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조선임파서블2017.01.13 12:44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쟁은 제국이 승리하지만 작가는 민주주의의 편을 들어줍니다.

제국쪽 주인공(라인하르트)은 가난한 귀족출신인데 부패한 황제와 귀족들을 몰아내기위해 제국군사관학교를 나와서 군인이되어 공적을 세워 권력을 다져갑니다.

 
동맹쪽 주인공(양웬리)은 원래 꿈이 역사학자인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국가에서 학비를 지원해주는 사관학교에 울며겨자먹기로 들어가 군인이되어 얼떨결에 제국군의 침략으로부터 행성민들을 대피시키는 공적을 세워 고속승진;;합니다. 뛰어난 지략때문에 본인의 진로나 의지에 상관없이 반강제로 군인신분으로 남습니다.
 
여튼 라인하르트는 부패한 제국에 대한 반감으로 동맹으로의 망명도 잠깐 생각했지만 동맹측도 정치인들이 비리,선동,부패하긴 마찬가지라 자신이 황제가 되어 선정을 펴리라 다짐합니다. 
 
나중에 라인하르트가 황제가 되어 양웬리가 이끄는 동맹군과 전쟁을 합니다. 동맹의 수적열세에도 동맹이 이겨가는 분위기였는데 제국측 첩자의 정치공작으로 동맹이 패합니다. 종전후 양웬리와 라인하르트가 회담을 하는데 라인하르트는 자신이 은하계를 통일하고 성군이 되겠다고 하며 양웬리에게 군 요직을 제안하지만 거절받습니다. 
 
동맹측이 부정선거와 군사쿠데타등으로 어지러울때 양웬리가 쿠데타를 진압하면서 선정만 하면 독제여도 상관없나 하는 고뇌를 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하지만 양웬리를 필두로한 군부독제를 지지하는 여론에도 양웬리는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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