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스럽네요
16.03.09
조회 수 1409
추천 수 20
댓글 9








동네 어르신들이 제 집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네요.(집에 할머니가 사시고 할머니를 찾으러 오는게 주된이유입니다)

노크따윈 없습니다. 언제든 와서 문을 벌컥 열어대는데요;

한번은 밥먹고있는데 누가 문을 벌컥열고와서는 할머니랑 이야기하다가 저한테와서 친근하게 말을 거는데

(전 그분 몰라요) 먹던밥이 체할 것 같았습니다.

가끔 노크하는 분을 보면 오히려 신기한 기분이 들고요

 

그리고 집엔 전화기 선을 뽑아놨습니다.

새벽4시반에 전화해서 할머니 찾는건 기본이요, 받을때까지 전화를 해대는 통에 아예 선을 뽑아놨습니다.

 

제 지인한테 하소연을 해도

"옛날 사람들이라 그런가보다" 라고만 하네요 ㅋㅋㅋㅋ

 

조선시대 사람이 살아돌아와서 자기한테 칼부림을 해도 "옛날ㅅ...." 하면서 뒤질건가 ㅡ.ㅡ

아무튼 내집이 내집이 아닌기분 ㅜㅜ

다른 지역에 사시는분들도 이런경우 있습니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377 1 2015.07.31
2683 헬조선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란뜻~ 18 new 윤성호 2050 27 2016.02.13
2682 한국영화의 힘 23 new 폴리스 2313 31 2016.02.13
2681 헬조선이력서vs외국 이력서 전격비교 23 newfile John_F_Kennedy 11156 27 2016.02.12
2680 일베충 멘탈털리는 소리 4 newfile 헬조선ㅋㅋㅋ 1824 22 2016.02.12
2679 북한의 슬기로운 군사전략 18 newfile 김무성 1883 21 2016.02.12
2678 갓한민국의 의사느님 14 newfile 김무성 1687 26 2016.02.12
2677 갓한민국 한마음 한뜻 21 newfile 김무성 1861 27 2016.02.12
2676 헬조선 '일부'기독교인을 알아보자 14 newfile 잭잭 1412 26 2016.02.12
2675 깨달음을 얻게된 헬조선 처자.. 33 newfile 잭잭 2753 28 2016.02.12
2674 헬조선 의대생의 명절날.. 14 newfile 잭잭 2522 27 2016.02.12
2673 한국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느끼는것 11 new hellrider 2012 21 2016.02.11
2672 해외 과자 3000원어치.JPG 5 newfile 폴리스 640 11 2016.02.11
2671 나이 56세의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님 5 new 너무뜨거워 1716 22 2016.02.11
2670 깨어있는 탈조선시도 한국인 여러분들!! 22 newfile 헬조선ㅋㅋㅋ 1709 24 2016.02.11
2669 살아가기 힘들고 억울해서 이글을 적습니다 14 new 세살꼬맹이 1589 23 2016.02.10
2668 저를 국뽕에서 탈출시켜준 애니메이션 10 new 헬조선탈조선 2682 24 2016.02.10
2667 헬조선 만화. 너무 리얼하다. 15 new 헬조선탈조선 3995 30 2016.02.10
2666 원양어선 선원으로 일하며 번 1억5천만원 20 newfile 장미애미 2105 22 2016.02.10
2665 잠깐.. 다 닥쳐봐... 2 newfile 새장수 418 11 2016.02.10
2664 4년전 주갤러의 여대생 고찰 7 newfile 새장수 2310 21 2016.02.10
1 - 86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