헬조선

로지타2016.11.23 20:19

윤치호 일기 한번 읽어볼려고 합니다..

한국인에 대한 시대를 관통하는 지평들이 여기 다 나와서 말이죠..
 
제가 저기 적어둔 명단은 선각자라 불러도 될 정도의 통찰력을 지니고 계신 분들입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나도 표리부동한 위선자들이 우글거리는 이런 세상에서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러니 시원하게 죽여라 - 해악 朴重陽
 
갑신정변이 실패하고 김옥균, 박영효 등과 일본으로 망명하였는데, 이때 나이와 신분, 위상에 따라서 잡일을 시켰다. 김옥균과 박영효, 서광범은 나이가 많고 사회적 위상이 높다는 이유로 유혁로, 이규완, 서재필을 자신의 시중을 들게 하였는데 이때 이규완이 분노하여 "어찌 조선의 폐단을 바로잡겠다는 자들이 조선의 악습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가?"라고 일갈하였고 시중을 받던 이들이 부끄러워 사죄하였고 각자의 일은 각자가 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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