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이는... 50일 남은 사람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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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으로 해서 갈 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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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가지 않고 전기 기능사->산업기사->기사 해서 취업 비자를 받아서?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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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빚을 내서라도 대학을 간다음

또 대학을 가더라도 그냥 졸업을 해야할지 독일로 갈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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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수능공부를 해야할지 자격증 공부를 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데요(독일어공부는 당연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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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고민이 있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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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을 가지 않고 자격증 독학,전기관련 기술(?)을 배워서 취업비자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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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기사를 딸려면 또 기능사 찍고나서 3년인가?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이 경력을 어디서 쌓아야할지 걱정이 됩니다

정말로 열정패이 하면서 3년을 지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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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일로 간다고 할때 독일 회사에서?이 자격증이 효과를 발휘할지 어떨지도 모르겠고

아니면 어떤것이 경력으로 인정되는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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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빚을 내서라도 대학으로 가서 제대로 배워서 취업비자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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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많이 가난해서 그런데 주변에 들려오는 소문을?들어보니까

대학졸업하고 사회인이 되자마자 빚쟁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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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과학선생님께서도 그러셨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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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격증 시험에는 필기 말고도 실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독학하는것 말고 큰 돈을 지불해서 제대로 배우는게 나은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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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기 관련 학과 4년제 졸업을 하면 바로 기사에 응시할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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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을 다니다가 독일로 유학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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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조건중에 승인된?4년제 대학을 매년 35학점씩 2년을 다니면 독일에 같은계열 학과 학사과정을 할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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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abin.kmk.org/no_cache/filter/institutionen.html

승인된 학교 목록은 이곳에서 schen을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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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독일에서 배워서 취업할까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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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신청할때 필요한것이

5년동안 합법적인 체류

최소 5년동안 연금납부

기타등등...(http://blog.naver.com/hbpartner/22034548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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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독일로 가는 루트 3가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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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방법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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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일어 공부하는 방법? 혹은 학습교재같은거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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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
    15.09.24
    독일에서 한국 기술관련 자격증이 유효한지 먼저 확인해 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말짱 황입니다.
    독일에서 대학을 가지않고 직업훈련원이나 전문기술학교 같은걸 배우는 과정을 아우스빌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독일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의외로 대학교 입학보다 과정에 들어가는게 더 힘들수 있습니다.

    그나마 3번안이 Tyrant 님의 현실하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2년을 마치고 독일로 편입할 경우 미리 독일어를 공부해 놓는게 필수일것 같습니다.
    어차피 독일에 가서 독일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어학코스를 들어야 하는데 미리 공부해 놓았다면
    그나마 따라가기 쉬울겁니다.

    어학코스 듣고 독일어 시험에 합격하면 제대로 독일대학을 다닐수 있습니다.
    독일어는 일단 영어하고 비슷하면서 더 체계적이고 복잡한 언어라고 보면 대충 맞습니다. 영어에 대한 기본이 어느정도 되어 있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따라갈수 있으며 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우는것과 독일에 가서 직접 배우는건 생각보다 차이가 많으니 이걸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냥 두서없이 막 쓰다 보니 막상 생각나는게 이거 밖에 없네요. 혹시라도 더 생각나는게 있다면 추후에 또 써보겠습니다.
  • Tyrant
    15.09.24
    넵 감사합니다!
  • 결국 중요한 건 직장을 잡는 일일 겁니다. 대학이나 교육을 한국에서 마친 다음에 독일에서 직장을 잡는 건, 위험부담이 클 것 같아 보이네요. 저 역시 3안을 추천드립니다. 독일 대학에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일단 체류를 합법적으로 하면서 독일 문화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그 동안 구직 정보 또한 훨씬 쉽게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 동안 언어 문제에 치열하게 매달리셔야 하겠지요. 인터뷰 등을 하러 갈 때 비용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다음 링크들은 독일에서 접해 봤던 독일어 교재들입니다.
    https://www.google.de/search?q=Schritte&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4cC2h5uOyAIVxbcUCh0Q1AsO&biw=1366&bih=657#tbm=isch&q=Studio+d

    https://www.google.de/search?q=Schritte&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4cC2h5uOyAIVxbcUCh0Q1AsO&biw=1366&bih=657#tbm=isch&q=Themen+aktuell

    https://www.google.de/search?q=Schritte&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4cC2h5uOyAIVxbcUCh0Q1AsO&biw=1366&bih=657#tbm=isch&q=em+neu

    https://www.google.de/search?q=Schritte&source=lnms&tbm=isch&sa=X&ved=0CAcQ_AUoAWoVChMI4cC2h5uOyAIVxbcUCh0Q1AsO&biw=1366&bih=657#tbm=isch&q=Schritte+Plus

    유럽연합에서는 언어 능력을 표준화 하여 모든 회원국 언어의 언어능력을 A1, A2, B1, B2, C1, C2의 등급으로 표준화 하였습니다. 색이 다른 여러 책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독일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이런 책들 보다는 일단 어학시험통과를 위한 교재가 우선일 것입니다. 독일 대학 편입·입학을 위한 어학 시험을 알아보고 준비하십시오. DSH, TestDaF 등이 생각이 나는데, 각각의 유효 범위는 직접 알아보십시오.

    재독 한국인 온라인 커뮤니티로는 “베를린리포트”가 있습니다. 유학·이민에 대한 실용적이고 유효한 정보를 얻기에는 여기보다 수월할 것입니다. 남산에 있는 독일문화원이나 독일대사관 같은 곳에 문의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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