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어낸 이야기 같겠지만 사실입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보기 드문 경우겠지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여태까지는 가족들끼리 어떤 상황에서든 단합하고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그냥 참고 넘어가고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 게 좋은 것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살면 살수록 제 가족들이 그걸 이용해서 절 갖고 논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너무 울화가 터질 듯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전 어릴 때부터 차분한 성격이었고 학교생활을 하는 중에 말썽 한번 피우지 않았습니다. 성적은 외고시절 곤두박질 친 거 제외하면 줄곧 상위권이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에게도 행실 덕분에 좋은 평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렇다고 뒤돌아서서 만만한 사람들에게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아닙니다.(전 그런 위선자들을 굉장히 멸시, 증오합니다.) 그런 성격 덕분인지 제 친척들, 정말 친한 친구들, 그 외 저와 많이 지내던 이웃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저를 많이 좋아해주셨습니다. 저도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치 일진 히스테리처럼 편을 만들어 저를 다굴하고 모함하고 협박하고 때리려 하거나 때리고 쓰레기 같은 인간으로 물아세우는, 사실상 누명 씌우는 존재들은 다른 사람들이 아닌 제 가족들이었습니다.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살면서 부모님 속을 썩이는 사람도 아니었고 폐륜아 짓거리도 하지 않았고 동생을 못살게 구는 형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방법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요.

 

 

 

오히려 그 반대죠. 대놓고 저 같은 애를 왜 낳았을까와 같은 비수를 꽂는 말, 훈계를 가장한 기분파식의 쌍욕을 비롯한 폭언과 구타, 제가 외고시절 갑자기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아예 대놓고 절 쓰레기취급을 하고 절 포기했다는 말까지 너무나도 쉽고 빈번하게 하는 부모님들과 제 스스로 제가 편한 형이라 생각하고 동생이 무슨 땡깡을 피우거나 제멋대로 굴거나 막 우겨도 그냥 져주는 행동을 해서 그런지 절 형 취급하기는커녕 반드시 이겨먹어야 한다는 대상으로 여기는 되도 안하는 마인드를 가진 동생과 같이 지내는 상황이죠. 분명히 제가 그런 개차반의 취급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시련을 맞이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물론 근래 들어 제가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강박증, 불안장애, 결벽증 이 3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은 안 가는 수준으로요.(밖에서는 이런 거 별로 안 가집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주변인들이 불편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압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직접적으로 시비를 걸거나 피해를 의도적으로 끼친 적은 없는데 이런 것들 가지고 제 가족들은 절 죽일 듯이 대하고(예를 들면 정신적인 증상들을 못 고치면 막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어 절 강제로 몰아붙이는...) 칼로 자살하겠다고 절 협박하고 동생놈은 "X발"이라 하면서 책상을 2번 쾅쾅 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제 가족들이 이런 행동을 할 자격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제가 외고시절에 성적이 곤두박질치자마자(노력해도 안 되는걸 어쩌라는 건지...) 제가 집에 들어오면 항상 살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띄웠고, 그래서 전 집에 있는 게 너무나도 겁났습니다, 교도소보다도요... 제가 뭐만 하면 자기들 기분이나 마음에 안 든다고 저한테 온갖 폭언과 체벌을 가장한 구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땐 잘한 게 당연히 아니었지만 벼랑 끝에 몰려서 그런지 분노조절장애의 증상이 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맨날 화내는 건 아니고 기본 예의는 계속 지키고 배려할 건 계속 배려했습니다. 다만 대화할 때 제가 진지하게 하는 말을 너무 무시하려고 들 때 이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굴 때리거나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안 좋았던 행동인건 인정하고 이후로는 반성하고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제3자를 건드리는 비겁한 행동 역시 절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아... 근데 이 동생놈이 이 때 전혀 예상치 못했던 행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제게 식칼을 겨누던 것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부모님께 상습적으로 대드는 사람인 것 같이 말하면서요, 이 쓰레기보다도 못한 놈이 말입니다.(지놈은 평소에 반찬이나 브랜드 제품가지고 땡깡에 가족들 창피하다고 같이 다니는 것도 상습적으로 대놓고 거부하던 놈입니다. 제게 그딴 헛소리를 지껄일 자격이 전혀 없죠.) 다만 평상시 제가 거친 것을 싫어하고 그것도 칼이다 보니 저는 이때 경계를 했죠. 뭐 그 때 동생놈을 반죽여버릴수도 있었지만 그 당시 외고생활만 해도 충분히 지치고 시달리는 상태였고 그전까지는 그런 짓거리까진 하지 않았던 놈이라 그냥 '뭐 한번 그랬겠지.'하고 믿고 지켜봤습니다....... 근데 이게 저의 너무나도 큰 실수였습니다.

