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성장 시대 행복 리포트]


숫자로 보는 한국의 행복

연간 근로시간 OECD 국가 중 2위

자기 인생을 선택할 권리부터

일과 삶의 조화까지 최하위권

복지 지출은 북유럽국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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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선영(가명ㆍ39)씨에게 행복은 없다. 희곡 ‘파랑새’는 “행복은 일상에 늘 함께 한다”고 했으나 김씨는 “하루하루가 버겁다. 행복을 느낄 겨를이 없다”고 했다.

그는 2009년 외국계 파이낸셜사로 직장을 옮긴 뒤부터 저녁시간에 가족과 보낸 날이 거의 없다. 오후6시쯤 퇴근 대신 저녁을 먹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그날 접수된 딜러사의 금융지원 요구를 정리해야만 했다. 집에 들어오면 밤 10시가 넘는다. 자고 있는 아이 얼굴만 볼 뿐이다. 한 달에 한번 꼴로 토요 당번과 회사 등산모임에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해 주말조차 챙기지 못했다. 이런 김씨도 지난해 연말 해고 통지를 받았다.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개인 삶을 회사에 다 바쳤는데 배신감마저 듭니다. 집사람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김씨 스토리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실직이라도 하면 제2인생을 시작할 버팀목이 우리 사회에 부족하기에 아등바등 직장에서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국제기구의 각종 행복지수에도 이런 한국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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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느라 지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내놓은 ‘1인당 평균 연간 근로시간’에서 한국 취업자의 2014년 근무시간은 2,124시간.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2,228시간)에 이어 가장 길다. OECD평균(1,770시간)보다 주당 6.8시간 더 일하는 셈이다. “일하면서 지친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삶이다.

많은 행복지수 조사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한다. 한국은 낙제점이다. OECD가 삶의 질을 측정하는 데 목적을 둔 ‘보다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BLI)’2015년 보고서 중 ‘일과 삶의 조화’부분에서 조사대상인 36개 선진국 중 33위다. 2012~2014년 조사에서도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다. 장시간 근로가 빈번한 반면 여가, 개인적 돌봄에 쓰는 시간이 절대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의 행복 국제비교 설문조사에서도 행복의 필요조건을 묻는 질문에 ‘시간적 여유’라고 답한 한국 응답자(6.6%)가 덴마크 일본 브라질에 비해 3배 많았다. 박노호 한국외국어대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는 “1등 행복국가인 덴마크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 즉 여유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말했다.

‘자기 인생을 선택할 자유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WHR 행복지수 항목에서 한국은 158개국 중 116위다. 어쩔 수 없이 회사에 매인 반복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WHR조사에서 1인당 GDP 30위, 기대수명 4위인데도 종합순위가 47위에 그친 데는 이 부분이 상당한 감정요인이 됐다. 한국은 가혹한 근무만이 아닌 장기 실업률(BLI 1위) 실직 위험률(5위), 고용률(22위) 등 직업 안정성도 떨어져 일을 통한 보람마저 가지기 힘든 처지다.


부족한 복지에 관대함은 없는 사회

세계 행복지수 상위권에 있는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위스 등 북ㆍ중유럽 국가의 복지 지출 비중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9~31%(2014년 기준)수준이다. OECD?평균(21.6%)과 비슷해 복지 지출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한국은 10.4%로, OECD 중 최하위다. 북유럽 국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06cbea53b5cb4d16a41bfabdb7b21f5f_99_2016주요국 국내총생산 /2016-01-19(한국일보)
한국은 기본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과다하다. 예컨대 주거관련 지출이 최상위(BLI 2위) 수준이다. 노동자 개인소득은 18위, 금융순자산은 20위밖에 안 되는데도 인간의 기본 욕구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곳이 한국이다.

삶 자체가 팍팍하다 보니 사회에 대한 불신의 벽은 높은 반면 관대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BLI의 ‘당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언제든 도와줄 누군가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한국에선 ‘그렇다’는 대답이 72%로,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인 36위다. 유엔 WHR 행복지수의 이 항목에서 전체 회원국 중 97등에 랭크 돼 있다.

