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말 독도 방문이다.
뭐 한국 대통령이 한국땅 시찰 못하냐고 하면
틀린말은 아니지만
굳이 왜 그시기에 했어야 하나?
만약 대일 강경 자세를 취하겠다는 정책기조라면
임기초에 가서 입장을 표명 하든가 했으면
옳든 그르든 뭔가 계획적으로 한 일이라 인정이 되는데.
대선을 앞두고 독도 방문으로
국뽕 거하게 한잔씩 돌리고.
바닥이던 인기가 반등하는 기현상이 일어났었지.
이미지 세탁도 좀 하고.
뭐 정치인이 정치적 퍼포먼스 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
하지만 그것이 국익을 심하게 해치면 안되는거 아닌가?
구체적으로 일본에 대해 어떤 강경 자세를 취해서 무엇을 얻어 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국민 감정만 악화 시키는 임기말 퍼포먼스가 뭔 도움이 되나?
정작 독도 접안 시설 계획 같이 실질적인 것은 하지도 ?다 폐지 하면서
오히려 일본 여론이 주목하지 않게 조용 조용히 접안 시설을 만든다거나 하면서 실익을 쌓아 가는게 맞지 않냐? 그냥 정치꾼이 아니라 나라를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이 무렵 일본 의원들이 항의 방문하려다 입국 금지당하고 어쩌고 하면서 한국에 대한 정서가 극히 혐오감으로 돌아섰지.?몇 년 전만 해도 한류니 뭐니 하던 시절이었는데 순식간에 바뀐거다.
일본 극우에게는 좋은 떡밥을 던져준거지
아니면 그럴 의도였나?
그래서 전략이 뭐냐 이거야
중국편에 서겠다는 것도 아니고
균형 외교? ?좋다 이거야
근데 그걸 하려고 한다 치더라도 양쪽의 어그로 끄는 일을 자제 해야 성립 되는거 아닌가?
그 바통을 이어 받은 ㅂㄱㅎ는 외교 석상에서
상대국 수장을 쌩까지 않나.. 전쟁 중이라도 그러지는 않는거 아니냐? 미개한 헬조센인들은 지들이 처한 입장도 모르고 좋다 좋다 해주지
그런 분위기니까 철없는 또라이 하나가 테러 결심 할 수도 있지
만약 이번의 변소 폭파범이 진짜 한국인이면 좋되는거다. 완전히 외교적으로 고립 되는거야.?
국익 국익 맨날 시부리는데
대체 무슨 국익을 말하는지?
해도 지랄 안해도 지랄
그냥 이명박근혜가 싫다고 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