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하면 다들 아시듯 bc400년전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고 하나의 강력한 통일왕조를 건국한 최초의 국가잖슴?
(하-은-주-춘추전국-진-한-5호16국-수-당-송제양진-송-원-명-청)
진시황제는 정치이념 자체를 법가를 기반으로 엄격한 도량형제를 시행하고 부국강병을 국책으로 한 황제였는데 어찌보면 당시 이 도량형이란게
후세사람들이 보면 뭐 당연하다 생각해도 당시 bc400년전임..
유비가 태어나기 600년전인 시기에 국가의 모든 공산품을 하나의 규격으로 만들어서 적용시킨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었지
한 예로 중국 장안성쪽 도로에 양쪽으로 홈이 파진것을 어떤 사람이 발견하고 국가에 알렸지
고고학자들이 이것을 보고 놀란게 2000년도 더 오래된 진나라때 진시황이 도로홈을 판것으로 밝혀졌고 이 용도는 마차의 수레바퀴가 들어가는 홈이었음
즉... 모든 마차는 해당 크기부터 바퀴폭까지 딱 공식화해서 한치의 오차없이 적용한 아주 혁명적인 사람이었지
정치 군사 경제 많은 분야에서 상당한 업적이 있었음에도 진시황이 왜 후세사람들에게 욕을 먹는지 아나?
진시황제가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건 바로 분서갱유
유생들을 죽이고 책을 불살랐다는거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세력은 멍청한 개돼지들이 아니고 글을 아는 유생들이라는것
그 유생들이 자꾸만 개기고 하니까 산채로 묻어버린거고 연산군이 성균관에 유생 내쫏고 흥청망청 8도기생년들 채운것처럼(이때 장녹수라는 개년이 뽑혔지) 국민들이 자꾸 공부하고 똑똑해지니 우민정치를 하면 통치가 쉬워지니 책까지 모조리 다 불태움
조조가 욕을 그렇게 먹고 삼국지 최악의 악인이지만 최소한 서주학살때 제외하고는 일반민중을 그리 죽이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엄청난 원호정책과 복지정책 학문장려 군주였었음
여하튼 사람 죽이고 책 불사르고 이런 죄를 저지르면 하늘로부터도 용서받지 못할 대죄를 저지르는 짓임
꼭 사람을 죽이지 않고 책을 불태우지 않는다해도 사람 못살게 굴고 책 보는거 방해하는 짓거리도 분서갱유와 다를바 없는거 알지?
그냥 이런 종자들은 불타는 지옥에서 구더기밥이 되어야 마땅하다
누구 이야기 하는지 알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