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 개념은 정치에서 쓰는 말이라고 한다면 종교가 세속화 되었다는 거죠. 이게 심각한 문제가 종교계 자체가 썩어간다는 의미인데 불교건 이슬람 교건 크리스트 교(카톨릭 개신교 정교 전부 포함)건 어떤 종교가 국가에 도입되서 오랫동안 뿌리 박힌 후에 국가 ㅈ망테크 때는 성직자들이 세속에 쩔어서 타락하게 되는 순간 그 나라는 본격적으로 망해간다는 겁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례가 있지만 프랑스 혁명 당시 제1신분이었던 성직자들이나 중세 말기에 종교 개혁을 반대했던 카톨릭 교회, 로마 멸망 후 서유럽을 주름잡는 교황이나 이슬람 교에서도 칼리프 > 술탄의 권력이 세지면서 폐단이 발생하고 최순Siri년하고 비교할 수 있는 러시아의 괴승 라스푸틴 등만 봐도 종교가 세속화되면 나라도 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그러니까 애초에 종교는 신이 가르친 게 있다면 가르친 대로 하고 경전이나 율법이 따로 있다면 그걸 최대한 어긋나지 않게 해석해서 (시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원문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는 아닌 거 같다고 보기 때문) 어떻게 천국/극락 갈 것인가 어떻게 죄를 씻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데 정치의 썩은 것만 배워 가지고 병림픽 벌이는 게 종교까지 퍼졌다는 거는 심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