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한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10년이란 세월은 긴 세월이 아닙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후다닥 지나가는 세월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이미 시작되었고 올해부터는 본격화된다고 했는데, 1차 베이비부머의 대표격인 58년개띠를  포함해서 약 700만명(63년생까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고, 앞으로 5년내로 은퇴가 마무리됩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의 20%를 차지합니다. 65세 은퇴? 민간기업에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극소수지요. 은행의 경우도 55세면 퇴직해야 합니다. 물론 그 전에 퇴직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버티고 버티면 55세까지 버틸 수 있어요. 우수수 빠져나오네요? *^^*

 

이들이 보유한 자산의 84.6%가 부동산입니다. 물론 부채를 끼고. 현금은 거의 없습니다. 평균 6천만원 정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찍 아이를 낳았으면 다 키웠겠지만, 늦둥이라도 낳았다면 참 답없는 인생입니다. 평균 자산은 약 3억 9천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순자산이 아닙니다. 총 자산입니다. 이 총 자산의 84.6%가 부동산이라는 이야기구요. 그런데 이들 세대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세대들입니다. 10억 우습게 이야기하는 데, 이게 우리나라의 현 주소입니다. 나라가 매일 10억달러나 벌어들인다는데 그 돈은 다 어디로 갔나요? 물론 수출대기업들에게로 가지요(국채/지방채 이자는 제외, 국내은행과 대기업들의 상당수가 외국놈들 것이라 이들에게 주는 배당 제외). 그리고 이들에게 결탁한 애들에게 검은 돈으로 가구요. 다른 데로는 안 갑니다. 한국은 국민들을 모두 가난하게 만들고 수출대기업(재벌)과 이와 결탁한 놈들 먹여 살리는 구조입니다. 환율정책도 그렇고, 금리정책도 그렇고, 재정정책도 그래요. 아주 패악무도한 나라지요.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마무리되는 5년 사이에 2018년에 인구절벽에 들어갑니다. 즉 소비절벽이 찾아오죠. 그리고 1차 베이비부머가 5년후에 모두 은퇴합니다. 자기사업하는 사람들과 극히 일부는 제외하고.

 

노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노인이 이렇게 증가하면 재정지출이 어머어마하게 늘어납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60세가 넘어가면 의료비는 장난아니게 들어가요. 건강보험공단의 예측으로는 앞으로 5년후에는 GDP의 8-10% 정도가 노인 의료비로 들어간다고 추정된다는 군요. 국가예산의 8-10%가 아닙니다.  GDP의 8-10%예요. 그리고 지금부터 15년후가 되는 2030년에는 국민연금을 포함해서 노인들의 연금과 노인을 위한 복지비로 GDP의 30%가 지출될 가능성도 있다는 군요. 이 정도되면, 노인들에 대한 재정지출이 2015년 한국의 국가예산을 능가하는 금액이 됩니다.

 

임박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서 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을 다 커버하면서도 나라의 경제수준이 유지되려면 한국은 일본처럼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1) 재산이 많아야 하고(이자라도 받아야죠?), 2) 소득이 꾸준해야 합니다. 국가차원에서. 즉 1) 해외순채권(일본은 약 3조달러, 부채차감한 순채권금액)이 많거나, 2) 경상수지흑자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고 더 커져야 합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책은 아이들을 많이 낳는 겁니다. 노인들 부양할 아이들을!

 

한국을 볼까요? 해외순채권은 0원입니다. 재산이 없죠. 경상수지흑자는 계속 기록하고 있는데, 불황형흑자의 형태를 띄고 있고, 한국경제을 좌지우지하는 삼전과 현차(일명 전차경제)가 하락추세에 있습니다. 올해 삼전은 휴대폰은 여전히 맛이갔고, 반도체로 버티는 모양새고, 현차는 영업이익 감소폭이 16%대에 이릅니다. 전 업종에서 중국이 추월했고 추월직전에 있는 단계인데, 부품소재분야에서조차도 추월직전에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경상수지흑자가 계속 될까요? 15년, 그 이후에도? *^^*

 

일본은 무역수지는 지금도 적자이고, 노인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워낙 많으니 국채발행으로 이를 커버합니다. 빚내서 감당해요. 다행히 3조달러의 순채권으로 통해서 자본이득 워낙 빵빵하게 들어옵니다. 국가 뿐만아니라 개인들도 금융자산이 많죠. 이 돈이 한국에도 들어와서 일부는 은행 장악하고 다른 일부는 대부업을 장악한 모습으로 들어와서 돈을 긁고 있지요?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근데 한국은 재산이 없네요? 지금 벌어들이는 소득이라는 것도 미래가 불투명하고. 중국이 워낙 대단해서. 이런 상황에서 5년내 1차 베이비부머의 은퇴,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초읽기라면 답이 나오잖아요?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대략 50% 정도 됩니다. 지금 현재 한국의 노인의 절반은 빈곤층이라는 겁니다. 돈이 없어요. 일본 노인은? 돈이 많아요. 국가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도 일본내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자들은 노인들입니다. 근데 한국 노인은?

