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생님이 안 가르친 것에 대응하게 도와주세요.: 매 수업마다 30분 자기 인생사 이야기한 사회 선생님
1995년생인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일어난 일을 쓴 것입니다.
*성주중학교 사회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교과내용을 전혀 설명하지 않고 수업이 45분 정도면 35분 가량 자기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넋두리를 하셨습니다. 나머지 10 분 남짓한 시간에는 프린트물(사회 교과서 내용이랑 비슷한게 써있는 학습지)를 나눠주고 그 학습지 빈칸에 들어갈 답을 쭉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끝내셨습니다. 무엇보다 사회 선생님께서 부모님께 절대 말씀드리면 안 됀다고 말하여 어린 학생인 저와 반친구들이 위압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유교 문화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 나이가 많은 분인 사회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해서 어린 저희들이 미처 민원을 넣을 생각을 못 했던 것입니다.
우리 돈인 세금을 받고도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성주중학교 1학년 당시 사회선생님 (제가 중학교 1학년일 때)을 지금이라도 알립니다.
성주중학교에서 같은 반이었던 채민지 친구도 사회선생님이 수업을 제대로 안 한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채민지, 강은지, 김다희, 김미정, 김소정, 장현정, 김지수. 사회선생님이 수업을 안 한것에 대응하자. 세금은 우리 돈이다. 공립학교 교사가 수업을 안 하는 것은 범죄다.
답답한 마음에 다른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 이름 : 이름없음: 2016/04/17 05:04:33 ID:RrZSL4fAR7E
정확히는 선생님이 정규과정을 안 가르치고 자기 인생사만 30분간 이야기하고 15분간 자기가 만든 교재 한페이지를 나눠주고 빈칸이 있는 곳에 들어갈 말을 불러주고 수업을 매번 그런식으로 했어.
성주중학교 20xx학년도 1학년 5반 사회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어.
내가 그때는 학생이라서 수업 안 하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 크니까 그게 아니야.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는 거라고.
제발 도와줘. 나랑 같은 반이였던 학생이 모두 증인이야. 우린 모두 그 불성실한 수업을 기억해.
성주중학교 사회선생님이 교과과정 안 가르치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 것을 처벌 받게 하고 싶어.
적어도 사회선생님이 직장을 잃던지 최소한 불명예라도 안게 하고 싶어. - 2 이름 : 이름없음: 2016/04/17 05:06:43 ID:RrZSL4fAR7E
사회선생님이 학생들이 민원을 못 넣게 학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안 됀다고 말까지 했어. 정말 나쁜 공립 교사란말이야. 어떻게든 대응을 해야 하는 데... . 오늘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너무 오래전 일이라고 힘들거라고 자꾸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셔. 2002년도 일이지만 대응하고싶어. 사회선생님이 수업을 안 했기에 내가 이런 비리도 세상에 알리지 못 하고 살았던거야. 이제서야 방법을 찾고있어.
- 3 이름 : 이름없음: 2016/04/17 05:13:55 ID:RrZSL4fAR7E
복숭아 향이 가득한 ㅂㅊ에 ㅅㅈ중학교를 다녔습니다. 학생이였을 당시에는 비리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일어난 날짜: 약 20xx년도 95년생인 제가 1학년일 때
일어난 기간: 사회 수업이 들은 날마다 - 4 이름 : 이름없음: 2016/04/17 05:14:59 ID:RrZSL4fAR7E
내가 안타까움에 네이버 지식인에도 사정을 알리고 도움을 구하고 있어. 혹시 읽고 있는 스레딕 이용자가 있으면 도움을 줬으면 해.
제발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을 받고도 일 안하는 선생님을 그냥 놔두지 말아죠.
kin.naver.com/qna/de... - 5 이름 : 이름없음: 2016/04/17 05:17:12 ID:RrZSL4fAR7E
사회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교과내용을 전혀 설명하지 않고 수업이 45분 정도면 35분 가량 자기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넋두리를 하셨습니다. 나머지 10 분 남짓한 시간에는 프린트물(사회 교과서 내용이랑 비슷한게 써있는 학습지)를 나눠주고 그 학습지 빈칸에 들어갈 답을 쭉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끝내셨습니다. 무엇보다 사회 선생님께서 부모님께 절대 말씀드리면 안 됀다고 말하여 어린 학생인 저와 반친구들이 위압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유교 문화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 나이가 많은 분인 사회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해서 어린 저희들이 미처 민원을 넣을 생각을 못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