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젊은이들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 없다" 일갈한 사연은?

방송: 4월 10일(일) 저녁 8시 30분

 

 

 

'차이나는 도올' 김용옥 “젊은이들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 없다“ 일갈한 사연은?

도올 김용옥이 청년세대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오는 10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도올'에서 김용옥이 13일 총선과 관련, 투표율이 저조한 젊은 층을 향해 쓴 소리를 날렸다. 도올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헬조선'이란 단어에 발끈하며, "요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오히려 '헬조선'은 젊은이들이 만들고 있다"고 언급한 도올은, "젊은이들이 투표를 안하니까 정치인들 또한 젊은이를 위한 정치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거다"라고 연신 격앙된 목소리로 발언을 이어갔다. 투표로 젊은 층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는 것.

     출처:http://news.jtbc.joins.com/html/005/NB1121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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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 도졌네요.

 

알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몰라서 이지랄 하는건지? 좀 물어보고싶습니다. 

 

 

 

이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왜 유행하는거 같나요? 이건 한번 지나가는 그런 일베같은 유행이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거 같은데, 곰곰히 한번 생각해봅시다, 왜 헬조선 거리는지. 하긴 저런 진보 코스프레 하는 파시스트새끼들 머가리로 이해는 안될거 같긴 하네요 ㅋㅋㅋ

 

헬조선이 나타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대화의 단절.'

 

 

헬조선에서는 거시적으로는 정치적, 미시적으로는 개인간의 대화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시스템 자체가 대화를 허용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닌거죠. 이곳은 다양한 주장을 하는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라 강자와 약자만으로 나뉘어진 약육강식의 정글입니다. 어떤 두 사람을 무작위로 골라서 서로 갖다대봐도, 나이, 성별, 학벌, 직장, 집안, 문중, 지역, 자산, 수입까지 비교해보고 나면, 하나는 위에 있고, 다른 하나는 밑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약자들에겐 아무런 발언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선거날 가서 종이쪼가리에 병신같은 메니페스토나 싸지른 개새끼들한테 도장찍는거 그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전혀 없는 그런 시스템이에요. 그마저도 양재동 개새끼들이 제멋대로 투표함 바꿔치기 하고, 개표주작질 해대는데 뭐하러 선거를 하러 가게되겠습니까? 개인간의 대화조차 성립하지 않는 세상에서, 거대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투표하라고 하면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일까요?

 

결국 진보인사니 뭐니 하며 지랄들 해 봤자,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더러운 헬꼰대에 좆병신새끼들일 뿐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저새끼들은 우리처럼 못사는게 아니라 존나게 잘 살고있어요. 배부르고 등따셔서 아무 걱정 없으니 헬조선 헬조선 거리는 애새끼들이 존나 한심해 보이는 상황인거죠.

 

 

 

 

대화? 투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랄들을 하세요.

 

 

 

 

진심으로 지금 대화나 투표가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까? 안되죠. 저 도올 저새끼도 그럼 현실적으로 가능할만한걸 가르쳐줘야지 다짜고짜 "요즘 젊은놈들은 투표도 안하면서 헬조선 헬조선 거린다." 이지랄 하면 끝입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헬조선이고, 지옥이고 우리가 불타죽고 있으면, 가진놈 새끼들도 같이 다 불타 디져야 공평한거 아닌가요?

 

헝거게임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 있죠?

 

"If we burns, You burn with us."

 

 

이거 말고 이 헬조선에 답이 있습니까? 다 타 디져야 해결이 되는 세상인데, 뭔 투표니 뭐니 난리들인지...

 

 






  • 육헬윤회Best
    16.04.12
    내가 지난번에 투표는 하자고 쓴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도올의 말을 보니까, 좀 이건 아닌데 싶어서, 왜 그런지 생각을 해 봤다. 이런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약팔이들은 투표만 하면 다 해결될 것 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과연 투표만 하면 다 해결이 되나? 나는 투표는 여러 방법 중에 가장 힘 안드는 방법이니까 그거라도 하자는 뜻이었지, 투표로 세상이 확 바뀔거라고 쓰지 않았다. 도올에서 가짜 선지자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 바로 그 지점이다.

    역설적이게도, 청년들이 투표 무효감이 드는 이유가, 실은 청년들이 투표를 독려받는 이유이다. 무슨 소리냐고?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총선의 이슈가 정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180석 혹은 200석 저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왜?

    말이 통하지 않는 사회이므로.

    현재의 정체(政體)에서는 새누리당이 181석만 돼도, 나머지 정당은 헌법적 기능도, 존재의 이유도 사라진다. 그것이 헬조선의 정체(正體)이다.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구조적 폭력: 압살

    (양학이 아니다. 헬조선 체제는 이미 멋지게 세련되어서, 국가기구씩이나 되는 지체 높은 것들이 무식하게 구체적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아닌 정당들은 필사적으로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래서 그들은 상대적으로 자기편인, 소수자이자 약자인 청년들에게 투표를 독려한다. 그런데 청년들은 의문이 생긴다. 새누리당이 181석 넘어가면 내 표가 아무 의미가 없잖아?

    소수의견의 말살이 국회차원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개별 선거구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소선거구제야 말로 인간의 야비한 욕만만을 교묘하게 필터링해서 국가기구의 논의에 올라가게 만드는 악마의 제도라고 본다. 이런 소선거구제의 이점을 만끽하고 있고, 따라서 이 제도의 개선에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새누리당은 인간이라면 지지해서는 안되는 약아빠진 비열한 것들이고, 국민의당은 소시적 의원정수 축소 크리에서 봤듯이 논의의 틀에 끼워주는 게 부끄러운 쓰레기들이다.

