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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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 여성전용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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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역버스 신성운수 3000번에는 분홍색 커버로 덮인 ‘여성전용좌석’이 있다.

즉, 여성전용좌석의 설치에는 운수회사와 파주시만 관련이 있을 뿐 여성가족부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309061554421

 

2. 여성전용계단와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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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계단이다. 모 프로그램에서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들을 위해 지하철역에도 여성전용계단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하는 여성분들의 인터뷰와 함께 첨부되어 마치 지하철역에 설치된 여성전용계단인 것처럼 묘사하는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포스터의 오른쪽 상단에 해당 포스터를 붙인 주체의 홈페이지가 적혀있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 잘 보이지 않지만 적어도 ‘지하철공사’나 ‘정부부처’는 아니다. (‘지하철공사’는 사진 속 홈페이지 주소와 주소 글자의 개수가 일치하는 곳이 없고, 정부부처는 도메인 주소가 ‘go.kr’로 끝나며, 정부부처 홈페이지 주소 중 저렇게 긴 주소는 없다.)

분명 찜질방이나 스파, 목욕탕에 부착된 게시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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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차별이라면서 돌아다니는 사진은 위(↑) 저해상도 사진이다. 원본은 아래(↓) 해상도가 높은 사진이다. 저해상도 사진은 “여탕으로만 연결”되어 있다는 문구가 지워져 있다. 굳이 화질을 흐리게 만들고, 문구를 지운 의도는 뭘까?

 

 

3. 여성전용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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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주차장’은 역차별 논쟁의 단골 소재다. 대부분 백화점에서 여성고객의 편의와 홍보 효과를 위해 설치하는 것이 ‘여성전용 주차장’이고, 서울특별시에서 설치하는 주차장의 공식적인 명칭은 ‘여성우선주차장’이다. 관련 조례 내용을 보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하고 하며, 강서구 주차관리과의 설명을 보면 운전이 불편한 임산부나 아이를 대동한 가족단위의 고객을 위해 더욱 넓은 공간에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이다

즉 여성가족부 예산은 1원도 안 들어갔다. 서울시 정책이다.

 

 

4.여성전용자전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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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 자전거주차장’은 사실 좀 의아하긴 하다. 말이 여성전용이지 수많은 자전거 거치대 중 일부에 스티커만 붙여놓은 것으로, 딱히 강제성이 없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영등포구’에서 시행하는 것이지 ‘여성가족부’가 한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5. 여성전용흡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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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흡연소’는 일부 고속도로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은 이천휴게소. 당연히 공용흡연장소가 존재하고, 한쪽 구석에 따로 만들어진 장소다. 여성 흡연자분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왜 만들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담배 피우는 여성에 대한 시선과 담배 피우는 남성에 대한 시선은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다. 게다가 적지 않은 수의 어르신들은 ‘떽!! 어디 여자가 (맞)담배를!!!’이라는 사고방식을 여전히 갖고 있다.

여성 흡연자 지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담배 피우다가 이유 없이 혼나거나 맞아본 경험도 많단다. 여성흡연자들이 공용흡연장소에서 피우지 않고 멀리까지 가서 숨어서 피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따로 공간을 만든 것이다. 그마저도 ‘낙인효과’를 의식하여 이용율이 저조해서 최근에는 다시 공용흡연소로 바꾸는 추세라고 하지만. 여성부? 전혀 관련없다.

 

http://news.donga.com/3/all/20130404/54183701/1

 

 

참고

http://slownews.kr/51165

 

 

결론 : 남녀분리를 일삼은 해당 도시 정책 관련된 자나 혹은 공공시설 관리자들에게 욕했어야 했다

그러면 여성 가족부의 진짜 문제점이 뭔가?

“성노동자들의 생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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