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하는말이 틀딱 꼰대 문화도 일본의 악습이라는데
내가알기로 틀딱꼰대는 조선시대부터 유명한거 아니냐?
그리고 군대 부조리 문화도 일본의 악습이라는데
조선시대에 군인들 식량에 모래 넣어서 줫다가 폭동일어난건 기억도 못하나봄.
다 지들이 그냥 문제인건데 인정을 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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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과거의 역사에서 답을 찾으려는 본질적인 거는 개나 줘 버리고 그저 떨어드리려는 시험 문제 하나라도 더 내고 국뽕을 주입시킬 국정 교과서 만드는 데나 쓰이는 게 헬조선 역사이지 헬조선에서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만으로도 정상적인 사고만 있다면 충분히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만한 것들조차 하지 않으려는 미개한 죠셴징들에게 일본이나 중국 같은 외세는 무조건 우리를 이유 없이 괴롭히는 나쁜 놈들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일본이나 중국에 대해 적개심을 가질 수 있고 국뽕들이 주장하는 바(예를 들자면 중국놈들이 고구려, 발해, 고조선의 옛 영토인 만주를 강탈했다 > 중국 놈들 전주 죽이고 만주를 수복하자는 식으로)를 아무 생각 없이 지지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거죠. 그냥 외세는 우리를 이유 없이 괴롭히는 나쁜 놈들이기에 헬반도인들에게는 충분히 공포가 될 만하고 조금이라도 교류를 더 해도 모자라는 세계화 시대에 이웃하고 관계 깽판쳐서 쇄국정책 시도하려는 미개한 죠셴징들에게 일본은 이유 없이 우리를 괴롭하고 36년 간 지배해서 착취, 대량학살 등을 자행한 범죄자로밖에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헬조선은 무조건 남 탓만 하지 자기를 되돌아 볼 줄 모르기에 반일이 극성을 부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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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대교린 말하는 거네요. 저도 그거 보고 처음(국뽕끼 남아 있을 때)에는 그거 꽤 현실적인데 (왜냐 하면 1392년 갓 탄생한 조선이 그 이전부터 강대국이었던 중국을 무조건 적으로 돌려서 맨날 싸우는 게 국익에 반한다고 보기 때문) 하면서 그럴 듯하네 했는데 지금 보면 진짜 죠셴징들도 중국 따라한 거밖에 되지 않으니까 어이가 없더라고요. 사대교린을 쉽게 말하자면 사대(어버이 중국은 윗사람으로서 따르고) 교린 (일본이나 여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일부 국가들처럼 아랫것들은 불쌍하니까 친하게 지내주는 거, 일종의 정신승리인데 누가 더 불쌍한데 미친.)이라는 개념도 중국의 중화 사상을 바탕에 둔 건데 (중앙에는 중국 한족을 핵심으로 한 문명 국가와 주변 사방에는 전부 오랑캐, 진정한 정신승리) 그걸 좋다고 받아들이면서 근대에 와서 최초의 근대적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기 전까지는 조선 외교의 핵심이 되었다는 거 보면 참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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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지만 헬조선에서 외세는 무조건 이유 없이 우리(헬센징들)을 괴롭히는 침략자, 정복자로만 본다는 게 문제죠. 조금이라도 좋은 점을 보고 배우면서 교류를 하고 내부적으로도 잘못된 게 있으면 합리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 해결을 통해 조금이라도 개선해나가야 하는데 (죠셴징은 원래부터 합리적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걸 감안해야겠지만) 그런 거 없고 그냥 외세는 나쁜놈 외세를 죽입시다 외세는 우리의 원수 이러면서 선동질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놈들도 이성적 사고 따윈 ㅈ까라 그러고 옳소 하면서 맹목적으로 따르는데 무슨 대화와 소통이 될까요? 그냥 외세 탓만 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줄 알고 열심히 정신승리 자위질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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