 

 

 

그 후로 동생놈은 은근히 알 듯 모르듯 제게 띠껍다는 식의 표현을 몇 번씩 하고(제가 먼저 잘못한 거 아닙니다. 가만히 있었는데 이랬습니다.) 제가 나중에 그 의도들을 안 뒤 참다참다 그런 행동들 가지고 지적을 하는 데 말대꾸하고 욕을 하기도 하더니 어느 덧 나이가 19~20세가 되고 복싱을 배우고 싸움실력이 학교 내에서도 최상위~상위권에 들게 되어 그런지(뭐 복싱 배우기 전에도 그랬다더군요...), 한 때 동생놈과 이런 불화로 싸움을 한 번 했는데 제가 져서 그런지 그 뒤 제가 학교생활에 전념한다고 자취하기 전 1~2주일동안 틈만 나면 제게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생에게 싸움으로 지는 게 좋은 건 아니지만 어차피 동생놈이 신체적으로는 이제 성인급이기도 하고(실제로 키, 덩치도 제가 작습니다.) 제가 원래 싸움과는 거리를 두고 선천적으로 체질이 약한 사람이기도 해서(그리고 그 동안 죽고 싶을 정도의 통증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 싸움면에서 찌질이인건 저도 잘 압니다.) 진 거로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입니다. 이놈이 이래놓고 부모님들 앞에서는 온갖 착한 척을 하는 것입니다. 평상시 땡깡이나 이런 허세 다 부리다가 지가 나설 기회만 생기면 갑자기 착한 척을 하는 것입니다. 근데 오히려 부모님들께서는 저한테는 제가 별 잘못한 게 없는데도 온갖 죽일놈 취급하더니 이 동생놈에게는 9번 잘못하고 1번만 잘해도 막 심하게 찬양하질 않나(전 물론 그 정반대죠.), 저와 동생놈이 마찰이 있을 때 동생놈이 먼저 건드린 게 태반인데도 제 해명은 전혀 들으려 하지도 않고 거의 항상 저한테만 욕하고 때리고 동생놈은 무조건 편듭니다. 심지어 동생놈이 말하면 때리겠다고 제게 헛소리를 해대서 제가 제지 차원에서 적당히 볼 부분을 주먹으로 2대 때렸는데 이거 가지고 이놈은 막 탁자 위 올라타며 절 때리지 못해 안달을 냈고(니놈이 먼저 시작 안했으면 애초에 이 일은 없었다.) 아버지께서는 그런데도 제 해명은 전혀 듣지 않으시고 제게만 폭언을 해댔습니다.(그럼 가만히 있다가 맞아야 합니까?) 부모님들께서는 말로만 "말리려 그랬다." 매번 이렇게 하시지만 상황 보면 누가 봐도 3명이서 절 몰아붙이는 꼴입니다.

 

 

 

이 동생놈은 또한 지놈이 딱히 참는 것도 없으면서(참는 건 나지 이 쓰레기보다도 못한 놈아) 뭐만 하면 "내가 참아준다." 이런 식의 말과 함께 항상 지놈이 착한 사람 코스프레하면서 절 쓰레기같은 인간으로 몰아붙이려 합니다. 그걸 또 부모님들께서는 곧이곧대로 들으십니다. 제3자가 보면 누가 봐도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정말 말 그대로입니다. 최근 들어 엄마와 동생이 카톡으로 대화하는 장면에 대해 안 사실로는 동생놈이 저를 걱정하는 멘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이거 역시 위선인 건 이놈은 평소에도 부모님들 앞에서만 저와 있었던 일에 대해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척하고 돌아서서는 다시 그 딴 행동들을 합니다. 물론 제게 직접적으로 사과하는 꼴을 못 봤습니다, 해도 억지 사과였습니다. 그 카톡 멘트는 끝까지 부모님들 앞에서는 착한 척을 하겠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이놈은 밖에서는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그냥 싸움 잘하는 어중이떠중이죠. 그래놓고 이놈은 가만히 있는 게 마치 착하고 좋은 거라고 착각하는 건지, 제가 안 좋은 것에 대해 확실히 안 좋다고 말하거나 국수주의에서 벗어나서 외국의 좋은 점을 동경하거나 한국의 안 좋은 점을 비판하면 또 그걸 가지고 제게 트집을 잡아대거나 절 무시합니다, 이게 어딜 봐서 무시 받을 일입니까? 한다고 해도 제가 무시할 수 있는 입장일 텐데...?