반면 WHR에서 “당신은 지난달에 기부한 적이 있느냐”는 관용 부문에서 97등을 했다. 부패인식 항목에선 103등이다. 남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부패율이 낮은 정부를 둔 사회는 자연스레 국민간의 신뢰도 올라가고, 믿음 있는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져 행복감도 커진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뉴스 검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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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없고 행복하지 않은 한국 사회의 참담한 부분을 또다시 발견하게 되서 이렇게 또 올려드리게 됩니다..어제 우리 삶이 너무 평탄하지 않은 부분..그것도 올려드렸는데...참 뼈아픈 현실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더군요...소위 스펙이니 이런거 갖춰서 취업을 했다고 행복하냐 하면 그런것도 아닙니다..치이고 살아서..한번뿐인 인생인데 진짜 극악무도한 것들만 아니면 누누이 말씀드린 그런것만 아니면 즐겁게 나름대로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데도 불구하고 소위 국뽕이란 인간들은 그러겠지요..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다,어느 나라나 다 있는 문제다 이럴거고 듣기도 역겨운 그놈의 아프리카나 기타 못사는 국가들,이슬람 극단권,이북같은데를 보면서 거기보다 낫다고,한국은 살기좋다고 이러겠지요..사회 지도층이란 인간들도 이런 망언을 쉽게 내뱉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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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도 싫습니다..어이가 없고 황당해서..아니 한국의 문제점을 얘기하는데 왜 맨날 그놈의 아프리카,이북,기타 경제적으로 가난한 국가들 그런 나라들만 들먹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그런 나라들이 못살고 이런거하고 한국이 문제점이 많은것하곤 아무런 상관도 없잖아요...맨날 물타기로 피합니다..물론 이런 현상들이 어느 나라나 다 있고 그렇지만 적어도 선진국들은.아니 개발도상국이라해도 막장이고 답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그래도 여러 문제점들을 최소화하려고 노력이라도 합니다..대책도 세우지요..확 좋아지진 못해도 말입니다. 이게 한국하고 가장 큰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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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다 그렇다면서 제대로 된 대책도 안세우고 맨날 그놈의 아프리카나 가난한 나라들,이북이나 보면서 만족하고 살라는 이런 헬조선의 XX들하고 비교가 됩니까! 막말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순박한 맛이라도 있다지요..경제적으론 어려워도 우리처럼 남을 등쳐먹거나 이러진 않는데..사기범죄율이나 이런게 인구대비해선 한국이 세계1위라지요..중국보다도 훨씬 높습니다..인구대비론...중국도 사기많이치고 그러는줄알았건만 중국에 비할게 아니더군요..중국이 시민의식낮고 그렇다지면 중국은 땅도 넓고 인구도 워낙 많아서 각양각색이라 들었고 제 생각엔 중국에게도 시민의식 뒤쳐지는 날이 금방 올것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경제가 정체될 우려가 있다지만 최근 중국 경제가..그래도 기술력의 발전 속도나 이런걸 보면 시민의식도 역전될거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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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대책을 세우지도 않고 그저 만족하고 살아라,누구나 다 힘들다..헬조선 현상은 정말 앞으로 제가 사망하기 직전까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단 생각에 절망과 좌절감이 마구마구 몰려듭니다..여러분들처럼 깨어있는 분들이라도 많아야 한국이 제대로 된 나라로 거듭나는데..진짜 너무 참담하네요..이런 최악의 상황인데도 애를 낳으라고하는거 웃기는거지요...이런 삶을 또 살라고하는거..저도 결혼 안하려합니다..말씀드렸지만 어차피 하기 힘들기도하고 결혼해서 애를 낳아봤자 또다시 이런 걸 반복하는건데....애를 안낳는게 낫지요.. 이럴바엔..진짜 과연 한국의 미래가 어떻게될런지 참담하고 너무너무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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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니 또다시 더욱 더 참담해지고 암울해집니다..이래서 저도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무이하고 헤어지는게 어렵고 여건도 어렵고 하지만 이민을 생각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절대 그렇게 살기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막말로 거지,노숙자가 될지언정 흉악한 범죄나 무례하게만 안굴면 사람으로 대접해주는 곳이 헬조선보다 100000000000배는 나을거같단 생각도 많이 듭니다..이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노오오오오오오력하면 다 된다면서,우리땐 더 힘들었다면서 더 경쟁해야한다는 개XX들봐도 전부 머리를 부셔서 없애고싶단 생각도 듭니다...휴우! 그래도 다들 화이팅들하시고 수고들 하시길..날씨 건강들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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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넘의헬
    16.01.21
    꼰대시키들 정말 다 쓸어버리고 싶네여 진짜.... 저도 맨날 가내수공업 겁나게 하느라 저녁이 사라졌습니다. 빨리 도망가고싶어여. 더이상 이딴 곳에 살기싫어여ㅋ
  • 리아트리스
    16.01.21

    헬조선은 인구는 과다한데, 자원과 땅이 부족하니 거주비용 등 기본물가는 매우 높게 형성되고, 양질의 일자리는 드문데 경쟁률은 매우 높을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의 문화적, 정서적인 특성도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 향시 스트레스 상황, 충돌상황이 생겨날 수 밖에 없으니 관대함은 없어질 수 밖에 없고, 사람은 많은데 자원과 일자리는 적으니 인간의 가치가 바닥을 길 수밖에 없는 사회상이 만들어진 게 아닐까하고 생각됩니다.

    해결책은 오로지 인구를 급격하게 줄이는 방안밖에 없는 듯 해요.

    국가가 강력한 산아제한을 걸어 출산율을 0.5 이하로 낮추고, 이민을 장려해야하는데 오히려 이 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으니 그저 놀랍다는 생각밖에는 안 드네요..ㅠ

  • 반헬센
    16.01.23
    인구를 상당히 줄인다고 해도 헬조센식 마인드가 유지되는 것이라면 그래도 헬조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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