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2015.09.24 23:32
뭐 조만간 쓸 잡썰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저도 진짜 안 되더라도 기술 영어 배워서 탈조선할까 생각했고, 하려고도 해봤죠. 근데 이놈의 헬조선에서는 대학을 한 학기라도 학자금 대출로 다니는 순간 탈조선은 영원히 물 건너가는 거예요. 그놈의 빚 때문에 뜰 수가 없죠. 뭐 대학 안 가고 기술 영어 배워서 탈조선한다 쉽게 생각하고 있나 본데, 그럼 9급 공무원이든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진짜 헬조선이 좋아서 하는 건 줄 아세요? 면접 때는 저는 국가룰 위해 주절주절 입 털고 합격하면 장땡이겠지만 실제로는 ㅆㅂ 헬조선 개ㅈ같은 이러는데도 공무원 하는 건 그저 짤리지 않으려고, 더 쉽게 말해서 탈조선해야 하는데 할 수 없으니 헬조선에서 그나마 인간답게 살자 라는 마인드로 오늘도 노량진만 북적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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