 

 

 

사실 저를 제외한 제 가족 3명이 위선적이고(안과 밖이 확실히 다릅니다.), 성질 급하고, 기분파이며, 편협하고, 취향존중을 하지 않고, 국수주의가 심합니다. 이 3명은 말만 들으면 "어려운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 라는 식의 말을 참 잘합니다. 말만 들으면 정말 착한 사람들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실제상황이 되면 달라집니다. 지하철에서 학벌 좀 낮은 사람 보인다고 대놓고 공부 안하는 학생들이라고 폄하하고, 실제로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자신들 눈에 그렇게 보이면 생각 없이 까대며, 자기가 잘못하고 사과 안 해놓고 상대방이 대응하니 그걸 가지고 때리고, 기분 나빠지면 말로 이성적으로 해결할 상황에도 상대가 만만하면 욕설을 합니다. 그래도 대다수 상황이나 중요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행동들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는 좋은 사람이나 보통의 사람으로 대접을 받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상대가 '만만하면', 그리고 상대가 '저일 때' 숨은 행동들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 3명은 또한 미래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합니다. 사람이 개돼지도 아니고 앞으로의 삶이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 대비하는 건 자연적인 현상인데 이 3명은 제 이런 준비성 강한 성격 가지고 저를 폄하합니다, 한심한 인간 취급하고요. 준비성 철저한 게 왜 까일 일입니까? 그렇다고 제가 남들 거 뺏어서 준비하는 것도 전혀 아닌데 말입니다. 그 준비성 덕에 대학가서 다시 학점도 상위권으로 복귀한 건데....... 그러면 느리다고 까입니다. 느리더라도 할 때 제대로 안 해두면 나중에 난처해질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서두르는 거 가지고 이 3명을 폄하한 적도 없는데 이해가 안 됩니다. 이들은 제가 스스로 성찰하는 거나 생각하는 거에 대해서도 폄하합니다.

 

 

 

제 가족들이 이런 성격인 것도 문제지만 더 문제인건 그 타겟이 항상 '저'라는 것입니다. 제가 그만큼 성격이 가장 못됐고 사고를 가장 많이 친 놈이라면 이해를 하지만 전 행실도 가장 바르고 눈치는 없지만 양심적이고 위선적이지 않고 사고도 치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나 학교에서도 평판이 좋은 건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물론 자랑은 아니고 그만큼 행실을 바르게 하려 노력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위선은 아닙니다.) 바로 윗 문단에서 설명 드린 것과 지금 이 문단 글을 살펴보니...... 어쩌면 이 3명은 저를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그러고서야 어떻게 특수한 상황만 제외하면 타겟이 철저하게 '저'일 것입니까.......

 

 

 

지금은 제가 대학공부를 위해 자취를 하고 있어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 오는 카톡 내용만 보면 보통의 가족들처럼 저를 걱정하고 챙겨주시는 멘트들이 옵니다. 그러나 저를 직접 보는 순간, 여태까지 나열했던 이들의 본성은 다시 무더기로 제게 쏟아집니다. 때문에 그런 카톡멘트들을 봐도 전 조금도 기쁘지 않습니다. 거기다 휴학 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군대를 가고 2학기에 애매하게 복학해서 그런지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다른 대학의 친구들끼리 만나긴 하지만 말입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고립된 수준이라 괴롭기도 합니다. 물론 가족들끼리 있는 것보단 낫지만요.

 

 

 

제 가족들은 틈만 나면 "사주팔자 내용대로라면 넌 나중에 잘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동생 역시 효자일 것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 제게 그런 폭언과 구타, 협박 등의 개차반의 대우를 10~15년 동안해서 제게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무더기로 주고 모두가 헤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는 건가요?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평상시 자신들 잘못들은 반성하지 않고 "지나간 일 가지고 뭐 그러냐. 잊어라." 라는 식으로 가해자들이면서 역으로 피해자인 저를 몰아붙이고 자신들이 절 벼랑 끝으로 내몰아서 제가 의도치 않게 정신적으로 불안해진 거 가지고 거가서 나온 행동들 중 지적할 게 생겼다고 그걸로 절 쓰레기 같은 인간으로 몰아붙이고 마치 제가 자신들을 시달리게 했다는 듯이 말해서 제게 억지로 죄책감을 부여하게 만들고...... 이제는 속지 않겠습니다.

