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가난뱅이노예
15.09.18
조회 수 501
추천 수 5
댓글 5








?

?집이 한채 있거나 아님 겨우 먹고 살만한 보수층은 아마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나봐

?

?그렇지 않고서야 대기업과 부자를 위한 정당을 저렇게 목숨걸고 찍어주겠어 ?

?

?정말 웃긴건 정말 살만한 계층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거지

?

?역사적으로도 인간 사회는 잉여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계급 투쟁의 아귀도인데

?

?보통 권력과 재력을 가진 놈들은 어떻게든 그걸 불리려고

?

?노예들을 과도하게 들볶다가 혁명이 일어나거나 외부 침략으로 훅가는거지

?

?나도 젊을땐 꿈과 희망으로 살다가 나이가 들수록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지네

?

?대체 언제까지 이런 병신같은 노예질을 하고 살아야 하는거지 ?

?

?마치 내자신이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기계들의 자원이 된듯한 초라함만 남는것같아

?

?내 후대가 헬스러운게 진짜 이 기세면 나중엔 푸념할 여력마저 빨아먹힐거 같다

?

?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진성 노예가 되는거지

?

?지금 사회는 민주주의를 표방한 새로운 계급사회라는 생각이 들어

?

?과거 계급 사회에서 소수 인원에게만 성은을 배푸는 척만 했지

?

?여전히 유리장벽이 존재하고 차별을 받는것처럼 지금도 여전히 똑같지

?

?난 지금 포기하고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군대보다 지랄맞은

?

?회사생활을 버티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

?헬조선 서민들은 참 대단한것 같아

?

?사회적으로 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 는 식인데도 그걸 다 버티잖아

?

?몸빵 쪄어언다 진짜 질럿 저리가라 인듯

?

?복지라는게 언제 자신에게 해당될지 모르는 일인데도 자기 일 아니면 모르쇠지

?

?자신이 언제 장애우가 될지 최저생계 대상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

?그런데 다들 언젠가 부자가 될거라는 꿈에 부풀어 사는건가 ?

?

?애휴 로또고 뭐고? 그저 잘낙 색기들이 던지는 당근 그것도 아주 확률이 희박해서

?

?마치 매달아놓고 쳐다만 볼수밖에 없는데 환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것 같아

?

?솔까말 이지경이면 잘될 확률보다 돋될 확률이 훨 높지 않음 ?

?

?다들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안날난거 같아 내 일은 아닐꺼야 하면서

?

?난 성격이 삐뚤어 쳐먹어서 저 훌륭하신 나리님들이 살라는대로 착실하게 못살겠어

?

?그 색기들이 나라를 말아먹어서 족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

?그네들이 만들어놓는 규칙에서 일탈해서 반항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

?

?이런 돈이 최고인 세상에선 평범한 방식으론 돈을 모으기 힘들것같아

?

?주는 건 없으면서 퍼가는 건 어찌나 착실하게 하는지 원

?

?정막 악착같이 독하게 아끼고 사는 사람 아니라면 덮어놓고 거지꼴 못 면할거 같아

?

?대기업이 커져서 자랑스러워 ?

?

?글쎄 내가 봐선 사람 안 뽑지 세계화를 표방해서 자본 빼내지

?

?사회 전반을 장악해서 썩게 하지 하청 들볶아서 고사시키지

?

?그나마 얼마 없는 직원 혹사 시켜 골병들면 버리지

?

?뭔가 돈이 되는건 다 끼어들어 빨아먹고 뺏아버리지

?

?국내 소비자들 호구로 빨아먹지 온갖 좋은 일들은 다 하는거 같은데 ?

?

?이미 많이 알려진 똥차나 제과 쪽 사례를 보면

?

?얼마나 노예들을 호구로 보는지 여실하게 알수가 있지

?

?걔들 켜저봤자 득보는건 재산 분쟁이나 쳐하는 지들 식솔들 ?

?

?그리고 부스러기라도 줏어먹을 수 있는 근처 집사들 ?

?

?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범죄도 독해지고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

?

?우리 위대하신 나리님들께선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

?

?글쎄 아무리 철통방어를 하더라도 묻지마 범죄 앞에서 누구나 자유로울수 있을까

?

?노예들이 죽어나자빠져도 아무 관심없는 헬조선

?

?다들 오늘 하루만이라도 헬복하지 않길 바랄게






  • 조선사람들은 쓸데없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 들풀
    15.09.18
    정은이 동네나 남쪽 동네나 세뇌질하는 건 매한가지다.
  • 힘들고 지친다는 느낌 -> 주변을 둘러본다 -> 다들 비슷함
    -> 지금 내가 느끼는건 일반적이고 별거아닌 느낌일뿐이다, 합리화

    부정적이고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찾는게 긍정적인건데
    헬조선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힘든 그 느낌조차 인식을 못하는듯.

  • ㅇㅇ
    16.03.28
    저거 딱 다단계네 다단계 들어감->주변을 둘러봄-> 다들 비슷함 ->합리화 심지어 노오력하면 여러분도 월 500가능 합니다!! 라는 세뇌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봄
  • 갈로우
    15.09.18
    모른척 하는거지

    거기까지 감히 생각을 해볼 여유 조차없는거

    여기들락거리는 사람들은 그나마 여유있는 종자들이라는거지 ㅋㅋ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3 0 2015.07.03
938 몽골의화끈한아이스크림 newfile 기리보이 14 0 2023.01.05
937 다음 정권 때는 대통령이 8.15광복절에 야스쿠니 신사참배하길 기대한다. new 들풀 131 2 2015.09.18
936 레고판으로보는 헬조선의 현실 newfile 절망의헬조선 491 8 2015.09.18
935 킹무성을 박ㄹ혜가 대놓고 찍어내는 이유는 이거지 new 오쇼젠 228 1 2015.09.18
934 무성이 성님 당선시 좋은점 new 심영의짜씩 268 2 2015.09.18
933 야..근데 죽창보다 못한 쓰레기들은 아니지? new 헬c레아18 87 0 2015.09.19
932 노예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곳에 정을 붙이고 산다. 내가 태어난 나라인 걸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114 6 2015.09.18
931 헬조선의 시위 new 헬조선폐인1인 89 1 2015.09.19
930 여기 보면 번역체 쓰는사람이 꽤 되는것 같음 new 살아단 203 0 2015.09.19
929 국뽕들은 저능아 같다 new Delingsvald 119 3 2015.09.19
928 헬조센에서 뇌물 받고 사는법 new 야근개발자 106 0 2015.09.19
927 (1편)31년을 헬조선에서 살아온 나의 추억놀이/자서전 new 핵노잼스 352 1 2015.09.20
926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며. new 난동 102 2 2015.09.21
925 청나라황제가 병자호란중에 보낸편지2 newfile sddsadsa 170 1 2015.09.21
924 imf 이후로 출생아수가 확 줄어드는데 씨발 그게 뭔문제 new 인생망함 209 3 2015.09.22
923 오줌마려우면 new 심영의짜씩 133 0 2015.09.23
922 오늘 아침 신문에 기재된 뉴스들을 보다가 ... new 소나무 149 2 2015.09.23
921 헬조선에선 돈벌기위해선. new 헬조선폐인1인 181 2 2015.10.11
920 해외에서 한인민박하면 안되는 이유.EU new 프랑스로탈좃선 409 0 2015.09.24
919 일러스트레이터로 탈조선 하시거나 준비중이신분? new 조세니스탄 77 0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