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이 무례한 이유는 문치주의와 사대주의가 오랫동안 지속됬기 때문이죠 제대로 싸움을 해본적이 없는 나라죠 그래서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반면에 진짜 전쟁을 많이 치뤘던 나라의 사람들은 비교적 예의 바릅니다 왜냐? 수많은 전쟁을 통해 경험한 것이 있으니까요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배에 칼이 꽂히고 머리에 총을 맞을수 있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죠 일본의 경우를 보십시오 에도막부 이전에 1백년 이상의 혼란기를 겪었습
니다 그 혼란기때 수많은 영주들은 서로 동맹을 맺기도 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 소속에서 살았죠 그러다 보니 비교적 강한 세력도 때로
는 약소영주 연합에게 멸망당하기도 하고 강한 세력간에도 흥망이 교차하다보니 사람들은 앞날이 어찌될줄 몰랐던 것입니다 이것은 백성들 뿐만 아니라 영주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금 적의 영주가 미래에는 동맹자가 될수도 있고 지금의 동맹자가 미래에는 적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알수 없는 미래 앞에서 각각 영주들도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갖췄습니다
언제 자신이 약자의 위치에 서게 될지 모르니까요
실제로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면 무력으로 모든 영주들을 제압한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잘 꼬드기고 외교적 수완을 잘 써서 통일 한 것입니다
한국의 역사드라마에서 나오는 것 처럼 도요토미 히대요시가 생각없이 잔인한
영주가 아니라 매우 영리하고 교활한 인물 이었죠
그의 주군 오다오부나가가 잔악하고 불같은 성격의 인물이었는데 그 성품 때문에 부하에게 배신당해 죽게 되죠 ㅎㅎ
임진왜란때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겁내서 조선으로 직접 출병 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통일을 했으나 외교적으로 합병시킨 세력이 많기에 그 세력들을 무시 할 수가 없었죠
이러한 당시 일본의 권력관계는 상당히 근대화된 정치시스템에 가깝습니다. 지방분권형이라고 하죠
반면에 당시의 조선은 어떠했을까요?
왕이 절대적 권력자였습니다. 왜냐? 조선에서 역모란건 있을수가 없어요 중국 때문이죠 만약에 역성 혁명을 일으켜도 중국에서 책봉 허가를 안해주면 제대로 왕의 권력을 누릴수가 없습니다
반대파는 정통성 문제를 내세워 중원제국의 권력을 빌어 역성혁명을 잃으킨 세력을 제거하려고 하겠죠
태조 이성계 부터 보십시오 나라 이름을 뭐라고 할까요?
명나라에 국호를 지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종관계를 확실히 하겠다는 거죠
그렇게 해서 명나라를 등에 엎고 왕좌에 앉아야만
그 권력을 유지할수가 있어요 그래서 역대 조선왕들은 중원제국을 접대하는데 매우 신경 썼습니다.
백성들 입장에서도 조선을 뒤엎는다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사대주의이기 때문이죠 만약에 반란을 일으켜 부패한 이조왕가를 무너뜨려도 그 이조왕가의 잔존세력이 명나라에 가서 구원군을 부탁하여 이끌고 오면?
다시 권력을 되찾을수가 있고 반란을 일으킨 자들을 모조리 죽이겠죠 동학농민운동이 그 좋은 예 입니다
관군이 상대하기 힘든 규모의 반란(부패한 이조왕가에 대한 반기)이 일어나자 조선은
청나라와 일본군을 끌어들여 동학을 진압하죠
조선인의 사대주의는 그 역사가 오래됬습니다
신라는 당나라에 사대하며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렸고 백제는 왜에 사대를 하며 신라와 맞섰죠
고려는 사실상 원나라의 속국이었고
조선은 명과 청의 속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로부터 독립한 이후로는 우리는 미국을 사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의 조선의 정치세력도 보십시오 미국에 사대하며 미국의 입김에 따라 움직이며 그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대신에 미국으로 부터 허락을 받죠 5천만
한국인을 노예로 부릴수 있는 권한을요
이렇게 일본과 한국이 예의라는 측면에서 서로 상이한 이유는 그 역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외부로 도망갈수 없는 섬나라였고 2차대전 직후 미군정기 몇년을 제외하면 외부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는 독자적인 세력이었어요 수천년 역사이래로 믹군정을 제외하고는 타국의 간섭과 지배를 받지 않은
민족이죠 반면에 우리의 역사는 대부분이 중원제국의 지배를 받아온 역사입니다.
일본이 단순히 지리적 여건이 좋았다 라고 보기도 힘들어요
그 조그만한 나라가 원나라라는 세계 최강대국의 침략을 2차례나 막아냈고 임진왜란때는 명나라를 치기위해 출병을 하고 해외 원정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명나라 연합세력과 호각지세로 싸웠고 2차대전때는 조선 만주 중국의 절반 동남아 대만 인도네시아 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세계 최강대국 미국과도 전쟁을 치뤘죠
우리 조선의 역사는 패배의 역사입니다.
일본이 원정군의 입장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집어 삼켰는데 우리민족은 왜 중원제국의 간섭을 한 순간도 벗어나지 못했을까요?
100만 몽고족 150만 만주족 그외에 서하국 요나라(거란) 흉노 족도 우리보다 더 작은 세력이었는데도
당당히 중원제국을 정복하고 위협하지 않았습니까?
베트남도 보십시오 우리 한반도와 비슷한 영토에 비슷한 인구를 가진 나라에요 (통일한국을 가정한다면)
그 베트남이 중국의 지배를 받았나요? 중국의 침략을 격퇴시키고 간섭받지 않았죠
한국의 역사에서 고구려를 빨아대는 이유는 당연한것 같습니다. 반만년 패배주의를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는 정신자위의 대상이니까요
그런 고구려도 겨우 수성전으로 지켜 낼 뿐 중원을 위협할 만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진짜 우리 조선인들은 허리에 권총을 차고 다녀야 예의를 지키겠죠
수천년 역사를 사대주의로 유지해 왔기에 우리 조선인들은 총칼의 무서움을 잊어버렸습니다.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 무심고 날린 주먹질 한번이
끔찍한 테러행위로 돌아 올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조선인들은 예의를 지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