 

 

 

제 가족 3명과는 절대로 같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실컷 저를 가지고 놀다가 이제 와서 훈훈한 마무리? 이게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 실컷 갈궈놓고 끝에 일부러 훈훈한 마무리의 분위기를 만들어 위선을 떠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끝까지 반성하는 태도는 안보이고 너무 괘씸합니다. 전 제 가족에 동화되어 편협하고 위선적이고 기분파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양심은 지키고 싶습니다. 행복한 일이 있다가도 제 가족들만 생각하면 갑자기 착잡해지고 우울해지고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 다만 지금은 금전적으로 독립할 힘이 없어 당장은 헤어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가족들이 전체적으로 싫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역겨운 놈은 바로 제 동생놈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릴 적부터 제가 제 스스로 편한 형이라 생각하고 동생을 호의로 대했더니 이 동생놈은 자기 마음에 안 들기만 하면(양심, 도덕적인 면과 관련 없이) 제게 덤비고, 욕하고, 이제는 싸움으로 절이기니 아예 근래 1~2주 동안은 틈만 나면 제게 싸움을 걸더군요, 지놈이 절 이긴다는 것을 아니까 말입니다. 제가 원래 동생을 심하게 괴롭혔던 형이었다면 '원한 때문에 그럴 수 있겠구나' 하면서 이해라도 하지 전 그 정반대의 형이었습니다. 그래놓고 그놈은 가족들과 남 앞에서 착한 척 하고 제게 그럽니다. 솔직히 밖에서도 그렇다면 '니놈은 원래 그런 놈이니 나중에 똑같이 당하면 정신 차리겠지.' 라고 생각하고 뭐라 말을 안 할 건데 이놈은 착한 척을 한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역겹습니다. 제게 하는 짓거리만 보면 천하의 죽일 동생놈이 따로 없는데 동생놈만 편드는 똑같이 위선적인 가족들....... 전 가족들 사이에선 탈출구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제가 동생놈보다 공부나 운동을 못한다면 모르겠는데 운동은 모르겠지만 공부는 제가 앞섭니다. 나설 때 나설 줄 아는 것도 접니다. 능력으로도 무시 받을 처지가 아니고 성격으로도 원한 살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이런 상황인 것은 이 동생놈이 애초에 절 형이 아닌 잡아먹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제 뒤통수를 쳤던 것이라는 겁니다. 전 솔직히 형이라고 나이권력 쓸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제가 배려하는 만큼 개인존중 차원에서 똑같이 배려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오는군요, 이 동생놈이....... 예의개념을 몰라서 이러는 건 절대 아닙니다. 부모님에게 그리고 밖에서 착한 척 그렇게 능숙하게 하는 거 보면 예의개념 알면서도 제게 이러는 겁니다. 형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동생에게 당했다." 라고 말하는 거 쪽팔린다는 거 아는 거 같습니다.(사실 전 동생에게 당한 게 쪽팔리는 게 아니지만 그거 때문에 저와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마저 저와 같이 다닐 때 저 때문에 똑같이 비웃음 당할까봐 미안해서....... 그들은 절 버릴 사람들이 아닙니다. 10년 가까이, 그리고 10년 넘게 친하게 지낸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 이래놓고 이 동생놈이 또 부모님께 착한 척 하는 거 보니까 이대로 다시 가족 4명이 만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는 듯... 하면서 제게 또다시 그런 짓들을 계속하겠죠... 미치겠습니다....... 이런 게 무슨 가족입니까... 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나고 딱 일진 히스테리 같은 행동을 그대로 제게 하는데 말입니다. 하다못해 제3자도 제게 이러지 않습니다. 대놓고 나쁜 인간들이라면 제가 타인에게서 변호라도 받을 수 있지 겉으로 착한 척하는 인간들이라 타인에게서 제가 변호받기도 힘듭니다... 오히려 제가 정신병자, 사회부적응자 취급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가족들끼리 있으면 제가 좋아하는 낭만도, 감성도 없습니다. 언행적 폭력성만 있고 삭막하고 냉전분위기가 납니다.

 

 

 

