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민족주의진짜싫다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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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트럼프 덕분에 서유럽과 북미 젊은이들 사이에 칼 마르크스의 이론이 다시 각광 받고 있다는 사실이 참 좋다.

 

특히 Richard D. Wolff라는 미국인 같지 않는 미국인이 젊은 미국인들에게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생각보다 쉽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 더 기쁘다.

 

2017년이 마르크스를 이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 해라고 캐나다에 사는 내 아랍/쿠르드 친구들이 믿고 있음.






  • 세진2324
    17.03.22
    니가 마르크스를 좋아하고 감탄하는 이유가 뭔지 알고 일차적으로 나도 거기에 동의하지만 마르크스는 한계가 있어. 어쨋든 그사람은 엥겔스한테 재정적으로 지원받고 스스로 귀족적인 삶을 버리지 못한 완전한 자유인이 아니야 여기에 대해서 반성하고 성찰하고 더 다양한 사상들을 찾아봐. 나는 프리미티코 아나키스트인데 아나키스트들이랑 많이 만나봐도 인간 사이의 평등이나 거기에 대한 저항 분노 폭력에만 초점을 뒀지 이런쪽까지 갈고 닦은 사람은 많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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