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인구는 신장이 길지 않았고, 무게중심이 땅에 가까웠음. 호모 하빌리스 시절.
그러다가 호모 사피엔스가 되면 크로마뇽인은 키가 174정도가 되게 된다.
로봇으로 치자면 위의 것들이 호모 하빌리스라면,
위의 것들은 호모 사피엔스인 것이다.
명백한 것이지만 전투용으로의 용도진화가 뚜렸한 것이다. 호모 하빌리스는 전쟁을 위한 장병기의 사용, 투척, 활쏘기 등에 불리하게 되어 있는 체형임. 다만 호모 하빌리스도 현대의 농부들이 할 수 있는 업무에는 되려 더욱 특화되어 있다. 허리 숙이고 작업하는 것에는 현생 인류와 별반차이 나지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상식적으로 노가다를 하면 허리를 펼 새가 없기 마련이고, 농사 또한 마찬가지다. 허리를 굳이 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되려 작업을 하려면 무게중심이 낮고 키가 작은 것이 유리한 것이다. 소싯적에 140센티 밖에 안 되던 할매들도 농사 잘만 지었듯이 말이다.
그렇지만 스포츠와 전쟁에는 키가 작으면 조까고 불리한 것이다. 더불어서 수컷 전사새끼가 암컷새끼 강간치려고 하는 제압에도 덩치가 크면 유리함.
다르게 말하면 모든 인류의 디폴트는 본디는 양손으로 허리 숙여서 일을 하기 위한 종자였지만 네안데르탈이나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면 전투기능이 더 중시되는 쪽으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다. 윤돼지 요런 새끼덜의 체형을 보면 뱃돼지에 살찝까지 붙어서는 허리 숙여서 일하기가 매우 곤란한 쪽으로 진화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뱃돼지에 기름이 꼈으니 허리는 더욱 뒤로 제껴지고, 허리가 곧추 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김건희 보지에다가 푸슉푸슉 잘 박으려면 허리가 펴지는게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