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서호
17.02.26
조회 수 145
추천 수 6
댓글 6








저는 연끊고 집나간지 1년다되갑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지요.

길거리에서 노숙도해보고 찜질방에서도 자고 고시원생활도 하고 청소년쉼터도 이용해봤고 지금은 지방의 한 자립관에 있는중입니다.

일단 몇달동안 성남의 "안나의집"이라는 자립관에서 8달동안 있었는데 완전 쓰래기입니다. 혹시라도 가시려거든 안가는걸 추천합니다.

여기서 제가 당했던것을 써보고자 합니다.

 

1.처음봤을떄부터 사회지도사(김양희팀장)라는 작자가 외모지적을함.

남자가 너무말랐다 살좀 쪄야겠다 하며 초면부터 외모드립함.

 

2.제기 개를싫어하는데 집안자체에 개를 3마리나 풀고 다니더군요 나중에는 입양기관으로 보내서 2마리로 줄어들었지만

이개를 실내에서 키우는것 자체도 문제지만 배설물이 집안에 다 있으니 냄새와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개새끼가 제 양말도 한짝씩 물어가버려서 몇개가 없어지고 발톱으로 제옷도 긁고 이빨로 물려고 하는등 위협도 하더군요.

주인(김양희년)이 관리를 전혀안하고 개가 싼 똥을 저보고 치우라고 이지랄 합니다.

그리고 이년직장이 안나의집 성당 사무실에서 근무하는건데 사무실에도 개를 데리고 출퇴근을 합니다. 거기 직원들이 싫어하는데

신부와 사장? 비슷한 제일높은직급인사람이랑 친목질(넷상에선 좃목질)이 심해서 직원들이 싫어해도 친목질로 개를 막데리고 출근하더군요.

 

3.오지랖이 심합니다. 이년 50넘게쳐먹은 년이 당뇨에,아토피에,옜날엔 암수술도했었다는데 (어디암인진 모름) 거의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수준이면서

저보고 매일 남자가 말랐따고 나중에 나이먹으면 나처럼되기전에 살찌우라고 계속 쳐 살찌라고 스트레스 오지게 줍니다. 지몸하나 관리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고. 제가 입소생중에 나이가 제일많은데 뭐만하면 자꾸 나이드립 하면서 나이부심부리고 너가 제일 형이니 너가잘해야 애들이 본받는다 ㅇㅈㄹ 합니다.  그리고 이년친구도 2명이 여기에 방문했었는데 친구들도 나사가 풀렸는지 초면부터 저보고 살찌라고 외모지적하더군요. 유유상종 끼리끼리 라더니 딱 그수준의 친구만 있습니다.

 

4.개새끼까 집밖으로 나간걸 저한테 열폭하며 찾아오라고 성질부리는데 그 개새끼 찾으려고 동네를 몇시간이나 뛰어다녔는지 모릅니다.

지 동물이지 제동물은 아니잖아요? 지가 간리를 못한걸 저한테 억지 씌웁니다.

 

5.저랑 동생들이랑 차별합니다. 그리고 먹기싫은 음식이 있는데 안먹는다고 편식 ㅇㅈㄹ 하고 동생들이랑 저랑 같은행동을해도 저에게만 화내고

거기 음식이 맛없고 노답에 심각하고 유통기한이 지난음식이 많은데 라면과 고추장,양념장,조미료 같은 것들이 유통기간이 년단위인데 얼마나 먹지도않는 음식을 대량구매를 했길래 라면도 유통기한지난게 있더군요.  제가 음식맛이없으니 심각하다는 표현을 쓰니까 그런말 앞으로 절대쓰찌말라고 지랄합니다. 심각한걸 심각하다 하지 뭐라합니까? 솔직히 먹을게 없습니다.

 

6.처음에는 저한테 2년동안 여기에 있을수 있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8월달 여름에 차태우고 남한산성 가더니 차에서 열폭하며 스트레스 오지게

쳐주더니 이번년도 12월에 나가라고 갑자기 말이 바뀌더군요? 이시발년이 그런데 차라리 잘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였고 하루라도 빨리나가는게 저에게는 득이니까요.

