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열심히발버둥
15.11.23
조회 수 290
추천 수 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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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이 장관 총장이 되셔야되는데...






  • 닭창
    15.11.23
    난 개인적으로 군대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군대 장교로써 예비역후에도 군대를 대하는 저 신념은 대단하게 느껴진다.
  • 확실히 저번 지뢰도발 때 진짜 전쟁 직전까지 분위기 몰고 갔을 때 국방부 페북에서는 예비역 관종들이 지들 전투복 군화 찍어서 미친듯이 인증질해댔지. 실제로 전쟁 나면 정말 나올지부터가 의문인데 예비역 병장 관종들은 그냥 쇼하던 거 보니까 저분은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 차라리 그건 이해가 가네요.

    그렇게 떠들어대도 딱히 다시 군대로 끌고가는거 아닌데다가, 그렇게 행동하는 '척'하면, 주위에서 애국자라는 좋은 평판이 생기니... 생각해보면 나름 합리적인 행동이에요...
  • 일단 윗 분은 쇼가 아닌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실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저는 육군본부에서 장군운전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지금 장군 계급(준장이상)분들은 대부분 군생활 30년이상 하신 분들이고 그냥 일생 나라위해 사시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물론 똥별은 걸러야겠지만요 근데 저분은 약장으로만 보면 6줄+근속30년이상으로 만기전역(34년 이상은 되보입니다) 하신 것 같은데 진짜 주말마다 골프치러 다니고 연줄대고 진급 빠르게하면 25년차에도 장군 답니다. 그리고 보통 똥별들은 정치권 아니면 기업과의 커넥션으로 전역후에도 사외이사 뭐 이런 직책으로 한자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분은 안보강연같은거 하시는 것 같고, 화면에 나온 집만 보면 경제적으로 윤택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군 문화 특성상 제테크라도 해서 돈을 모을수가 있는 환경이 아님. 제가 모시던 분(어차피 준장예편하시지만)분도 비슷했구요. 정옥근 같은 놈은 필요없지만, 저런분은 필요한거죠 아시겠지만 장군진급이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육사 한 기수에서 준장까지 가는건 5%이내고 해사공사는 더 치열합니다 정치질 제외하고 각 병과에서 최고의 능력자로 인정받아야되고 명목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진급심사도 갑반 을반 나눠서 합니다. 30년 넘게 약 3년마다 오지로 이사다니는 것도 가족들에게는 큰 고통이고요 계룡대에 장군 이상만 거주하는 관사가 있습니다. 저는 호화롭게 사는 줄 알았는데 총장차장 관사 제외하고 무슨 주공아파트보다 더 허름한 4층짜리 빌라였고 복지시설도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 제 생각에도 그런 거 같아요. 위 글에 있는 분은 정말로 저렇게 하실 분이겠지요.... 전 일단 저분보다는 페북에 인증사진 올린 분들을 말한 거였어요.
  • 전쟁나면 피난가거나 숨는게 제일 좋을 거 같은데요.

    가장 좋은 건, 전쟁을?수일 전에 예측하고, 외국으로 나가는 게 제일 좋죠....

    헬조선을 위해 싸운다 = 전사 or?다리잘리고 보상금 한푼도 못받고 전후에 장애인 취급 받을걸요....

    저런 거 좋다고 하시지 말고 현실을 직시합시다.

  • 옛날 한국전쟁 생각하면 안 되요.
    외국 군대가 들어와서 다 휘저어 놓는 것 아닙니다. (요즘 상태로는 일본이 들어올지도 모르겠지만.. )
    미사일, 공습경보 울릴 때 잠시 건물로 피신하는?정도로 충분합니다.
    재앙과 같이 생각하지 마세요. 전쟁도 그저 외교의 한 방법이니깐..

    ?

    대비하는 건 좋지만, 과한 두려움이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못 믿겠으면, "현재 진행중인" 이스라엘과 주변국 간의 전쟁에 대해 알아보세요.

  •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일단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게 되면, 이스라엘과 비슷한 단기전 + 저강도 분쟁의 형태보다는, 대규모의 병력이 제한된 영역에서 접전을 벌이는 형태의 고강도분쟁이 될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사실 주위 국가들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국들인데다가, 북한 침공시(가능성이 거의 0%에 수렴하지만)에는 남침&점령을 위해 대규모의 병력을 가지고 남하할확률이 높으니, 아무래도 대규모 병력에 의한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또한 만일 중국과의 전쟁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양국이 모두 육로 진격을 크게 감안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에따라 상호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일단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게 되면, 이스라엘과 비슷한 단기전 + 저강도 분쟁의 형태보다는, 대규모의 병력이 제한된 영역에서 접전을 벌이는 형태의 고강도분쟁이 될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사실 주위 국가들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국들인데다가, 북한 침공시(가능성이 거의 0%에 수렴하지만)에는 남침&점령을 위해 대규모의 병력을 가지고 남하할확률이 높으니, 아무래도 대규모 병력에 의한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또한 만일 중국과의 전쟁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양국이 모두 육로 진격을 크게 감안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에따라 상호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그렇게 해서 뭘 얻을까요. 체제와 이념의 확신? 자원확보? 영토 확장? 어느 것도 아니죠.
    아마 적당히 싸우다가 협정을 맺는 선에서 끝날겁니다. 원래 대부분 전쟁이 그런식이에요.

    총들고 뛰어가는 전쟁을 상상하는 곳은 헬조선밖에 없을겁니다. 베트남전 이후로 전쟁 양상이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까.
    대규모 병력을 동원한다 해도, 돈이 많이 들 뿐이지 ?병사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경제력과 물량의 싸움이에요.

    헬조선은 병사 숫자로 세계 5위입니다. 현역병사 많은곳부터, 중국 미국 인도 러시아, 그다음이 헬조선입니다.
    매우 대규모 전투가 되어도 현역병사로 충분합니다.

  • 뭐.. 6.25처럼 가족 다 죽고 생이별하는 시나리오는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애초에 현역 군인들만으로 충분할 거고 예비역이래봤자 복구나 구호현장에 투입될 정도 수준일꺼라 생각합니다
  • John
    15.11.23
    저런 멍청하고 무식한 인간들이 자국민 천만을 죽이지. ㅋㅋㅋㅋㅋㅋ 난 뭐 딱히 반대도 아니다. 서울이 불바다된다는데, 저런 놈 갔다놓으면 직빵일듯.
  • 하마
    15.11.24
    예비역 장성들이 바른 사람들일지 의문이 드네요 만약 정말로 나라를 위한다면 선배, 후배들이 부패하는걸 알고 있을탠데도 넘어갔다는건데 알지 못하더라도 최근 군비리 사건때 앞장서서 군 비리에 대해서 강력처벌을 주장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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