 

한국의 미래는 무얼까요? 돈없는 노인의 나라네요. 이게 한국의 미래입니다.

지금의 2030과 10대들, 심지어 갓난아기조차 앞으로 이들 노인을 부양하기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해야 겠군요. 부동산에 거품 만들어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뺏어가버린 그들을, 친일매국노들을 청산하지 않고 후대에게 오히려 가혹한 신자유주의를 물려준 그들을, 지금 2030 자신 스스로가 그리고 그들이 낳은 지금 현재 갓난아기가 뒷바라지 해야 합니다.

 

아베가 "노인은 빨리 죽어야 한다"(약간 과장해서 썼지만 내용은 같아요)고까지 했습니다. 재정지출이 너무 들어가니까. 이걸 감당하느라 허덕대고 있으니까. 심하죠? 난리가 날 일이죠? 감히 노인들에게 죽어라고 말하다니? *^^*

 

한국에서도 친일매국노들이 앞으로 5년후부터 이런 말 할겁니다. 늙으면 죽으세요! 라고.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이 말에 동의해 줄 겁니다.

 

재산은 없고, 저성장에 들어가서 추가적인 성장이 없는 나라에서, 노인 봉양하려면 세금을 허벌나게 올려야겠네요? 수출대기업들에게서 돈을 뜯을 일은 없을 것이고, 만만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서 뜯어내야겠네요. 세금으로 왕창. (일례로, 부동산 공시지가를 올리면 세금이 늘어요. 멍청한 녀석들은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고, 공시지가란 녀석은 내릴 때는 아주 느리게 내려요. 세금 뜯어가기 좋네요.)

 

앞으로 국채발행도 크게 늘어날 겁니다. 지금은 세금 걷어서 대부분 충족하고 부족한 부분이 조금이라서 이것만 국채발행을 하는데, 그러나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일본처럼 국채발행을 허벌나게 해야 해요. 경제의 모든 면에서 일본의 1/4밖에 안되고, 일본에 비하면 재산도 없는 나라가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물론 늘어난 국채는 2030과 지금의 10대, 유치원생들이 갚아야 할 겁니다.

 

2030들은 잘 들으세요.

작년부터 써 온 내 글을 정독하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1) 이민가세요.

미국은 시간당 15달러 이상으로 대부분 주가 통일되었네요. 이 아이들은 야간, 휴일근무시에는 더 줘요. 15달러의 1.5배-2배 더 줍니다. 힘든 일은 이것보다 훨씬 쎄고. 이건 지금도 그래요. 한국은 야간, 휴일근무에 대한 추가 금액을 주게 되어 있는데도 안 주지요? 휴일과 야간은 1.5배 주어야 하는데도 안 줘요. 모두 다가. 그런데도 안 잡혀가요. *^^* 왜? 전부 그러니까. 모두가 범죄자입니다. 모두가 범죄가인 나라라서 범죄자라야만 대통령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하죠. 범죄자가 아니면 대통령 못해 먹어요.

 

이민 가기 가장 좋은 것은 이공계 기술을 익히는 겁니다. (결혼과 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

 

2) 아이 낳지 마시라. 그 이유는? 모르면 바보겠고.

 

3) 부동산은 쳐다 보지 마시라. 호구되지 말라구요.

최경환똘아이가 아주 나쁜 짓을 했는데, 이번에 2030들에게 떠 넘겼어요. 40세 이상은 수요가 없어요. 살 사람 다 사서. 그러니 마지막 폭탄을 짊어질 사람들로 젊은이들을 선택했네요. 그래서 더더욱 나쁜 놈이라고 하는거고. 2030는 10대들에게 넘기나요? *^^* 한 10년후에? 노인 천국인 시점에서? *^^*

 

앨런이 9월에는 확실하게 금리인상하겠네요. 모든 문구를 다 조정했고, 여지도 없앴어요.

베이비스텝은 없다고 여러번 말했으니, 지들 알아서 하겠군요.

 

하하하... 할 수 없지 뭐. 대한민국의 영토를 전부 개방하는 거지.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잡놈들의 천국이 되는 거고. 짱개들이 바퀴벌레처럼 새끼를 쳐대놔서 짱개말이 현재 인천 또는 시화지구에서처럼 길거리에 앵앵대겠지. 거리는 불법 범죄자 현재 중국인들 같은 모습의 외국인들이 흉흉한 모습을 해대놔서 걸어가기 겁날 테고. 노인들은 외국인들에게 망치로 얻어맞고 다 죽어갈 테고. 초등학교에는 왠 시커먼 아이들이 득시글 댈 테고. 2006년 이후 취학인구가 급감소 하여 대한민국 순 토종들 만으로는 멸종의 통계가 나와 있으니, 불법 외국인 바퀴벌레들의 범죄 온상이 되겠지.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