 

7.이곳에 있는동안 군대라고 생각하고 있으라고합니다. 지금 장난하나? 내가 군대에서 얼마나 안좋은일을 경험해서 군대를 매우싫어하느데

군대라고 생각하라고? 재입대도 아니고

 

8.이곳에선 개인의 의견따윈 묵살되어버립니다. 1~2주마다 한번씩 가족회의라는 되도않는것을 하는데 그떄 여름이라 에어컨틀길래 제가 무의식적으로

문이 열려져 있네요 라고 말하니 저한테 자기가 식모냐고 식모드립 하고 얼마안있어 동생들이 단체로 저에게 왜 선생한테 그런말햇냐 선생이 가정부도아니고 아니 무슨 문열려져 있다고 말한게 식모드립 취급받을 일인가요 그런데 시발 내일일나가야하는 사람한테 새벽에 그이야기를 꼮해야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몇달뒤에 겨울 쯤에 가족회의에서 셋쨰동생이 여름에 있었떤 문열려져있다는말 그건좀 아니라고 이야기를 꺼내던데  아니시발 몇달전에 이야기를 또 꺼내서

그떄 진짜 표정관리가  안됬습니다.

 

9. 외국인 신부가있는데 이사람은 헬조선에 이민온 사람인데 이사람 김양희한테 세뇌당했는지 모르겠는데 친목질이 아주심하고

제가 낯을 가리는성격인거 알면서 집에 저혼자있는데 갑자기 낯선사람 데리고 와서 강제인사 시키게하고 방송카메라 비슷한거로 막 촬영하던데

진짜 화났습니다.

 

10.제가 꿈이 있는데  저는 전혀관심이없는 이상한 직업학교를 추천하던데 김양희년이 무슨 골프에 용접학교를 저한테 추천하더군요 여기가라고

지금 장난하나

 

11.제가 여름에 일하다가 발목인대가 늘어나서 일주일간 반깁스를 한적이 있었는데 저한테 목발짚게하고 강제로 봉사활동 시켰씁니다.

아니 의사앞에서 분명히 의사가 움직이는걸자제하고 집에서푹쉬라고 눈앞에서 들었으면서 강제로 힘든데 이동시키고 지하철타고 정신과병원도 강제로 보내고 시발 저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니까 성경책과 노트한권주더니 성경에있는 글씨를 노트에 써써 자기에게 검사받고 싸인받으라고 합니다.

아니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인가요? 이게 사회복지사인가? 진짜 나사가 제대로풀린 정신이상자에 개독교에 아주 빠진 년입니다.

평소에도 저한테 개독을 강요하더니만 이밀듣고 제가 엄청화났습니다.

 

12.제가 성격이 내성적이라고 사회생활 어케할거냐며 강제로 정신과에 보내서 약 처방받게 했습니다. 아니 사람이 성격이 내성적이면 무조건

안좋은건가? 난 인간들과 있으면 체력이 -되는 타입이라 혼자있는게 좋을뿐인데 몰론 약만 처방받고 약은안먹었습니다. 무슨약인지도 모르는걸

제몸에 함부로 줄수 없으니까요.

 

13.그리고 빨래를 제가 매일해야합니다. 제가 하루종일 집에있는사람도 아니고 저도 일갓다와서 피곤하고 힘든데 시발 매일 마다 그 산더미같은 빨래를

제가 다 돌려야하는데 그 몇시간동안 다른것도 못하고 잠도못자고 저도힘든데 빨래에 신경써야합니다. 개같은년입니다.

 

14.일요일제외하곤 다른요일은 못쉬게합니다. 강제로 밖에 돌아 다니게하거나 봉사활동을 막시킵니다. 일이 평일에 쉴수도 있는데 그 휴일날도 못쉬게하고  심지어는 일요일날에 낮12시넘게까지 피곤해서 자고있었는데 강제로 쳐 꺠우더니 청소하고 밥먹으라고 지랄 하더군요.

 

15.제가 유니클로에서 양말을 3만원치 샀습니다 제가 양말이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년이 키우는개가 제양말을 몇짝 물어가서 없는이유도있는데

왜 이렇게 양말을 많이사냐고 제돈으로 산건대 열폭하며 화내더군요. 

 

16. 집도 방2개 매우좁습니다. 원룸형방 2개 라고 보시면됩니디. 1방에 2~3명씩 자니 최악입니다.

 

17.제가 살이없는 마른몸입니다. 여긴 침대가없고 이불깔고 자는곳인데 제가 살이없어서 허리쪽이 아프다 그러니 살찔 노오력을 하라더군요.

 

18. 제가 물류센터일을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더니 니가 할아버지 체력이다. 니가 체력을 기를 노~~~오력을 해라 이지랄 하던대

지는 이런일 한번도 안해봤으면서 그런말이 쉽게 나오나 봅니다.

