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아직 전라남도 사람하고 경상남도 사람의 조상이 일본인이라고 하면 난리를 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어째서 전라남도 사람하고 경상남도 사람의 조상이 일본인인지 알아보자.
일단 도래인들하고 한국인들의 유전자가 비슷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예전부터 말한 것이지만 한국하고 일본의 문화는 비슷한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신화가 비슷하지 않다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한국어하고 일본어도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
심저어 한국어 같은 경우는 중국어를 포함한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하고 비슷할 지경이다.
여기서 비슷하다는 것은 문법이 아니라 기초 어휘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보다 계통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어째서 문법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지 알아보자.
일단 문법은 심심하면 변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이 배울려고 별 짓을 다 하는 영어도 문법이 3번씩이나 바뀌었다.
또한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문법이 거의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아무리 문법을 틀린 한국어를 해도 어휘의 사용만 정확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법은 정확한데 어휘의 사용이 틀리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수준이 높은 어휘는 시간이 지나거나 외래어를 들여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언어의 계통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는 기초 어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한국어가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는 것의 증명은 아무리 내가 단어를 가지고 와 봤자 일부 단어만 그런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이것에 반대하는 사람의 댓글에 중국티베트어족 계통 어휘가 얼마나 많이 쓰였는지 증명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물론 한국어가 일본어하고 상관이 없다는 것 말고도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의 조상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상당히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앞에서 이야기 한 신화 말고도 대부분의 도래인들이 일본에 가면 한국어를 안 쓰고 일본어만 썼다던지
한국인들이 말하는 대로 한국의 문화가 일본보다 발달했고, 한국인들이 일본에 문화를 전해 주었다는 증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런데도 한국인들이 일본을 세웠다고 믿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튼 간단하게 말하자면 도래인들하고 한국인들의 유전자가 비슷한 것은 한국하고 일본의 문화가 비슷할 때에만
일본인들의 조상이 한국인들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이는 당시에도 한반도가 전부 한국인들의 땅이였다는 철저히 현대 시각에 맞춘 관점으로 인한 오류로
예전에는 한반도에 한국인들 말고도 다른 민족이 살고 있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도래인들의 유전자가 한국인들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인들의 조상이 한국인들이 될 수 없다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소수의 고구려에서 온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쓰던 집단이 침략을 해서 그런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살던 일본인들의 문화는 거의 없어지고 고구려의 문화만 남게 된 것이다.
이는 터키를 봐도 알 수 있는 것으로 터키인들은 유전자 검사를 해 보면 대부분 이란인들하고 비슷한 것으로 나오나
문화는 오히려 위그르족하고나 더 비슷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무튼 도래인들하고 한국인들의 유전자가 비슷하게 나온 상황에서
한국하고 일본의 문화가 비슷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한반도에는 일본인들이 살았어야 하고,
전라남도하고 경상남도에서 일본인들이 살았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볼때
원래 전라남도하고 경상남도에서는 일본인들이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튼 나는 증거도 가지고 오지 못하면서 어째서 난리를 치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전라남도 사람하고 경상남도 사람의 조상이 일본인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면 증거를 가지고 오면 되지 않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