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명성황후
17.07.10
조회 수 220
추천 수 2
댓글 20








난 개인적으로 한국여자가 좋다고 보지만..

 

사실 .. 실제로 여자 한번 사겨본적 없어서 .. 아니 심지어 친해본적 없어서 모르겠다

 

근데 ... 예쁜여자애들은 많긴하더라 .. 성격은 어떤지 모르겠고 ...

 

분명 착한여자들도 있겠지.... 물론 적을뿐이지만 ...

 

일본여자도 좋다고 생각한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 사귀어 봐라. 이쁘다고 성격 좋은거 아니고
    못생기고 쎄게 생겼다고 성격 드러운거 아니더라
  • 명성황후
    17.07.10

    그렇긴 하겠지 ㅎㅎ


    이쁘고 성격좋은여자 만나기는 .. 하늘에 별따기일듯 ㅎ

  • 못생기고 성격 안 좋은 여자들도 많다. 나야 그냥 마눌님 모시고 살지만.... 
  • 명성황후
    17.07.10
    이미 결혼했구만 ..... 피곤하겠구먼 .. 사는게 ..
  • 헬조선에서도 이쁘고 성격 좋은 여자 만날수 있는데, 클럽이나 그런데에서는 만나는 여자 치고는 제대로되거나 건강한 여자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클럽에 가봤자, 죄다 성괴들만 득실 거릴뿐. 

     
    다만 외모나 인격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잘 갖추어진 여자를 찾는 자기 자신도 내적으로 외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 사람은 결국 끼리끼리 만나기 마련이다.
     
    회사 지인의 소개나, 외국파의 소개로 만날수 밖에 없다. 
     
    그렇게 만나야 자기관리 잘하고, 삶에 비전과 꿈이 있고, 인격도 잘갖추어지고, 대화도 상호적으로 잘통하고,  헬조선식으로 이쁜게 아닌 서구형태에 가깝게 이쁜 TOP 여자를 만날수 있다. 나는 탈조선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헤어지자고 했다.  
     
    참실하고 더 좋은 조선 여자일수록 헤어지기 싫고, 곁에 두나 떨어지나 마음이 아프고. 그러므로 탈조선도 더 힘들어진다. 확실하게 결단의 칼로 잘라버려야 한다. 그런 여자랑 인생을 같이하는것 많으로도 축복이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지... 
  • 클럽이나 그런 데 가는 애들이야 대부분 뻔해서요. ㅇㅇ 
    그냥 기대할 수 없는 곳이고, 술이나 받아쳐먹고 성욕이나 채우러 가는 거죠.

    원래 인생은 끼리끼리이고, 이성에게는 아예 관심조차 안 가는 상태가 제일 좋은 상태이지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성에 대한 연정이나 사랑, 외로움따위에 정신세계 자체가 완전히 면역이라 살기가 더 편하고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더라구요.

    뭐 심지어 어떤 언니는 절 미워하면서 너도 남자 때문에 외로워질꺼다 이런 별 시덥잖은 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아예 뇌구조가 달라서 죽어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음요.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제가 정신수양이 부족하다고 타박하는 재미가 들려서 못되게 굴은 적이 조금 있었는데, 조금 미안하기도 하구 지금은 연락 안하네요.
  • 그래도 여자 입장에서는 테이블잡아 양주나 와인 얻어 마셨으면, 남자한테 성욕을 채워주거나 뭔가 give and take 가 있어야 하는데, 관찰해보니 그냥 술만 받아먹고 다들 가버리는 케이스가 80% 다수이더군요 ㅋㅋㅋㅋ 그게 더 얍쌉하다고 봅니다. 

    이성에게 관심조차 없는 상태는 거의 무적인 상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연애의 소용돌이속에 뛰어들길 강요하는 헬조선에서 엄청난 이점을 얻게 될것입니다.  
  • 그런 애들은 보통, 자기 잇속만 얍삽하게 챙기는 애들인 경우가 많고, 여기서 머리가 좀 더 굴러가면 좀 더 치근덕대며 남자한테 성적 관계를 맺을듯, 안 맺을듯하면서 돈을 뜯어내는 부류도 봤어요. 소위 어장관리의 강화판이라고 보시면 될듯요....