 

 

19. 여기 입소생들이 다들 상태가 그리좋진 않습니다. 저는 한번도 한적없지만 토토(도박)사이트를 이용해서 돈버는것을 ㅋㅋ 거리며 지들끼리

쪼개고 좋아더군요. 그리고 다들 하나같이 여자를 너무 밝힙니다. 지들 생긴것은 생각안하고 흔히말하는 오징어 같은놈들이 .. 여자얼굴은

엄청 따지더군요? 무조건 예쁜여자 예쁜여자 이지랄 하던대 정말 한심합니다. 그리고 돈벌면 오피니 룸사롱이니 갈거라고 말하던대

말하는게 참 가관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한명 막내동생이 나사가 정말로 풀린애라 혼자서 알수없는 이상한말을 계속하고 뒷담을 잘까는데

이놈 대왕오징어입니다.. 그리고 여자에 대한 환상에 아주 심각하게 빠진놈인데 아 여자들만 있는곳에가서 일하고싶다 하며 계속 여자 여자

거리던데 정말로 가관입니다. 그리고 저의 몸매를 지적하고 패션을 지적하며 그거 여자들이 싫어하는 패션인데 하며 그러던데

김양희랑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김양희 이년은 50대 아줌마에 안경쓰고 키 150대 중후반 인데 진짜 20대분들이 집나와도 성남 안나의집 자린관은 절대 가지마십시오

여기서 월4만 월세도 내야하는데 안좋습니다. 그리고 sns를 안하는저에게 핸드폰에 카톡을 강제로 깔게하고 단톡방에 강제로 초대하더군요 시발년이

sns는 인생의낭비다 라는 퍼거슨감독의말을 저는 공감합니다. 특히 페북같이 좋아요 받기위해서 자극적인 사진과 글을 유도하는 관종들이 보기싫어서 절대로 안하고요.

 

제가 원래 욕은 안쓰느데 여기에 있었던일 생각하니까 너무 화나서 저도 욕을좀 썻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속으로 진짜 욕나오고 죽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주 다녀가고 생활을좀 오랫동안한 청소년쉼터에서 도움을좀 많이받았느데 여기서 안나의집으로 연계해줬느데 제가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여기서 있었던일 그대로 말하니 저랑친하신 한 선생님도 놀라면서 거기있다간 xx(제이름)부르시면서 화병걸려 죽는다고

하루빨리 나오는게 좋다고 나올동안 계획도 구체적으로 짜주셧씁니다. 선생님도 놀라시더군요 어떻게 그런사람이 사회복지사인지 의문이라고

저년은 개독교광신자에 나사가풀린년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나와서 비싼고시원월세를 못버텨서 다른자립관은 없냐고 하자 다른 지방의한자립관에

연계해주셔서 지금은 거기서 머무는중입니다. 나이제한떄문에 만24세 제생일까지 밖에 있을수없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인가요 .

 

지금 여기자립관은 아주좋습니다. 일단 선생님들은 아이들한테 스트레스 안주려고 최대한 잘해주시며 한달마다 교통비도 지급해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층이라 방이 아주 넓고 꺠끗하고 냉장고에 음식은 아이들이 먹고싶은거 다 왠만한거는 사주시며 매주토요일은 무조건

외부음식 배달이든 외식이든 합니다. 여기서 지금 생산직으로 일하면서 월200 좀넘게 받는중입니다( 잔업과특급포함) 일단 만24세되는 달까지

열심히일해서 돈모으는게 급선무라 여기서 돈만 아낀다면 제생일까진 2천가까이는 모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월세도 없습니다.

들어가는돈하나도없고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나이가되서 원룸구할떄 월세도 몇달간은 지원해줍니다 (월40제한)

정말 좋은곳 이지요?

 

 

제가 예전에 정신과선생님한테 이나라에 단 0.01%라도 희망이 있냐고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답변은..

저같은 사람이 있는한 희망은 있다고 그러더군요. 여태까지 인간들한테 당한게 너무많았는데

그에대한 보답인지 이렇게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씩 돈을 모으고 있네요.

 

탈조선을 향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사는게좆같지만 응원합니다
  • 서호
    17.02.26
    감사합니다.
  • 방문자
    17.02.26
    많이 힘든 인생 사셨군요. 응원하겠습니다. 
  • 교착상태
    17.02.26
    멋지다. 이런 방법도 있구나... 
  • 그게 종교관련 복지기관들은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습니다.
    주 목적이 반강제적인 전도나 특성 사상으로의 교정따위가 목적인곳들이 조금 있어서 그렇구요.... 가능하면 종교색채가 없는 곳이 좋습니다.

    확실히 진짜 집구석이 굉장히 안좋으셨던 듯 하네요... 저도 싸우고 집나간적이 있긴한데 그냥 60만원가지고 돈이나 펑펑쓰면서 며칠 놀다가 성폭행 위협받는바람에 다시 집에 들어가서.....
    그럭저럭 살고 있네요 지금은.
  • 서호
    17.02.27
    네.. 매우불행한 삶을 살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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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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