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1세기말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연재해 내전 자원고갈 등으로 지구의 인류는 최전성기 100억에서 1%수준인 1억으로 줄어들었다.

인류는 지구를 대신할 다른 행성을 찾기로 결심하나 마침 차원포탈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차원포탈이 실용화 단계에 이르자 소수의 지원자들이 최첨단 무장을 가지고 지원을한다.

이미 이 시기 인류는 정 마리아라는 여자가 개발한 신체개조 나노봇수술법을 도입해서 신체의 근육과뼈 내장기관을 없애고 재생성신경탄소섬유로 몸을 재구성한 상태였다.

정 마리아란 여자는 한국계랑 이탈리아계 혼혈로서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가 이탈리아인이였다. 그녀는2016년생이며 훗날 먼 미래 그녀가 태어난 해를 신인류력 1년으로 삼게된다.

 

사실 이 시기 인류는 위기에 처해있었다. 정 마리아랑 같이 신체개조 나노봇수술법에 나선 공동 연구자들중 일부가 에코 파시즘주의자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이 지구는 회복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고 모든 생명체들을 나노화 돌연변이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결국 그들은 뉴욕 도쿄 파리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이 나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명체는 빠른 속도로 내장기관과 뼈와 근육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재생성신경탄소섬유가 대체한다는 점까지는 나노봇수술법과 같았으나

이것은 생명체의 자아를 붕괴시키고 오직 바이러스 미감염 생명체에 대한 포식과 사냥에 열두하게만들었다. 

참고로 나노봇수술법과 나노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나노신경탄소섬유에서 뉴런과 시냅스의 역할을 하는 나노코어와 나노터널이 존재하며 숫자도 뉴런과 시냅스처럼 각각 1000억개 1000조개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전쟁은 3년만에 종결되나 이미 감염자는 전 인류의99%가 되었다(다른 생명체들의 피해는 적었다 이미 2050년 시점에는 대다수가 멸종했기 때문)

3차세계대전은 2050년에 발발해서 2053년을 앞두고 종료되었다. 참고로 훗날 인류는 이 나노코어와 나노터널을 보강한 나노회로를 만들게되고 나노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된다.

참고로 현생 지구 인류는 그들의 기술을 당시 문명이 시작되지도않고 수렵민 집단을 이루던 에르시아의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에게 전파해주었다.

 

신인류력100년 인류 원정대는 중무장한 군인들 기갑병기 항공병기(다만 전투기는 보급 관리 문제와 동력 효율성 문제로 3차세계대전 이후로 도태되었다)들과 학자들을 이끌고 원정에 나선다.

그들은 차원포탈을 통해 에르시아란 행성에 도착하면서 과거 지구에 존재해왔었던 모든 생명체들을 에르시아에서 보게되고 에르시아 고유종인 포식귀 전투곤충 앵무조개 크라켄도 보게된다.

그리고 고인류와 현생 인류또한 에르시아 행성에 존재한다는걸 알게되고 현생 인류는 문명을 갖추지못했지만 그들이 다루는 도구와 무기의 기술력은 지구 인류를 훨씬 능가한다고 파악하였다.

이들은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과 접촉하여 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줬으나 막상 그들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로 기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훗날 이들은 2차원정을 가게된다 신인류력200년의 일이었다. 과거에 1차원정 때 맹수들과 포식귀 전투곤충들의 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를 냈기 때문에 이번에는 원정대 규모를 늘렸다.

이미 이들은 우주항해를 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였고 향후 에르시아에서 유용한 자원을 얻어낼수있다면 탐사를 계속할 생각이었으나 그렇지않다면 2차원정을 끝으로 원정을 끝낼 생각이었다.

그들은 보다 발전한 무기와 병기들을 가지고 맹수들과 포식귀 전투곤충들과 싸웟으나 그들과의 전투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였으므로 교전은 최대한 자제하게된다.

 

훗날 이들이 2차원정을 왔을때 에르시아의 현생 인류는 고대 그리스 로마 수준의 문명을 이룬 상태였다. 그렇지만 역시 기술력 자체는 지구 인류보다 월등하였다.

참고로 이 때 에르시아는 1차원정후로부터 지구시간 7000년이 흐른 상태였다. 에르시아의 인류는 지구 인류와 조우하면서 문명을 형성하였고 이 때부터 인류력을 사용하게된다.

에르시아 인류는 지구 인류에게 당신들을 만나고 7000년동안 문명을 일궈왔다고 말하였다. 지구 인류는 에르시아 인류의 기술력 원천을 찾다가 노바라는 금속자원을 발견하게된다.

에르시아의 유일한 금속 자원인 노바는 순수상태에서도 지구상의 어떤 물질보다 강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훗날 에르시아 인류가 수퍼노바를 만들기 전까지는 물에 잘 부식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1차 원정 때 만난 에르시아의 고유 지성체 에르시를 다시 만나게되었다. 에르시는 남자평균키230cm 여자평균키220cm로 섭식을 하지않고 광합성만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로서

입이 없고 오로지 그들만의 전자기파를 이용한 원거리 통신을 하였다. 이들은 모든 생명체들과 전자기적 신호를 나누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하였다.

이들은 그들의 생체외골격을 자유자재로 변환해서 다양한 형태의 무기로 사용하는게 가능하였다. 즉 이들은 신체 자체가 무기였던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생태계에서 무쌍을 찍을수는 없었다.

마치 프로토타입 1과2를 각각 hard나 insane난이도에서 플레이하는 걸 떠올리면 이해가 갈 것이다. 에르시인들도 강했지만 이곳의 생명체들도 만만찮을 정도로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