제가 시달린 게 너무 많고 이들은 반성도 안하고 계속 이런 행동들을 하는데 이런 가해자들과 피해자인 제가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전 용납 못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의 경우 나이차도 있어 제가 나중에 연락 끊고 지낸다면 자연스레 관계가 끊어지겠지만 동생놈은 저와 나이가 비슷하니 그게 안 됩니다. 그렇다고 같이 지내자니 이놈은 절대 반성할 성격이 아니라서 이런 상황이 계속 연출 될거고 그러다 보면 제가 정말 미쳐버려서 어떻게든 동생놈을 죽일 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 정도로 동생놈이 증오스럽습니다. 저 거짓말 안하고 동생놈이 죽는다면 지금 자취방에서 기쁨의 함성 내지르면서 신나게 춤추고 그날 제 축제날로 만들 수 있습니다,(저 참고로 춤 잘 안 춥니다.) 아니, 저절로 그런 행동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괘씸한 위선자놈 반드시 이 세상과 작별시키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중학생 때부터 어떤 위선자 녀석에게 5~6년간 당한 기억이 있어 전 '위선자'하면 치가 떨립니다. 그 위기를 넘겼더니 이제 동생놈이군요, 더는 못 참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동생놈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죽일 수 있지만, 사실 죽이는 게 망설여지는 게 바로 저를 믿고 응원하는 친구들과 친척들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진심으로 저를 믿는데 만일 제가 살인자가 되어 빨간줄 인생을 살게 된다, 그들은 충격과 상처를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의도치 않게 그들을 배신하는 상황이 됩니다. 사실 저 자체로 감방살이(제 경우는 길어도 20년일 듯합니다. 원한이 커서...)를 한다면 하고 나와서 생산직에 뛰어들든 뭐라도 해서 살면 되지만 배신은 죄책감 때문에 하고 싶지 않습니다. 평생 그 사람들에게 미안해하고 죄책감으로 괴롭게 지낼 것 같습니다. 동생놈이 교통사고로 죽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안 된다고 하더라도 평생 병신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동생놈의 뼈를 부러뜨려서 평생 일부 장애인으로 살게 하는 수준으로 때릴 때 집행유예 이하로 끝낼 방법이 있습니까...? 있다면 제게 누구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제 글에 "화해해라.",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된다.", "누구나 가족들끼리 겪는 문제가 있다." 등의 패턴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되도록 좋게 끝내면 좋겠죠. 저도 헤피엔딩 좋아합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제 문제는 가족들끼리 누구나 겪는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를 지능적으로 갖고 논지 10~15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행동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생놈 또한 제 뒤통수를 치는 행동의 기운이 전부터 있었고 지금 더 심해지고 있고 그러면서 반성과 사과는 커녕 끝까지 부모님 앞에서, 밖에서 착한 척을 합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이거나 더 심해질 것입니다. 싸움실력을 길러서 싸움으로 동생놈을 제압한다고 해도....... 제가 제지 차원에서 적당히 얼굴 2대 크게 안 다치게 때린 걸로도 제게 죽일 듯이 달려드는 놈입니다. 분명히 지놈이 진 걸로 분해해서 제게 또 칼들고 설칠 것입니다. 말로 해도 들어먹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꼴에 가족이라 또 만나야합니다, 그나마 남이라면 모를텐데...... 그렇다고 대놓고 죽이자니 제 인생이 망가질 것 같고 제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상처를 줄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화해는 절대로 못하겠습니다.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억울해서 못하겠습니다. 한다고 해도 그놈은 소용없습니다. 또 제 뒤통수를 칠 것입니다. 그런 위선자놈, 반드시 파멸로 몰고가고싶습니다.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 제가 처벌을 집행유예 이하로 받는 조건으로 제 동생놈을 죽이거나 병신 만드는 법을 아시는 분들께서는 제게 알려주십시오. 제 행동으로 하는 것이든, 저주로 하는 것이든, 악마와의 계약으로 하는 것이든 무엇이든지 좋습니다. 부디 알려주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p.s. 부모님들과 떨어지는 방법으로 좋은 방법 아시는 분계시면 그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교착상태Best
    16.11.18
    기독교에는 이런 말이 있지 어둠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한줄 아는고로 빛을 미워하더라.
    빛과 어둠은 절대로 함께할수 없다.

    가좆이 완전 씹좆센징임을 알고 가족취급하지말고 가좆취급해라.
    너는 고아인거고, 너는 가족이 없는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저 요마악귀같은 인간스레기 조 센징 다위는 내다 버리고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라.
    그래야한다.

    조선에서 가좆을 믿는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는 것이야.



    사주팔자 개좆같은 소리고
    부모쌔끼가 아주 씨발 개쓰레기 새끼라
    내가 너에게 좆같이 해도 너 나 버리지 마라 이러는 개수작이다.

    집에서 그나마 니가 가장 성실하니까 너에게 빌붙고 싶은 것이지.


    야 그리고 동생?

    너에게 동생이 아디있냐?

    그냥 그 새기는 좆같은 양아치 깡패새끼에 불과한 것이고.
    좆같은 쓰레기 이다보니까

    개지랄 떠는 것일 뿐이지.

    동생이라는건 형을 우애잇게 잘 따르고 화목한 것을 말하는거다.
    걔는 니 동생이 아니다. 
    너에겐 동생 같은 것도 없다.


    니가 맞은거? 깡패샤끼에게 당햤다고 생각해라.

    그럼 어쩔수 없는거라고 답이 바로 나오는거 아니냐.
    그냥 깡패는 상종을 안하면 되는거다.


    그리고 부모샤기에게는 최대한 돈이나 뜻어냘 생각이나 하고.