    경북에서 새누리가 아닌 당에 투표를 30년 넘게 해서, 씨발 뭐가 바뀌데?
    부산에서 민주당 달고 나와서 떨어지는 것만 25년 해 온 지역 정치인들, 노무현 말고 타지 사람들이 알아 주기나 하더나?
    그 꼴을 태어나면서부터 봐 온 청년들에게 뭔가 소수가 되어 쌩까일 용기를 가지고 현실에 부딧히라고?

    국뽕을 불어넣어 사지로 몰아넣는 것 보다는 좀 나아 보이네.

    그런데 소수의견 압살의 좆같은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앞으로 더 살 날을 기약하겠다면,
    일단은 투표밖에 없기 때문에,

    씨발거리면서도 투표해야하지 않겠나...
    살 날을 기약하겠다면.
  • 도올 저새끼를 진짜 노량진에서 하루 살아보게 해야 한다. 대화의 단절? 진짜 이선재 전한길 같은 에미다이빙한 썅년들의 헛소리도 ㅈ같은 판에 웬 에미뒤진 쓰레기 새끼가 헛소리를 하는지... 노량진에서 공노비 한다고 하는 새기들이 바글거리는 거는 대화의 단절 때문인가?
  • 교착상태
    16.04.11
    헬추 한방 날립니다.

    인타넷에서 발암들 상대해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그래도 여기는 참 마음 편하게 하는게.있네요.
  • 헬게이트
    16.04.11
    그럼 꼰대들 투표못하게 태우시게나.
  • john
    16.04.11
    그 것도 나쁘진 않을듯.
  • 도올같은 소중화민족주의자들은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대륙국 중국으로 귀화하여 떠났으면 하는.

  • ㅅㅅ
    16.04.11
    등따신것들은 헬조선 말릴 자격없다
  • 육헬윤회
    16.04.12
    내가 지난번에 투표는 하자고 쓴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도올의 말을 보니까, 좀 이건 아닌데 싶어서, 왜 그런지 생각을 해 봤다. 이런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약팔이들은 투표만 하면 다 해결될 것 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과연 투표만 하면 다 해결이 되나? 나는 투표는 여러 방법 중에 가장 힘 안드는 방법이니까 그거라도 하자는 뜻이었지, 투표로 세상이 확 바뀔거라고 쓰지 않았다. 도올에서 가짜 선지자의 모습이 보였던 것이 바로 그 지점이다.

    역설적이게도, 청년들이 투표 무효감이 드는 이유가, 실은 청년들이 투표를 독려받는 이유이다. 무슨 소리냐고? 조금이라도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총선의 이슈가 정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180석 혹은 200석 저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왜?

    말이 통하지 않는 사회이므로.

    현재의 정체(政體)에서는 새누리당이 181석만 돼도, 나머지 정당은 헌법적 기능도, 존재의 이유도 사라진다. 그것이 헬조선의 정체(正體)이다.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구조적 폭력: 압살

    (양학이 아니다. 헬조선 체제는 이미 멋지게 세련되어서, 국가기구씩이나 되는 지체 높은 것들이 무식하게 구체적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아닌 정당들은 필사적으로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래서 그들은 상대적으로 자기편인, 소수자이자 약자인 청년들에게 투표를 독려한다. 그런데 청년들은 의문이 생긴다. 새누리당이 181석 넘어가면 내 표가 아무 의미가 없잖아?

    소수의견의 말살이 국회차원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개별 선거구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소선거구제야 말로 인간의 야비한 욕만만을 교묘하게 필터링해서 국가기구의 논의에 올라가게 만드는 악마의 제도라고 본다. 이런 소선거구제의 이점을 만끽하고 있고, 따라서 이 제도의 개선에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새누리당은 인간이라면 지지해서는 안되는 약아빠진 비열한 것들이고, 국민의당은 소시적 의원정수 축소 크리에서 봤듯이 논의의 틀에 끼워주는 게 부끄러운 쓰레기들이다.

    경북에서 새누리가 아닌 당에 투표를 30년 넘게 해서, 씨발 뭐가 바뀌데?
    부산에서 민주당 달고 나와서 떨어지는 것만 25년 해 온 지역 정치인들, 노무현 말고 타지 사람들이 알아 주기나 하더나?
    그 꼴을 태어나면서부터 봐 온 청년들에게 뭔가 소수가 되어 쌩까일 용기를 가지고 현실에 부딧히라고?

    국뽕을 불어넣어 사지로 몰아넣는 것 보다는 좀 나아 보이네.

    그런데 소수의견 압살의 좆같은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앞으로 더 살 날을 기약하겠다면,
    일단은 투표밖에 없기 때문에,

    씨발거리면서도 투표해야하지 않겠나...
    살 날을 기약하겠다면.
  • blazing
    16.04.12
    오늘도 명문 잘 읽고갑니다, 블로그에 어그로 종자에게 좀 써주고 싶어서 퍼가고싶네요.
  • 도올 저새끼를 진짜 노량진에서 하루 살아보게 해야 한다. 대화의 단절? 진짜 이선재 전한길 같은 에미다이빙한 썅년들의 헛소리도 ㅈ같은 판에 웬 에미뒤진 쓰레기 새끼가 헛소리를 하는지... 노량진에서 공노비 한다고 하는 새기들이 바글거리는 거는 대화의 단절 때문인가?
  • 방구석의 현자
    17.01.14
    현행 소선거구제는 김대중,김영삼이 88년에 하자그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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