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노예사육장
16.11.19
조회 수 163
추천 수 3
댓글 9








역시 나이 가지고 트집을 잡네.

 

고등학생들도 여기서 배우는데, 이곳에 다니는 사람들은 생각이 없는 줄아느냐, 한국 사람 평균수명이 75살인데 장시간 영어하며 외국사이트서 익혀서 몇년이나 프로그래머로 살것같냐고.

 

내가 영어하고 외국사이트서하겟다니 자기 생각엔 그건 틀렸다고.

 

자기 학원은 버스처럼 빠르게 해주는 곳이라느니.

 

헬조선인들은 왜 그렇게 나이에 집착하는지.

 

내 나이 29(88년생)살에 스타트가 5~10년 느릴지 몰라. 근데 5~10년 늦은게 남은 인생 전체를 결정짓지않아.

 

학원은 공장처럼 균일한 제품을 단시간에 뽑아내는 곳이라 생각해.

 

It로 멀리 높게 가려면 영어를 확실히 잡아놓고 학원이란 우물이 아닌 넓은 it세계(외국어사이트)에서 하는게 빠르다 확신해.

 

고집이라 트집을 잡지만,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확고하게 생각을 굳힌건 아니라고.

 

6개월 집중해서 영어하고 it를 배워보려고한다.

 

나이에 집착하지않고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싶다.






  • 방법이 중요한건 아니다.
    너의 의지의 정도가 중요한 것이지.

    해커천재 뭐시기 군은 어디 학원다녀서 나온거였냐?

    그런거 아니자나.

    문제는 니가 그럴수 있냐는거지만..


    편할대로 햐라 의지가 얼마나 뻣어나갈수 있냐가 중요한거다.
    학원은 그 부족한 의지를 강제적으로 붙들어주고 목아지 끌고 질질 끌고가는 것인거고
  • 나이는 늦지않았다 생각함?

    나이에 대한 걱정이 불안으로 마음을 갉아먹음.

    늦지않았다 생각하는데 한국문화가 심어준 나이에 대한 강박이 날 괴롭힘.

    나이는 중요한게 아니라면, 이게 내 혼자의 망상이 아니라면, 마음먹은대로 뻣어나갈수있음.

    문제가 내 의지뿐이라면 마음의 무거운 짐이 사라져서 가벼운 걸음을 내딛을수있음.
  • 내가 전에 다니단 직장에 건축과여서 도면 그리다가
    31살에 신입으로 들어온 친구가 있었고

    그때 35살 형이 신입으로 들어온 경우도 있었음.

    31살은 잘 적응했고
    35살은 몇덜하다가 관뒀는데

    사수가 달랐고, 성격이 둘이 틀려서 딱히 일반할건 없는데

    암튼 그렇다.
  • 난 영어 집중해서 6개월~1년안에 끝내고 외국사이트서 프로그램 공부하려함. 
    공부하면서 일본어 조금씩 공부해서 프로그램 실력이 자신생기면 일본어집중해서 일본갈 계획임.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를 덜따지니 30넘어서도 가능성 충분하다 느낌.

  • 의지에 대한건 그동안 영어해오면서 단련되었다생각함.
  • 뭐 이쪽일이 좆같아서 하다가 때려치는 사람도 많으니 수요는 계속 있을거야.

    내 학교 애들중 절반은 취업할때 다른쪽우로 취업하고

    그 절반중 한 1/3정도는 다른 일 하는걸로 아는데

    보험하는 애들도 잇고, 공장들어간 애들도 있고
    캐드 배워서 배 도면 그리는 애도 있고, 카센타 하는 애도 있고 그럼.

    신입 개발자가 중급 개발자까지의 생존 비율이 10%정도 될까 한게 조선이라.

    해 보는건 좋은데 좆같아서 때려칠수도 있다는건 

    뭐 다 감안해야 하는거겠지.

  • 일본어도 해서 일본 신입으로 가려함. 외국사이트서 공부해 실력에 자신생기면. 며칠전까지 영어랑 일본어랑 병행했음. 외국어 감각이 있는지, 일본어가 너무 쉽게 느껴졌는데 일단 영어를 먼저 6개월안에 끝내놓고 다시 해볼까함.
  •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 부정적이기만 한건 아니구나 싶음. 학원에선 어떻게든 자기 학원다닐 당위성을 만드려고 부정적으로만 몰아가서 얘기함.
    이렇게 글을 쓰고 조언을 들으니 그 중요함을 깨달음.
    여기서 여러생각들 보고 어느정도 정신의 성숙이 있었고 헬조선의 오물이 담긴 생각이냐 아니냐하는 구분도 할수있게 되었음.
    학원 때문에 겪은 해프닝에서 상담사들과 원장을 만나 느낀 감상은 전형적인 헬조선의 요소들로 구성된 인간들이구나 였음. 상담사중에 한명은 이게 건달형인지 상담사인지 분간 안되게, 겁박하고 불안 강박조장하고 윽박지르기도 했음.
  • 학원은 그래야 자기들이 돈울 버니까.

    그냥 다 조센 징인 것이지.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350 한국의 교과서는 미쳤다. 4 new 노예1 272 2 2015.08.17
5349 불지옥이었는데 4 new ` 217 1 2015.08.17
5348 헬조선은 중세유럽보다 더 시궁창 6 new 살게라스의화신 507 4 2015.08.17
5347 불필요한 친절을 삼갑시다 4 new 살게라스의화신 243 3 2015.08.17
5346 존댓말 쓰지 말자. 7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11 4 2015.08.17
5345 스페인어에 대해서.... 10 new 므키타리안 265 1 2015.08.17
5344 헬조센 패션 2 new 또옹옹송 452 2 2015.08.18
5343 김치힙합 3 new 또옹옹송 377 3 2015.08.18
5342 헬조센 키보드 워리어 5 new 또옹옹송 327 2 2015.08.18
5341 동양인과 서양인 3 new 또옹옹송 621 1 2015.08.18
5340 오늘도.. 3 new ` 161 0 2015.08.18
5339 한국에서 돈없는 자의 삶은 영원한 노예의 삶이다 6 new 갈로우 463 4 2015.08.18
5338 부자vs여자 9 new 다음생도hell 303 0 2015.08.18
5337 타르죠센 5 new ` 293 2 2015.08.18
5336 헬조선 메인 광복70주년 태극기 안없앰? 4 new 헬조선반도 195 1 2015.08.18
5335 개인적으로 요즘 이 법은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2 newfile 정의의죽창 207 1 2015.08.19
5334 부모들은 답이없다 4 new 코리아 459 8 2015.08.18
5333 30대 초반, 헬조센표 대기업에서 구조조정 당했다.(스압주의) 10 new 충배 712 9 2015.08.19
5332 외모지상주의 씹극혐 4 new 다음생도hell 803 7 2015.08.18
5331 장미가 보낸 쪽지 7 new 오딘 376 6 2015.08.16
1 - 9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