    니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이나 잘 구리려고 해라.




    그 좆같은 인간 스레기들 구제해줄 생각이나 가족취급하겠다는 미친 망상 다위는 버리고.


    존나 이게 심한말 같이 들리면 니가 아직 뭘 모르는거다.

    정확하게 반대로 이야기 해줄까?



    신앙의 힘으로던 선의를 믿는 것이던.
    언젠가는 변화될 것이라고 믿고 묵묵히 가족을 위해 살아라.

    부모가 너를 개무시하고 언갖 모욕울 주어도 참고 견디며.
    니 동생이 무슨 비아냥을 하던지 잘 참고 인내해서

    동생을 성실한 길로 인도할수 있도록 항상 모범을 보여라.

    물론 언제 가족둘이 변할지는 전혀 얼수가 없지만


    선교사 처럼 가좆을 구원할수 있다고 믿고 평생을 개무시 당하면서 헌신을 해라.

    그 열매는 니 가족이 겨우 정상인이 되는 것이고
    너는 온갖스트레스로 정신병에 시달리는 것이지.



    둘중에 뭘 선택할래?

    니 앞에 길은 이 두가지 말고는 없다.

  • 레가투스Best
    16.11.19

    연애 해봐서 알겠지만 이쁜년들 다루는 거랑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싸가지 없거나 버릇없게 굴면 혹독하게 처벌해라. 대부분 남자들은 이쁜년들이 그만큼 희소성이 있기에, 이년들이 무례하게 행동할때 내가 벌을 가하면 이년들이 떠나지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다. 그래서 특히, 남녀비율개작살난  조선년들이 한없이 콧대가 높아 지는 이유가 그것이고, 자신들에게 착하고 고분하게 대해주는 남자에겐 매력을 못느끼는 이유가 그것이다. 

     
    "하나 밖에 없는"가족이라는 존재도 같은 원리가 작용한다. 
     
     
    너가 동생과의 싸움에서 져도 좋다. 이 과정에서 집안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라. 사실 동생이 널 죽이고 살인범이 되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너 마음속 심지의 불굴의 의지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하게 알아차리게 하라.  
  • 기독교에는 이런 말이 있지 어둠이 자기들의 행위가 악한줄 아는고로 빛을 미워하더라.
    빛과 어둠은 절대로 함께할수 없다.

    가좆이 완전 씹좆센징임을 알고 가족취급하지말고 가좆취급해라.
    너는 고아인거고, 너는 가족이 없는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라.

    저 요마악귀같은 인간스레기 조 센징 다위는 내다 버리고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라.
    그래야한다.

    조선에서 가좆을 믿는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는 것이야.



    사주팔자 개좆같은 소리고
    부모쌔끼가 아주 씨발 개쓰레기 새끼라
    내가 너에게 좆같이 해도 너 나 버리지 마라 이러는 개수작이다.

    집에서 그나마 니가 가장 성실하니까 너에게 빌붙고 싶은 것이지.


    야 그리고 동생?

    너에게 동생이 아디있냐?

    그냥 그 새기는 좆같은 양아치 깡패새끼에 불과한 것이고.
    좆같은 쓰레기 이다보니까

    개지랄 떠는 것일 뿐이지.

    동생이라는건 형을 우애잇게 잘 따르고 화목한 것을 말하는거다.
    걔는 니 동생이 아니다. 
    너에겐 동생 같은 것도 없다.


    니가 맞은거? 깡패샤끼에게 당햤다고 생각해라.

    그럼 어쩔수 없는거라고 답이 바로 나오는거 아니냐.
    그냥 깡패는 상종을 안하면 되는거다.


    그리고 부모샤기에게는 최대한 돈이나 뜻어냘 생각이나 하고.

    니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이나 잘 구리려고 해라.




    그 좆같은 인간 스레기들 구제해줄 생각이나 가족취급하겠다는 미친 망상 다위는 버리고.


    존나 이게 심한말 같이 들리면 니가 아직 뭘 모르는거다.

    정확하게 반대로 이야기 해줄까?



    신앙의 힘으로던 선의를 믿는 것이던.
    언젠가는 변화될 것이라고 믿고 묵묵히 가족을 위해 살아라.

    부모가 너를 개무시하고 언갖 모욕울 주어도 참고 견디며.
    니 동생이 무슨 비아냥을 하던지 잘 참고 인내해서

    동생을 성실한 길로 인도할수 있도록 항상 모범을 보여라.

    물론 언제 가족둘이 변할지는 전혀 얼수가 없지만


    선교사 처럼 가좆을 구원할수 있다고 믿고 평생을 개무시 당하면서 헌신을 해라.

