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한국보다한인타운이더무시무시함2017.02.16 07:15
언급한 유저들의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궤가 있어서 적은것입니다.
 
그 moment를 말한것이에요.
 
 
 
 
 
잘못된 의견으로 남을 비난하지도 않았고, 
 
자기 주장을 문제될게 없이 했을뿐인데
 
말도안되게 물어뜯겼습니다. 그 모멘트에서 모든게 갈리는겁니다.
 
화의 성질상 노르아드레날린이 분출되기 시작하면 그후로는
누구 잘잘못 따지는게 의미가 없어요. 
제일 중요한건 첫 모멘트죠. 
 
 
 
 
 
시리우스 유저는 소위 관종이라고 하죠 민노총분쇄기..
 
근데 이 관종스타일의 인간형과 허언증환자들이 한국에 많아요.
 
관종이란것도 피드백이 와야 성립이 되는건데, 벌떼같이 달려드는걸 보면서
행동의 동기부여를 받는거에요. 
 
북유럽같은데서,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 말하고 자기 여자라고 
사진올리면서 관종짓했느데
사람들이 존중해주고 아 그렇냐고~한다면 동기는 상실되겠죠. 
 
결국 수많은 환경적 요소가 빚어낸것이란 겁니다. 
 
 
 
 
 
파크라슈회원의 경우에는 한국사회기준
너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아니냐 정신병원가봐라라고 할수있는데
서구사회가면 더 예민합니다.
 
진짜 미국에 분노조절장애 흑인한테 
개인영역 침범하면서 쓴소리좀하면 총 꺼냅니다.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눈치보면서 조심스럽게 의견 올리는데
왜 쓴소리를 들어야될까요 
그거 쓴소리좀 했다고~는 분명히 꼰대들에게서 물려받은 분풀이,
무례함의 합리화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써서 인지를 해야된다고봅니다. 
 
 
 
 
 
 
 
쭉 나열한 유저들의 첫 등장 첫 순간만큼은 피드백들이 문제였습니다. 
 
그후로는 행보가 갈리죠.
 
박군님같은 점잖은분은 그냥 삭히고 넘어가고 
 
공감님은 코리안 스타일로 되갚음하고 전쟁중이시고,
 
시리우스회원은 점점더 관종의 수렁안으로 빠져들고 
 
저는 못해먹겠어서 사이트접었었고 
 
 
 
 
제일 중요한건 분란에 대한 건입니다.
한창 게임 리그오브 레전드가 유행할적에
덴마크에서 온 프로게이머 Froggen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한국전지훈련와서 한국섭하는데,
고랭크 구간에서 고향 북유럽에서 하던대로,
애니비아로 워모그가고 탱템두르고
 
릴렉스하고 즐기면서 트롤픽하고 막 던지고 그랬어요.
 
센징이들이 물어뜯고  /ff 난사하고 난리 쳤겠죠?
 
그러자 그 게이머가 why all the koreans are always troll?
 
그랬더니 센징이들이 너가 트롤아니냐고 4명이서 물어뜯고 
적군팀 5명도 단합해서 다구리를 쳤어요. 저새끼 트롤이라고.
 
 
 
트롤에대한 인식이 완전히 다른겁니다.
 
 
 
한국 트롤= 게임을 못한다, 팀원에게 피해를끼친다, 만약 고의성으로 던진다면 사형감이다.
 
북유럽 트롤 = 게임을 못한다고 욕하는 사람,
내가 내맘대로 플레이하고, 템트리하는거를 침범한사람이 트롤
 
 
그래서 북유럽게이머가 why can't i just enjoy the game? enjoy my life?
 
그랬더니 you enjoy vs we enjoy 너 한명이 멋대로 행동해서 전부에게 피해끼친다
불행해진다는것이었죠. 
 
 
 
 
기본설정 자체가 여유가 없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마인드 자체가 릴렉스가 안되요
이기는것에 집착하고 사소한것 하나하나 숨막히게 눈치보며 집단적으로 한몸인듯 맞추어야되고 
그러면서 개인영역, 개인행복, 개인성취는 박살이 납니다.
 
동양사회 특히 한국에선
양극단밖에없어서 트롤픽을하건
이 사이트에서 허접한 주장을 하건
모든일이 엉망이 되고 망가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굉장히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적이죠
비효율적입니다.
 
 
 
 
 
 
 
 
 
앞서 화의 성질에 대해 말씀드렸죠?
제가 생생히 지켜보았던 moment에선
저 회원들 전부 선빵 당했습니다.
 
그럼 이제 그 후엔 노르아드레날린의 분출이
 
선진국 기준 총기나 주먹다짐으로 깔끔하게, 해결이 날겁니다.
그렇게 개인영역을 넓혀나가고 상호존중, 릴렉스의 싸이클이 만들어지겠죠.
 
 
 
 
 
 
 
 
사리분별이 안되고있죠.
가장 아이러니한건 먼저 시비털린게 공감회원인데
그에대한 리액션을 확대해서 인민재판을 하고있단거죠.(이런거 다 그냥 한국사회
한국인들이 생긴 모양새 아닙니까 막 갈구로 괴롭혀놓고 그거에대한 리액션이 당연히
투쟁반응이 오겠죠? 그럼 그 투쟁반응만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이새끼 인성보소 ㅉㅉ하면서
매장시키는 개더러운 정치질, 매장문화 등이요.다들 당해보셨을거 아니에요.)
 
혐오감느끼고 사이트 떠날수도있고 
더 큰 한방을 준비해오실수도있겠죠. 
 
