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백엔드는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프론트엔드냐 백엔드냐 이건 분야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말이기도 해요. 게임에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주로 c++) 웹에서는 (html,js,css+고급)과 (서버: 주로 python ruby java) 윈도우 프로그래밍에선 거의 프론트엔드(주로 c#), 데이터베이스에선 CLI같은데 프론트엔드고 디비 엔진이 백엔드가 되고요.
즉 학원의 백엔드과정이 한국식 경쟁력없는 과정이란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헬조선식 겁박하기를 이겨내신거 축하드리고 싶고 지금 하시듯이 능동적으로 배우시고 주기적으로 어플리케이션 만들면서 흥미를 잃지 않으시면 정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겁박하던 아저씨(아줌마?)는 님처럼 영어자료로 공부할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보잘것없어 학원에서 겁박하는 업무만을 맡은 것이며 그 이후로 학습을 정지한 도태된 사람입니다.
리눅스와 네트워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어요.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을 하실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시면 충분합니다. 프로그래밍 도구를 배우다보면 진도상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파트가 있는데 그냥 그 부분을 배우면 끝입니다.
리눅스는 집컴퓨터에 우분투 설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우분투는 어려운게 아닙니다. 윈도우를 따라 만든거라 유사엑셀 유사워드 파이어폭스 등이 있어서 아무런 지식없이 충분히 업무용으로 활용할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정도만 가지고는 리눅스를 잘 쓰게 되는 건 아닙니다. 도서 한권 읽어보시고 집의 리눅스를 자유자재로 장난감삼아 여러 실험을 해보시면 충분한 경지에 이르실 거라 생각합니다. 외국 강의자료를 보다보면 과제는 보통 리눅스에서 실험할 수 있게 주어집니다. 이걸 장난거리 실험거리 삼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강의자료 쭉 들으시고 우분투 설치하신다음에 과제를 우분투 환경에서 하신다면 네트워크 리눅스 자연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