    그 열매는 니 가족이 겨우 정상인이 되는 것이고
    너는 온갖스트레스로 정신병에 시달리는 것이지.



    둘중에 뭘 선택할래?

    니 앞에 길은 이 두가지 말고는 없다.

  • 레가투스
    16.11.19
    늑대 면전 앞에서 양을 자처하라고? 너 답지 않게 무슨 미친 개 소리냐?

    필자가 취해야할 행동은, "나를 건드리면 분명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라는것을 저 짐승들에게 각인시키는것이란 말이다. 마키아 벨리가 말하듯, 존경심은 사랑이아니라 공포에서 나오는 것이다.

    저 천사호구 짓거리를 택하면 저 늑대 3마리가 필자를 더욱 뜯어 먹을 것이다.

    늑대를 잠재우려면 호랑이가 되어야하고, 죽을각오로 일단 싸움에 임해야 한다. 

    그누구 보다 조선인을 증오하는 너가 그런 가식적이고 천사같은 말을 지껄이냐? 

  • 릴렉스 하셈
  • 음? 누가 닷글 지웟네

    암튼 잘읽어보면 무슨 뜻인지 보일거임
  • 첫번째 길을 선택했으면 가족울 어떻게 해야합니가

    따위는 묻지 말아라.

    왜냐면 가좆을 어떻게 할수가없기 때문에에 묻는 말인데.

    거기에 어떻게 대꾸를 해줘야 하겠냐?

    그리고 말해준다고 니가 할수있는 역량이나 있갰냐?

    지금도 안되니까 괴로워하는 것 뿐이면서?



    뭐 가족심리 상담소 같은데 니 애비애미 새기 끌고갈수 있으면 시도 하고

    답이 안나오면 때려쳐라.

    그냥 없이 사는게 속 편하다.
  • 아닙니다. 심한 말씀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 명쾌한 대답에 감사를 표합니다. 두번째 결과를 생각하니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첫번째를 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 위선적인 동생은 양아치인게 맞군요....... 가족심리상담소에 같이 가서 해결하려 했지만 그들은 끝까지 거부를 하시더군요....... 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역시 첫번째를 택해야겠습니다. 더 이상 억울하게 피해를 입지않기 위해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ㅇㅇ 행운을 빌마.
  • 레가투스
    16.11.19

    내가 너의 가족이엿다면 이런 너를 기특하게 여길것 같냐? ㅋㅋㅋ 아니야,  자신의 희롱과 무시와 이렇게  쉽게 휘둘리는 너를  더 우습게 본다. 

     
    너의 상태에서는 폭력성 연출이 약이다.  다 때려 부수고, 동생이랑도 "둘중 하나가 죽어볼때까지 싸우자
     하며 엄하고 거친 짐승의 모습을 표출하고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다" 라고 결심하며, 실제로도 그럴 각오가 있어야 한다. 너 자신의 권리도 못 지키면서 비굴하게 죽은 시체로 지내겠다고 ㅋㅋㅋ? 너가 가족이 함부로 대하면 여태껏 온순한 양의 모습을 표출해왔기에, 제대로 준비된 폭력성을 연출하면,  가족도 충격을 먹고, 관성적으로 너가 핍박당했던 그 역학관계가 뒤집힌단 말이다.  같이 절벽에 떨어지자고 함으로써 공동의 위험에 가족을 노출 시켜라. 
     
    이렇게 가족한테 휘둘리는 너가 이 상태로 사회에 나가면 그 역사가 끊겨질거라 생각하나?
     
  • 레가투스
    16.11.19

    연애 해봐서 알겠지만 이쁜년들 다루는 거랑 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싸가지 없거나 버릇없게 굴면 혹독하게 처벌해라. 대부분 남자들은 이쁜년들이 그만큼 희소성이 있기에, 이년들이 무례하게 행동할때 내가 벌을 가하면 이년들이 떠나지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다. 그래서 특히, 남녀비율개작살난  조선년들이 한없이 콧대가 높아 지는 이유가 그것이고, 자신들에게 착하고 고분하게 대해주는 남자에겐 매력을 못느끼는 이유가 그것이다. 

     
    "하나 밖에 없는"가족이라는 존재도 같은 원리가 작용한다. 
     
     
    너가 동생과의 싸움에서 져도 좋다. 이 과정에서 집안을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라. 사실 동생이 널 죽이고 살인범이 되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너 마음속 심지의 불굴의 의지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하게 알아차리게 하라.  
  •  님의 말씀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확실하게 제 의사를 강력하게, 그것도 가족들이 전혀 예상못한 방법으로 표출하여 충격을 주라는 뜻이군요. 사실....... 전 아예 도구를 써서 동생을 제대로 병신 만들려는 생각을 합니다. 애매하게 싸워서 이기거나 진다고 해도 동생은 또 칼들고 덤빌 성격입니다. 제가 진짜 미쳐버리게 되면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물러설 곳도 없으니까요.


