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convertible bond)는 일종의 채권인데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사채.
1995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외아들 이재용에게 60억 8,000만원을 증여. 이재용은 삼성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스원의 주식 12만여 주를 23억원에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47만주를 19억원에 매입. 얼마 후 두 회사를 상장시켜 보유 주식을 605억원에 매각하여 시세 차익 563억원 남김. 이 자금은 이재용이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저가로 구입하는 데 사용됨. 이재용 증여세 16억원 납부.
1996년 10월 30일 에버랜드 이사회는 주당 8만 5천원대인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주당 7,700원에 125만 4천여주(96억원) 발행 결의. 이는 자사 지분 62.5%에 해당.
1996년 12월 3일 이건희 회장 등 개인 주주와 삼성전자, 제일모직, 중앙일보, 삼성물산 등 법인 주주들이 주주 배정을 포기한 뒤 에버랜드 이사회는 이재용 남매에게 실권주 125만 4천주 배정. 이 전무는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사들인 뒤 주식으로 교환해 에버랜드의 최대 주주 등극.
1998년 에버랜드는 삼성 계열사의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비상장사 삼성생명의 주식을 9천원에 구입하면서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이 됨. 이건희 회장은 같은 삼성생명 주식을 6개월 뒤 사재출연하면서 주당 70만원이라고 주장.
쉽게 요약하면
1. 편법을 이용해 사실상 세금 16억 내고 삼성그룹 꿀꺽함
2.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임직원들이 불법 탈법행위에 가담 (에버랜드 사장이 총대)
3. 그것도 모자라 연기금(국민연금)까지 대통령 주도로 손댐
조폭도 이런 조폭집단이 없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