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2017.01.16 03:40
결론만 말씀디리자면 저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많이 도움되진 못하더라도 천릿길도 한 걸음,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만큼 처움부터 센징이들 방식으로 배운 거를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냥 벗어나고 끝내기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1. 외국인들한테는 센징이들의 사고방식(무작정 떼 쓰면 다 들어주는 줄 아는 초딩 마인드 등)을 이해하지 못 하기 때문에 센징이들 종특을 드러낼 수 없어지기 때문이죠. 무슨 말인가 하면 일부 무개념 외국인들 빼고는 정말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센징이들처럼 자기 주장 하다가 말문 막히면 볼테르 빙의해서 (볼테르 왈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욕질하고 빼애액 거리는 게 통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 새끼 미친 거 아냐 하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거는 센징이들하고 대화하면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빼애액 거리는 게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데 외국인들은 자기 주장을 하더라도 적어도 왜 그렇게 생각했느냐는 반드시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그렇다 주변에서 그렇다 하는 전체주의적 사고 방식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의식부터 탈조선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국인이라도 사람인지라 센징이들 못지않은 일부 무개념 노답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거르는 게 좋겠죠.

2. 이 사이트의 목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탈조선(육체, 정신 모두 포함)을 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습득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보통은 영어를 많이 쓰거나 자기가 생각해 둔 제2외국어 (저 같은 경우에는 일본어나 독일어 정도? 더 할 거면 러시아어나 다른 언어들도 생각은 하지만 우선은 일본어, 독일어는 만화/애니나 밀리터리 같은 덕질하면서 습득하는 중입니다.) 정도는 배워 두는 편이 편하고 미국 같이 공용어 자체가 영어라면 헬조선에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헬조선에서는 어학 점수라고 자격증 따거나 공무원 영어 수능 외국어(영어) 같은 시험 치기 위해서 문법 독해만 쳐외우게 하는 시험용 영어이기 때문에 헬조선에서 배우는 거는 일절 하지 않고 굳이 배울 거면 정말 필요한 회화만 파는 게 낫다고 봅니다. 말하고 들을 줄 알면 읽고 쓰는 거는 조금만 노력하면 (어휘 외우고 문법 공부하고 독해 많이 해 보는 거, 헬조선 시험용 영어 공부 방식) 원어민 수준은 만들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헬조선은 읽고 쓸 줄 알면 자동으로 말하고 들리는 줄 아는데 그냥 빵상 깨랑까랑이죠. 아니 말하고 듣질 못 하는데 그걸 어떻게 글을 읽고 해석하고 표현하느냐 이겁니다. 기본적인 언어 공부부터 ㅈ같이 하는 헬조선 공부방식은 버리고 외국인들하고 대화를 하는 데 집중하면 본인이 답답해서라도, 정말 필요해서라도 해야 하다는 걸 자극하게 되고 (동기부여) 본인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것인 만큼 시험 치기 위해 억지로 쑤셔박는 것보다는 더 오래, 더 많이 기억에 남게 될 확률이 높죠. 헬조선에서 시험 치고 나서 언제 배웠냐는 듯 포맷해 버리는 거 생각해 보면 일리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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