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짜 진보 진보당이 있다. 김재연 만세다.






  • 세마
    22.06.14
    하지만 "자원"도, "기회"도 천연적으로 별로 없는 나라에서, 애시당초 "진보정치"를 기대한다는 것이야말로 실패가 예약된 길.


    ※ 《왜 "신지예"란 년이 "항문의 힘" 패당에 붙었는지 돌이켜 보시길... 자원도 없이 나대다가, 결국 자원 있는 사람한테 고마 알아서 꿇고 깨갱한 꼴이지. 이는 숫제 자연계의 "먹이사슬"과 똑같은 비정한 물리라, 김재연이 역시 한계에 봉착하면 그렇지 않는다는 보장 역시 "당연히 없고말고" 이지랄...》


    이는 내가 트위타에서도 배웠는 내용이야요. 한나랩터, 나야나 같은 "강준만주의자"란 사람들이 가르쳐준 것들을 토대로 결론을 내려보면, 그런 식으로 도식이 자연히 나오게끔 돼 있어.


    그니마, 이런 극한 상황에서 통할 "정치적 대안"은 단 둘 뿐이지, "진보"와 "좌파"라는 세트같이 통하는 명제를 강제로 분리시킴으로써 필요에 따라 옇다뺐다 "모듈화"하는 해법이다. - 이문열이 같은 사람이 얘기했는 "진보 우파", 혹은 민족볼셰비즘적으로 "혁명하는 보수" 모델의 "보수좌파"뿐.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은데, 두 자식을 다 먹여살궈 건사시킬 순 없지. 둘 중 쓸모 적은 하나는 "間引き(마비끼)"라도 쳐야, 그나마 굴러가던 집안이라도 근근이나마 유지할 수 있을끼네 말야.


    난 철저히, "상황과 환경이 자신에게 영 호의적이지 않을 때", 그리고 그런 궁박한 처지에 내몰릴 수 밖에 없는 "빈민의 입장"을 default삼아서, 이들에게"도" 최대한 "affordable (감당 가능) 한가?" 를 "제1의 가치"로써 간주하는, 철저한 "가능주의자可能主義者" 일 따름이다.


    그게 공학분야로 치면, 동남아나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 "남반구 제3세계"에서 상업적으로 먹히는 "적정기술" 같은 것. 그게 "도시 빈곤 지역이 확장되어가는", 즉 "갈수록 팍팍해져만 가는" 제1세계에서도 안팔릴리가 없게끔 되는 법이다. "귀납논증법"으로써 계산을 하믄 말이다.


    삼성한테 씹대주고 귀썀뱅이 쳐맞는 캐비어 좌파, 당장 불가능한 꿈같은 일을 숫제 당장 가능할 양 망상하다 결국 진짜 노동계급에게 다구리 쳐맞기 딱 좋은 트로츠키파 진보 씨발 죄다 몽창 OUT!!! 차라리 화씨즘이 이 나라를 변화시키길 믿는게 보다 "빠르"지 이지랄...


    이 사람이 말하는 "위협적인" 현실이, "진보", "페미"를 자처하는 그들보다 훨씬 가찹게 다가온다는 "불편한 사실"이 실감이 가지 않는가??? 난 반드시 엄정하게 직시한다. 빡친 "페페개구리 세대" 친구들의 갈등을 씹고 생까고, 기득권 타파 구현 가능한지, 아니면 오히려 더 요원해지는지부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442 0 2015.09.21
10320 빛을 머금은 이슬 같은 꿈 6 new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43 6 2016.07.23
10319 빚이 있어야 파이팅한다 7 new 이넘의헬 288 6 2016.07.05
10318 빚없는새끼가 나중에 헬조선에서 끝까지 살아남는다 . 4 new 아베총리 168 3 2017.07.28
10317 빚만 늘어나는 헬조선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50 2 2015.11.23
10316 빚 빨리 갚는 방법. 1 newfile rob 319 6 2015.12.05
10315 빚 못 갚는 노인 8만명… 가계빚 도화선 '경고등' 1 newfile CARCASS 91 1 2017.04.24
10314 빚 굴레 대학생에 "대출 쉽게" 빚 권하는 정부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6 2 2018.05.06
10313 빚 5천조, 부채 공화국... 겉만 번질 2 new 지고쿠데스 179 0 2018.04.15
10312 빙의란 무엇입니까 11 newfile 좀비생활 86 1 2017.05.28
10311 빙의란 무엇일까요? 5 newfile 좀비생활 92 0 2017.05.28
10310 빌어먹을 센진에겐 어떻게 처벌해야 4 new oldberry1800 94 2 2017.01.04
10309 빌 버를 보면 느끼는 점(그의 모순) 1 new 노인 28 0 2018.12.02
10308 빌 버 이야기 보니까 소름끼친다.(퍼옴) new 노인 24 0 2018.12.21
10307 빌 게이츠가 했던 말중에 말입니다.. 3 new 진정한애국이란 458 6 2015.09.30
10306 빋부격차가 적은데서는 삶의 질이 높다고? ㅈㄹ 4 new 이반카 154 1 2016.08.11
10305 빈익빈부익부가 심하다는 거 자체가 비정상적인 사회.. 3 new 거짓된환상의나라 129 2 2016.08.27
10304 빈대나 쳐 옮기고 댕기는 미국과 유럽 그지새끼덜. 4 new John 45 2 2023.11.04
10303 빈대가 많이 나온다는건 이미 헬조선이 후진국화 되어가고있다는거 new 킹석열 9 0 2023.11.14
10302 빈곤층은 아무리 공부 잘해도 하류 대학에 입학할 수 밖에 없다 new 노인 29 0 2022.11.30
10301 빈곤층, 장애인, 보육원을 떠나는 성인에게 너무 적은 돈을 주는 한국 복지 new 노인 15 0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