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버지랑 대판싸우고 몸싸움질까지 번지고..
순간 욱해서 저역시 주먹이 나갈뻔 한 ?제자신이 한심하고 쓰레기같이 여겨져서 죽고싶네요.
하... 돈 때문에 자살하고싶습니다.
그냥 다 놔버리고 오늘 인생 시마이쳐야 되나 생각도 드네요.
흙수저로 태어난게 죄인듯싶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딴 개같은 삶..
형님들 어찌해야할까요..?





  • 구구구구
    15.11.11
    죽는건 대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노오력을 하란 소리는 아니예요. 생각해보세요. 우리 목숨은 게임처럼 토큰넣고 목숨이 늘어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서 제가 길게 삶이란 소중한것이며 뭐 이런 철학적인 말을 해봤자 도움은 전혀 안될겁니다. 조용한곳에서 눈감고 앉아서 생각을 해보세요. 뭐 당연히 처음에 결론을 내리다보면 극단적인 생각만 날겁니다. 그래도 뭔가 길을 찾으려는 용기를 내어보세요. 인생. 짧다면 짧고 길면 길겠죠. 제 3자로서 님의 인생에 명확한 진단을 해줄수도 명쾌한 답도 알수가 없어요.
    하지만 명확한건 자살만이 답은 아닐겁니다.
  • 반헬센
    15.11.11
    요즘에 하루 세번씩 충동느낄정도로 정 힘들고 불편하시믄 저한테 쪽지 주삼요.
  • 헬조선의 깊는밤
    15.11.11
    에휴 ㅠㅠ
  • 노력
    15.11.11
    이 나라를 뜨지 않는한
    오로지 노력만이 답이다

    노오오력이라고 비아냥대지 말고
    노력해라.
    노오오력이 아니라
    될때까지 제대로 해라

    어쩔 수 없다
    지옥에 태어난 새끼는

    죄인이 되거나
    죄인을 학대하는 악마새끼가 되거나.

    여기서 헬조센 한다고 뭐 하나 도움이 될거같냐
    기업 블랙리스트에나 오르지.

    노력해라
    방법이 없다
    그렇게 태아난게 죄인이랑

    죄를 갚기위해 산다고 생각해라
    나도 그리 산다
  • 자살 당할 자유. 싸워 나갈 자유.
    진정 자유인이라면 무엇을 택할 것인가.
    FREEDOM !!!!!!!!!!
  • 육노삼
    15.11.12

    어떤 사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상 돈없는데 가족과 붙어 사는 것은 매우 괴롭습니다. 저는 이제 한 10년째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도 혼자 살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돈 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따로 사니 오히려?서로 사이도 좋아지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일단 사정이 되면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진 그냥 제 사정이었고요. 글쓴님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 ㅠㅠ
    15.11.12
    산꼴짜기 인적드믄 산속의 절을 찾아 떠나세요.
    중이 되라는 말은 아니고,
    전혀 다른 삶을 1년 정도 해보라 하고 싶네요.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도 절에서 숙식은 제공해 줄꺼에요.
    (참고로 교회는 추천 안함)

    뉴스에 나기 전에 다 털어버리고 지금 집을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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