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말기암조선
17.04.24
조회 수 259
추천 수 4
댓글 9








제 경험으로 비춰볼때 사장새끼들은 직원 야근시키면서 대부분 자신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노동력을 얻는거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어떤 새끼가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포괄임금제라는 직원 등골 빨아먹기 아주 좋은 임금체계가 그들을 정당화시켜주니까요 

 

거기에 노동시간 특례업종인 경우는 법정근로시간의 제약을 안받으니(사실 뭐 지키지도 않지만) 포괄임금제로 묶어놓고 인간 하나를 어디 고장날때까지 쥐어짜내는게 가능하죠

 

작게는 사장새끼들의 양심이 문제지만 크게보면 친기업위주의 국가정책과 그로인해 엄격한 감시가 이뤄지지않는 근로현장의 문제죠

 

사실은 엄연한 불법이므로 싹 다 감옥에 쳐넣든가 벌금이 존나게 나와서 영업이 불가능하든가 해야하는데 말이죠

 

현실은 헌법을 위반하고 직원 부려먹는 사장새끼들이 오히려 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거...

 

죤나게 아이러니합니다






  • 실적을 내놔도 의자에 오래앉아있어야 열심히 하는거라고 착각하는 멍청함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깡?
  • 대개는 실적을 내라는 압박때문에 오래 일하는 경우가 많은듯
  • 슬레이브
    17.04.24

    제 친구중에 현직 직업 군인이면서도 시스템이 중령한테 할 말은 하고 살더군요. 비효율적이다 싶으면 찾아가서 말하기도 하고요. 아마 자기 권리도 못 찾는 사람들때문이 아닐까요?

  • 그걸 받아주는 중령이 성인군자이거나 그나마 감시가 잘 되는 구조면가능하죠. 근데 대부분은 이 새끼가 상관한테 무슨 말버릇이야 너 징계 빼애액 거리는 게 99프로입니다.
  • 위천하계
    17.04.24

    말하고 튕기는거면 또 몰라, 말도 안해보고 그저 두려워하는 센진이가 대부분입니다.

    반항하고 대들고 맞다이를 까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일거 같다, 재고해달라" 이런것도 말을 못하니 말이지요 ㅋㅋ

     

    개기면 쳐맞는다 개기면 깜빵 간다! ㄷㄷㄷ

    이렇게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일지도.

  •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드물게 중령이 들어 주는 사람이라 그렇구요.. 상당수는 잘못 말했다가는 명령불복종으로 집어넣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네요.
  • 뭐 저 군대 있을 때는 간부분대장 새끼가 지시불이행 드립 치고 다니는 것도 많이 봐서요. 맨날 지 말 안듣는다 싶으면 지시불이행으로 영창 쳐보낸다고 협박하질 않나 지시를 기계적으로 딱딱 받는 것도 아니고 지들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지시 안 따랐다고 처벌한다고 지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 진짜 이딴 식으로 개같이 운영하면서 인원 뽑을 때는 가ㅈ같은 분위기 이딴 식으로 감언이설 하는 거 보면 극혐이다. 그 말 믿고 들어왔다가 지옥 맛 보고 공무원 해야지 하거나 미리 알고 공무원 한다고 하게 만드니까.
  • 많은 사람들이 헬조선이 민주주의라고 착각을 하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과두귀족정이라 얼마든지 자기네에게 유리하도록 스리슬쩍 독소조항을 집어넣습니다. 
    그래서 얼핏 보기에는 개돼지들을 위한 법으로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사장들에게 사실상 법이 유리하도록 돌아 가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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