     
    제가 아는 화류계 언니 하나 있는데, 이 언니는 그렇게 달아오른 사람들 4-5명을 애인으로 거느리며 2000만원 넘게 뜯어냈음요. 지금은 남친사귄다고 안한다는데 이런 사람들 본성이야 뻔해서 조만간 다시 뜯어낼지도 모르지요.
     
    저한테도 비법이랍시고 몇가지 알려주고 이러기도 했는데, 그러면서 또 자기가 도덕적이고 착하게 사는거다 남자들이 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건데 뭐가 나빠 이러더라구요. 
     
    그 언니한테 뜯긴 남자들에 대해 동정이 가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클럽, 술집, 나이트 이런 데에는 그런 여자들이 또아리를 틀고 있으니 조심 또 조심 ㅎㅎ 
    술만 먹어주고 가는 케이스는 조금 공짜근성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본성이 비뚤어진 건 아닌데, 정말 교활하게 하는 언니들은 그렇게 내줄듯 안 내줄듯 하고 데이트도 가끔은 하는 척 하면서 수렁으로 끌고 가더라구요. 
    남자들이 자기는 별의별 여자 다 겪어서 상관없다 꽃뱀 안통한다 하는 사람들, 이 언니가 많이 잡아먹음요....
     
    같은 여자가 봐도 ㅎㄷㄷ
  • 헬조선 노예
    17.07.10
    리아트리스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이런 여자들 다루거나 걸러내는 법이, 애당초에 고자세로 나아가고, 여자가 무언가를 해주지 않은 이상 절대 술인 밥을 사주거나 다른 호의를 베풀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GIVE & TAKE 방식으로 다루어야 해요. 여자가 1을 주면, 저도 똑같이 1을 주면 그만이죠. 
  • 그 언니도 머리가 좋기 때문에, 그러면 보통 떨어져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짓거리도 채산성이 맞아야 하는 일이고 더 쉬운 먹잇감이 많아서, 그 원칙을 철두철미하게 잘 지킨다면 잡혀먹힐일은 그다지 없을듯. 
     
    저는 여자이고, 남자건 여자건 기타 제3의 성이건 노관심이라 유혹이나 기타 등등에 완전 면역이라 넘어갈 일이 없긴한데, 이 글 쓴 명성황후님같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요.
     
    저렇게 대놓고 한번도 사귄 적 없는데 여자랑 사귀고 싶다 이러면서 어중간하게 행동하고, 호구스럽고, 여자랑 사귀려고 노오오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애들은 말 그대로 '순삭'당하거든요.
  • 으음....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연애욕 성욕 이런 데 얽매이는 여자가 성품이 우수하고 훌륭하다던가, 욕심 없이 정신수양하면서 세상에 미련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던가 하는 케이스가 많이 있나요? 

     
    저는 그런 분들을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하는 이야기에요.
  • 질문이 꽤 어렵군요. 그런 케이스는 못봤습니다. 
  • 그렇군요..ㅎ 

    성품이 훌륭하고 연애 좋아하고 예쁘고 이런 여자는 어떤 상인지 짐작이 잘 안 가서요. 님 말씀대로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이런 사람은 그다지 흔하지 않아서 그렇네요 ㅎㅎ
    저런 사람은 아닌 거 같으니 저와는 그다지 잘 어울릴 부류는 아닌 듯 하지만, 아무튼 궁금했어서요. 

    부담되는 질문이면 답변 안 하셔도 되요. ㅎㅎ
  • 인품과 성품이 좋고, 열정도 강해 커리어도 상당히 잘쌓았고, 책을 좋아하고 교양이 많아 어떤 대화던 다 통하고, 대화고 5:5 비율로 잘통하고,  연애에 있어서  적극적이고(섹스에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이고), 얼굴도 서구적으로 생겨서,  코도 높고 턱도 잘 다듬어지고 이마 형태가 고르게 예쁘고 어깨도 꽤 골격있고 키도 저만큼크고 모델 정도의 외모를 가진 여자친구와 몇일전에 헤어졌어요.