     다만, 법적처벌과 저를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니 망설여집니다. 처벌이야 감방살이 어느 정도 한다고 하면 되지만 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저를 통해 받는 상처들이 걸림돌이 됩니다....... 저도 제가 낭만을 좋아하는 겁쟁이인것은 알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는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일단 생각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상담? 야 그런거 꿈도 꾸지마라. 세상은 널 보고 도와줄 일 없다. 이 헬조선에 사는 쓰레기들이 위로를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뭔줄 아냐? 바로 자신보다 못한 처지의 인간을 보는 것이다, 대학공부를 위해 떨어져 나온걸 보니 그래도 참말 다행인 듯 싶다 지금부터는 니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 미친 곳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히 하되 체계적으로 해라, 복수 그런건 꿈도 꾸지 마라. 니만 비참해진다. 니 자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그걸 보여주는 것이 바로 최대의 복수다.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마라, 
  •  정말 공감이 됩니다. 제가 행복해지고 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그걸 제 상대들에게 증명하는 것....... 반드시 노력해서 그렇게 되겠습니다, 꼭 높은 위치가 아니더라도 제가 행복해지면 되겠군요. 저도 자취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일단 그 지옥같은 환경에서 벗어나고 제 친구들을 자유롭게 부를 수 있다는 점....... 전 그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사실 이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나라들 상관없지만 되도록 북유럽 및 서유럽쪽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학 학사학위를 따고 대학원 유학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 외 다른 방법들도 있다면 해 볼 겁니다. 가족들 문제에 가려져서 그렇지 저 역시 한국의 인권경시, 편협함, 피해자갈굼, 위선, 편가르기, 누명씌우기 등에 제대로 질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을 버리지 마라는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 말씀 한마디가 제게 큰 힘이 되는군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어릴 적 이보다 더 심한 많은 일들도 견뎌냈으니 말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응원합니다
    16.11.19

     저도 학창시절에는 강자의 포지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에 대책없이 그냥 누구한테든 무조건 잘해주고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극소수를 제외하고 돌아오는 건 감사함이 아니라 은근한 조롱과 멸시였습니다. 한마디로 호구처럼 살았었죠.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사람에게만 사람처럼 대해줬어야 하는데 누구에게나 전부 동등하게 대해주려고 했던 제가 오만하기 짝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간 삶에서 금과옥조처럼 떠받들어 왔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버리고 오직 저만을 위해서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I dont give a shit, 다 좆까 이 씨발새끼들아 이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사십시오 저도 좆같을 때마다 헬스장에 달려가 운동을 하거나 삼단봉을 빼들고 타격연습을 하며 신체적인 힘을 키우니 공부도 더 잘되고  인생이 어찌 잘못된다 하더라도 인간쓰레기 몇 마리는 남은 사람들을 위해 데려갈 수 있겠다 싶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고 그렇습니다. 인간도 결국 이성보다는 본능의 지배를 더 많이 받는 동물이기에  힘을 키우셔서 강한 물리력으로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일진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자기한테 맞던 약자가 선생님에게 이르는 것이 아니라 둔기를 들고 자기 머가리를 내려치는 거거든요

  •  호의를 권위로 착각하고 막대하는 사람들이 님의 말씀처럼 확실히 이 나라에 너무 많습니다. 순수하게 서로 존중하고 웃음기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제 가족들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님은 대단하신게 강자의 포지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나쁘게 쓰시지 않고 멋진 마인드로 사셨다는 점....... 존경스럽습니다. 가끔식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본능대로 행동할 때가 있을 텐데도 그 본능을 제어하신 것이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반면에 저는 약자 포지션에 있지만요.......(하지만 저보다 약한 상대가 있다고 절대로 막 대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시간상 헬스장에는 못가지만 집에서 간단히 아령 7kg 들고있고, 삼단봉 X-9 있습니다. 그거 스윙 연습하고 있습니다. 삼단봉은 사실 이 일 때문이 아니라 자취중이라 흉기 든 상대가 저를 공격하려 할 때 맞서기 위해 마련해 둔것이지만 이 일에 쓸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어 일단 사고는 일으키지 않고 제 일에 집중을 할 생각이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어 더 물러설 곳이 없다면....... 님의 말씀처럼 삼단봉을 이용해서라도 물리적인 대항을 하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말로 안 통하면 힘을 써야 한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물리적 대항에 대해서도 생각 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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