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불타오른다
17.02.22
조회 수 234
추천 수 4
댓글 7








20170222_153240.jpg

 

 

 

이게 딱 조선의 근시일 내 미래다. 이미 중산층 붕괴는 상당히 진행되었고 저꼴나기 전까지 남은 시간은 진짜 길어봐야 8~10년이다.

 

멕시코의 경제발전은 놀랍도록 한국과 닮았는데

 

초딩도 이해가능할 정도로 요약해서 아주 간단하게 썼으니 한번 읽어봐.

 

한국과 비슷한 국가주도 발전전략으로 1940년부터 1980까지 40년동안 평균 6.2%라는 성장률 기록.

 

그러나 1976년 유전개발에 성공하면서 석유수출로 외화가 넘쳐나니 원유만 믿고 엄청한 규모의 외채를 빌려 흥청망청 돈을 써댐. 이 때부터 제조업 중심의 성장전략과 산업정책은 모두 사라짐.

 

그 결과 1981년 멕시코 수출의 4분의 3이 석유가 됨.  그리고 유가가 폭락하면서 경제에 비상이 걸리고 국제금리가 오르자 멕시코가 외채를 갚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대 달러환율이 2년만에 다섯 배로 폭등. 결국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한국의 IMF와 같은 긴축재정, 통화량 축소, 외국자본에 대한 규제철폐를 강제당함.

 

IMF의 본 목적은 해당 국가의 경제회복이 아니라 월스트리트의 거대 금융자본이 돈을 떼이지 않도록 하는 것임.

 

IMF의 요구를 충실히 수행했는데도 다시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위기를 맞자 아예 미국이 직접 경제정책을 재편함

 

요는 외국인 직접투자 제한 완화와 수출 물량을 늘리는데 모든 경제역량을 투입,

 

금융시장개방, 공기업 민영화 추진, 재벌과 외국 기업을 위한 각종 규제 철폐, 수출 주도형 경제성장 그리고 미국과의 FTA를 체결시키는데  마치 MB 정부의 수출 대기업 밀어주기와 놀라울 정도로 똑같음.

 

그 결과는 1990년 단 한해 경제성장율을 4% 넘기고 계속 줄어들었고 1995년에 또다시 외환위기를 맞아 -6.2%라는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함. 그리고 이 정책을 주도한 대통령은 부패 혐의와 더불어 미국으로 도망

 

미국과의 FTA이후 대미 수출은 늘었지만 멕시코 수출품의 70%가 단순 조립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수출을 해도 부가가치의 대부분은 국외로 빠져나감.

 

삼성이 휴대전화를 존나게 팔아도 한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라고 보면 됨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미국 경제에 종속되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미국이 -2.6%의 성장률을 기록하자 멕시코의 성장률은 -6.5%로 추락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수출 주도형 정책으로 전환한 후 근로자들의 몫이 계속 줄어듬 미국의 경제 호황 동안 수출은 늘었지만 같은 기간 제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22%가 줄었는데, 생산성이 28%나 늘었는데도 그 성과에 대한 이윤은 멕시코 재벌과 외국 기업이 모두 가져가버림.   당연히 물건이 있어도 구매력이 없으니 사줄 사람이 없음.

 

 

경제에서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기업의 이윤은 커지는 반면 근로자들이 임금으로 받아가는 몫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산업추격전략 없이 수출 물량만 늘리려고 고집하니 인위적으로 환율을 높이는 정책을 쓰니 물가는 오르고 근로자들의 실질적 임금은 줄어드는 대신 재벌의 몫은 커짐. 

 

 

여기까지 재벌기업 중심으로 인위적 고환율, 세제혜택으로 수출기업 밀어주기 위주의 경제정책을 고수했던  결과 대기업이 성과급 잔치를 했을 때 서민들은 비싼 물가로 신불자가 되거나 자살중이었으며 가계부채는 1300조를 찍고 중산층은 붕괴 직전에 이르게됨.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실업율에 단기 알바생, 공시생, 고시생, N수생 포함 안된거 알지? 얘네도 극소수 제외하면 사실상 전부 실업자 아녀 ㅋㅋ  취업율도 50대 60대들이 마트 캐셔나 식당알바, 경비원 등 비정규 일용직에 뛰어든걸 가지고 높아졌다고 말하는거고.

 

 이런 상태가 더 지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영국이나 그리스 애들처럼  금융가 사옥 점령하고 과격 무력 시위를 벌일 수밖에 없는데, 초고령 사회를 8년 앞둔 지금, 과연 어떠한 반응이 일어날지?

