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일본이 헬조선보단 훨씬 자유로운 사회인건 맞고, 그걸 찬양하는건 이해가 간다. 하지만 군국주의 체제의 일본까지 찬양하는 놈들은 그냥 병신이다.
천황이 반인반신보다 2배는 더 위대한 현인신이라는걸 무조건 믿어야 하며, 의심하면 코로 와사비를 들이키는 세상이 군국주의 일본이었다. 지금도 일본에서 천황이나 황실을 비판하는건 정말 사회적인 매장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다. 근데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패하지 않았다면 황실 비판하는 순간 바로 빨간줄 긋게된다.
국방장관은 아예 현역군인만이 맡으며, 총리도 수틀리면 현역군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은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이러한 정신나간 체제가 인재들을 가미카제로 몰아넣었지. 현재 북헬조선의 선군정치의 대선배격이 바로 일본의 군국주의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라를 비판하면 헌병이나 특별고등경찰이 집에 찾아오는 세상. 헌병과 특고 이새끼들은 대놓고 고문도 하는 놈들이었다. (이근안도 저렇게는 못했다.)
고로 일본이 좋다는건 지금의 민주적인 일본이 되어야지, 1945년 이전의 군국주의 일본은 어떻게 해도 빠는 건 이해가 안된다. 물론 지금의 일본이 아직도 악습을 유지하는 헬조선보단 나은 사회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