     
    좋은 여자 일수록 연애는 행복한데 헤어지기 더 힘듭니다.... 특히 헬조선에서는 사랑에 빠지면 위험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항상 이 여자가 옆에 있을때마다, 탈조선을 해야하겠다는 엄두도 안나더군요. 이 여자를 떠나는게 두려웠고, 헬조선에 계속 있을거라는 생각때문에 두렵더군요. 저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서 헤어졌죠.
     
    헬조선에는 비단 김치녀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극소수의 TOP 여자도 존재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좀 만나기 힘든 케이스입니다. 
     
    이런 여자들 특징이 뭐냐하면,
     
    1) 헬조선 여자들의 주류에서 벗어나있다: 이들이 즐기는 스타일,드라마, 팝뮤직, 유행에 맹목적으로 추구하거나 따라하지 않는다. 이들은 여자들중에서도 아웃라이어에 속한다.
     
    2)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공대쪽이나 IT 계열일 가능성이 큼). 데이트할때 오히려 자신이 돈을 더 쓰려고 한다. 남자를 물주로 보지 않으며, 여자인 자신이 돈쓰는것에 대해 기분이 나빠하지도, 그렇다고 남자가 사준다고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 
     
    3) 성숙미와 강인함이 느껴지는데,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마음을 다스리고 신
    체의 건강을 챙길줄 안다. 강인하고 세련되었으나, 어리고 순한 면이 있음. 
     
    4) 감성적인 면보다는 이성적인 면이 보여, 남성스럽다는 느낌이 종종 들긴한다. 소설도 로맨스같은 드라마 보단, 추리 & SF 공상과학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들이 중성스럽지만, 강력한 남성성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마초적인것이랑은 다름). 
     
    5) 그만큼 소수의 여자들이라 일상생활에서 보기는 쉽지 않다. 정말 평범하지 않은 특별 인맥의 누군가의 소개를 통해서 우연하게 만나는 정도다. 
     
    6)피상적인것(외모,부) 로 남자를 판단하거나, 그런것으로 인해 남자에게 반하는 일은 없다. 
    여자는 그 남자의 내면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도 던져보고, 그 남자와 대화를 적극적으로 해보고 정신적 깊이를 가늠한다. 
     
    분명 이런 여자들도 존재하지만, 알게 되는 경로는 진짜 운에 맞길정도로 가능성이 낮다는것이죠. 
  • 그렇군요. 
    연애를 추구하면서 몇가지 정도면 몰라도 저게 대부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거의 없는데, 제가 보기에는 마치 정신자체가 어느 정도 속박된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요.

    이것에 대한 제 의견은 합리적이라기보다는 그냥 개인적인 편견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기는 하네요. 제 자신의 사고라 완전히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어려운 점은 양해 부탁드리구요.
  • 사실 저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를 속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속박하는 경향이 없다면, 저러한 장점을 발전시킬수가 없죠.

    그래서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훗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려고 애쓰죠. 
  • 그런 면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저 같은 경우에는 그게 없고 그냥 자유롭게 흐르는 대로 사니까, 무언가를 아주 집중해서 의도적으로 발전시키거나 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저 흥미와 호기심 본위의 생활, 자신의 영혼과 반 - 요정적인 측면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 외의 인간적인 요인이나 다른 것들은 별로 사랑하지 않아서 세상적인 노력은 조금 많이 드물지요.

    얼핏 보면 합리적인데, 실제로는 완전 기분파에 가깝고 직감에 의존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  또 그렇기에 저런 사람을 보면, 자기 자신을 조금 풀어주라고 말하고 시픈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그게 또 자기애와 자아 실현적 측면에서 나오는 거라면, 족쇄가 족쇄가 딱히 아닐지두...
  • 저런 여성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지만 뭐 제가 그닥 내면이 뛰어난 인간은 아니지만 결혼하게 된다면 저런 여성하고
    결혼하고 싶네요
  • 씹센비
    17.07.10
    이런 거는 자유 게시판으로 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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