 
 
이 사람이 분란을 일으켰다 소동을 일으켰다고 인민재판하면 지켜만보던 다수가 모여들어서
스트레스받은거 풀겠죠? 타진요, 울랄라세션 임윤택사건 그런것 처럼요. 
 
읽다보면 순간 착각이 들 정도에요.
이사람이 큰 죄를 저지른것 같아 보일정도로요. 
화의 성질 노르 아드레날린의 성질상,
불길처럼 그냥 퍼져나가는겁니다.
좆같은거 당했는데 참고 웃으면서 을질한놈이
한국사회에서 바람직하고 아주 괜찮은 인간형이겠지만
이건.. 사람사는 사회가 아니지요. 
 
 
 
 
 
그치만 여긴 한국이고 위에 적었다시피 할수있는거라곤
똑같이 센징방식으로 되갚는것 뿐이에요.
 
 
사실 굳이 사리분별을 하자면 중요한건 첫  moment에요.그때 총기건 주먹다짐이건 해결이 나야해요.
이런식으로 되면 더럽게 진흙탕 싸움밖에 안되죠. 
 
제가 말한건 첫 moment가 판단의 잣대가 되는건 맞지만,
지금 대다수 한국인들이 이게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고
시야를 넓게보면 일뽕과 국뽕도
거대한 한국사회의 톱니바퀴란 겁니다.
그래서 본질이 해결이 안되었으니 사실은
지금 싸움은 의미를 가지지않아요. 
 
그럼 이게 뭘 의미 하느냐,
1차적으로 "일본관련 부정적 의견을 공격"해야만 
(좀더 미세하게 들어가자면,
조심스럽게 '을질'하는 말투로 일본이 이런문제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크니 좋은나라다 이렇게해야 검열에서 넘어가주지,
감정섞어서 일본의 단점을 목소리높여 비판했을경우 공격당함.)
 
일본덕질할 공간을 만들수 있는 사회적구조와
 
(다시 말하지만 일본 동조선 쓰레기 ㅉㅉ 이건 그뒤의 피드백이고
합리적인 비판이 안먹히니까 조선스타일로 강경하게 나오는거고
유심히 봐야할건 첫 모멘트를 말하는겁니다. 이게 판단기준이되고,
사리분별의 출발점이 되어야해요 첫 모멘트. 누가 시비를터느냐.
누가 릴렉스하는사람한테, 북유럽기준 문제될게 없는 의견표출한사람한테
물어뜯고 망신주고 상처를주느냐)
 
 
공감회원님이 트라우마를 자극했단겁니다.
박군회원님도 저도요. 
일본 좋아하고 굳이 애니메이션이 아니더라도
일본은 사람을 홀려버리게하는 마력을 지닌 나라에요.
각 분야의 석학들과 인재들이 앞다투어 일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센징사회에서 어디 일본덕질이 정상적으로 됩니까?
일본가서 일본남자랑 결혼한 아는누나가 있는데
고등학교시절 헬센 지하철에서 혼자 일본소설 폰으로 보고있는데
옆에 어떤 한국 노인이 이년은 일본소설보면서 찔찔거리고있네 하면서
사람들앞에서 망신을 주었답니다.
 
아무리 일본을 동경해도 여긴 한국이에요.
자기 영역, 일본덕질할 영역 마련하려면 한국식이어야해요.
 
근데 이건 일뽕 국뽕 서양뽕의 영역뿐만이 아니라
전분야, 그어디를 가건 한국인이 모이는 사회에선 똑같습니다.
 
다들 한이 쌓였고 울화통이 터지고 말도안되는
억울함 덩어리일겁니다.
 
이 트라우마의 핵심부에는 단연 진영논리입니다.
단점 지적하면 완벽히 병신이거나
장점 좀 있으면 갓본, 갓조선이거나.
 
그러니까 일본의 단점을 지적한다는건
몬가 수많은 매력적이고 쩌는 장점까지 무력화되고 
전부를 부정한다는 의미가 되는거기때문에
이거 수호해야죠.
 
왜냐면 대다수의 의견이 갑--> 대다수는 진영논리임--> 단점하나 지적하면
일베만가도 알수있듯이
프랑스 와인 사기단 보고 프랑스 쓰래기네 ㅉㅉㅉ
전체를 다 부정함-->그럼 일본은 동조선 ㅉㅉ이고 --> 일본덕질 핍박받고 센징이들이
눈치주고 지하철에서 한국노인네가 망신주고 그런거 당해야함-->그걸 수호하기위해
싸워야함-->진영논리의 싸이클 무한반복
 
 
 
 
제가 지금 트라우마니 뭐니 이렇게 적는거에 또 일뽕분들이 화낼수있어요
그럼 왜 화내느냐?
국뽕들이 또 오타쿠새기들 ㅉㅉ 하면서 이 틈을 비집고들어와 
지랄할거 아닙니까
이렇듯 톱니바퀴는 꽉 짜여져있고
여기서 결론을내고 싸움을 하는게아니라
 
1차적으로 근본적으로 
종특에대해 생각할 때라고 봅니다.
 
 
 
남의 고통에 둔감한것도 센종특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사고를 좁게하기 때문에,
자기 이익이나 자기영역에 방해될때만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고
 
똑같은 기준으로 남을 괴롭히거나
자기와 무관할 적에는 무심하거나 
이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현미경으로 확대하면 면죄부란 표현도 무리는 아니지만,
 
 
 
지금으로썬 너도나도 이놈도 저놈도 똑같은 센징입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