 

나는 차근차근 준비중인데, 차라리 멕시코처럼 준 내전상태로 가는것도 아예 나쁘지 않다고 본다  ㅋㅋ  이런 사태를 만들어낼 주체들인  재벌, 고위관료, 언론, 어용학자, 그리고 맹목적으로 그들을 떠받들던 피지배층들까지 다같이 불타보는 거지 뭐 ㅋㅋ

 






  • 반헬센
    17.02.22
    Yeah. 불이 타오르고도 남아야 정상이지여, 이것을 대충 잘 넘기려고 한다면 더 큰 교훈을 얻을 기회를 날려버린다는 것.
    상당수의 피지배층들과 센징서민들도 예외로 쳐주길 간주할 텐데..
    그들의 잘못은 악질적인 이기주의와 사악한 도덕성으로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선한 양심을 오래전에 팔고 짓이기며 핑계대는 것이거늘..
    맹박이랑 꾸네가 리더될 자격이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팔아먹는다해도, 지한테 콩고물좀 떨어질까 뽑아주는 지옥의 개빈대같은 자들이니..
    이 기회?에 센징이들 상당수가 지옥으로 사라지기를...
  • 한국언론 진짜 문제있어
    17.02.22
    극 공감한다.센징이들 민족성에 문제가 있다.
  • 한국언론 진짜 문제있어
    17.02.22

    이명박 때부터 언론 탄압하고 손대서 가짜 언론이 너무많다.

    이명박 부패정권의 앞잡이가 된 언론은 재벌과 기업 기득권만 챙기는 파쇼국가의 나팔수로 되버린지 오래다.

    부패 가짜언론에서는 실업률 12%라고 해놨더라. 그런데 글쓴이가 적은것처럼 공시생.알바.비정규직.인턴.각종 단기직종도 사실 실업자인데 이런사람들까지 합하면 실체 실업자 통계율은 64%라고 함.

    점점 삶은 피폐해지고 가난한 나라로 가고있다.아예 망했으면 좋겠다.이런나라.살려봤자 또다른 부패정권이 들어서고 다시 망칠테니깐......

  • 123123123123
    17.02.22
    포인트를 잘못잡았는데 지배층은 피해받지않습니다. 서민들끼리 치고받는거에요 .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해결을안하는거, 군대이끌고 갱단 폭도 싸그리쓸어봐야 
    서로를 적으로두고서 치고받던사람들이 적이없어지면 그칼은 위로향하거든요.
    본연 인간은 적을두지않으면 살수없는 동물이라하였습니다 
    이게 선진문물화를 받아들이고 각종 이상적인 이치를 받아들이면서
    인간이 선진화되고 의식이 개선되면서 적을 두지않고도 살아갈수있는 민족들이 있게되었지만
    우리나라나 맥시코같은 후진국마인드를 가지고있는 국가들에서는
    단지 아래서만 치고받을뿐
    위에서는 호위호식하며잘살게됩니다. 끗
  • 미개한망국에선 반공과 반일이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면 저런 문제는 없는.

  • 헬조선의 미래를 본 게 기분 탓이 아니겠지. 어쩌면 2018년 이후에도 마찬가지일 거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가령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도 분명히 반대파 놈들은 죽이려고 안달이 났겠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처럼 비리 하나 만들어서라도 거기에 엮어서 죽이려고 할 거다. 이재명 시장의 개혁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이재용이 같은 금수저 새끼들이나 부패한 똥별, 공노비 새끼들은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해쳐먹을 거 못 먹고 하니까 금단증상이 나겠지. 그러면 자기들이 더 해쳐먹고 영원히 꿀 빨고 싶으면 이재명 시장을 음해해서라도 죽이려 한다는 거다. 개이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이재명 시장이나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게 하나 있다면 센징이들을 인간으로 봐서 인간 대접을 해 준다는 것, 이것이 최악의 실수일 거라고 본다.
  • 반헬센
    17.02.22
    재명이는 무현이와 다를듯.
    헬센징마인드를 갖고 있는 놈들일 수록 그를 피해다녀야 할 것임.
    다만, 재명이 혼자서 해결할 수는 없고, 그와 궤를 같이 하는 자들의 수와 능력치가 관건이 됨.
    허나, 그렇다치더라도 헬반도의 미래는 밝기가 어려움.
    워낙에 오래된 종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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