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blazing
15.08.11
조회 수 615
추천 수 2
댓글 3








"잘 사는 집이 애도 많이 낳는다" 통계로 확인 본문

"잘 사는 집이 애도 많이 낳는다" 통계로 확인


-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1.72명, 500만원 이상 2.02명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소득이 높고 재산이 많을 수록 아이를 많이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증가할 경우 한 자녀 비율은 감소하고 두 자녀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은 19일 "소득과 자산에 따른 차별 출산력"을 발표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력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소득과 자산에 따른 가구별 출생아수의 편차가 작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3년 인구대체수준(2.1명) 이하로 하락했으며 2009년에는 1.15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2003~2009년 7개년 평균을 보면 출산이 완결되는 시점에 가까운 35~44세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경우, 소득이 높은 가구의 평균 출생아수가 많았다. 소득별로 ▲100만원 미만 1.72명 ▲100~200만원 1.89명 ▲200~300만원 1.95명 ▲300~400만원 2.01명 ▲400~500만원 2.00명 ▲500만원 이상 2.02명 등으로 나타났다.

2009년 기준으로만 보면 100만원 미만 1.79명, 200~300만원 1.97명, 500만원 이상 2.00명이었다.

하지만 2003년과 2009년의 평균 출생아수의 차이를 보면 소득 금액이 300~400만원(-0.11명)과 400~500만원(-0.09명) 구간에 있는 가구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의 소득 분위별로 보면 1분위 1.77명, 2분위 1.88명, 3분위 1.95명, 4분위 1.99명, 5분위 2.02명 등으로 소득 분위가 높을수록 출생아수가 많았다. 소득 분위간 출생아수 차이는 소득 1분위(1.77명)와 2분위(1.88명)간이 0.11명으로 가장 크고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줄어들었다. 하지만 최근(2008~2009년)에는 3분위에 비해 4분위에서의 평균 출생아수가 더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분위`란 소득에 따라 전체 가구를 20%씩 구분한 것으로 1분위가 소득이 가장 낮은 20% 가구며, 5분위가 가장 높은 20% 가구를 의미한다.

소득 분위별 자녀수 구성비는 2009년 기준 소득 증가에 따라 한자녀 비율은 감소하고, 두자녀 비율은 증가했으나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비율은 소득에 따른 뚜렷한 패턴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가구의 총자산 규모가 증가할수록 평균 출생아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5~44세 평균 출생아수는 1분위 1.78, 2분위 1.75, 3분위 1.84, 4분위 1.91, 5분위 2.00 등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소득이 증가할수록 평균 출생아수가 증가했으나 여성 소득과 출생아수의 관계는 남성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맛에 헬조선 삽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27255 결국 문재인이 한번에 당선됐네요.... 15 new 왓더뻑킹헬조선 336 5 2017.04.03
27254 사실 말이야..가능성은 없겠지만.. 15 new 베스트프렌드 335 5 2017.03.29
27253 21세기의 착취 15 new oldberry1800 328 6 2017.03.25
27252 한국의 운전 문화 15 newfile 템트스 279 7 2017.03.25
27251 강대국 위주의 경제체제는 없어져야 한다 15 new 노인 109 2 2017.04.01
27250 닭그네 탄핵됐네요 15 new Hell고려 218 3 2017.03.10
27249 니들 뭔가 잘 이해가 안되나본데. 15 new 블레이징 301 2 2017.03.08
27248 헬조선에서 남편이 집 사줘야 하는 이유? 15 newfile 노인 278 5 2017.02.28
27247 대학 복학했는데 15 new 호프리스 264 7 2017.02.28
27246 김정남이 죽었다, 지금 일뽕이니 국뽕이니 할 때가 아니다 새끼들아. 15 new 블레이징 455 3 2017.02.14
27245 일본에서 삼성쓰려고하니 쪽팔려서 못쓰겠음. 15 new Mihel 357 6 2017.01.29
27244 그냥 헬센징 새끼들은 싸울 용기가 없는거야. 15 new 블레이징 488 9 2016.12.27
27243 이번엔 국민을 위하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5 new oldberry1800 252 4 2016.12.09
27242 현재 암담한것들 15 new 좀비생활 273 0 2016.11.15
27241 이 상황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에 회원 급증.! 15 new 기무라준이치로 308 5 2016.11.07
27240 우주 평면설을 믿으시나요? 15 new 인생한번뿐이다. 364 7 2016.10.28
27239 9급 공노비 120만원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15 new oldberry1800 417 2 2016.10.24
27238 선진종(외국인) VS 미개종(헬센징) 15 new 탈조센계획중 445 9 2016.10.22
27237 극단적인 혐한 새끼들도 죽창의 대상이다. 15 new 아나코캐피탈리즘 342 3 2016.10.16
27236 나는 완전한 마인드 탈조센을 이뤘음. 15 new 박멸장인세스코 306 4 2016.10.16
1 - 54 -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