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애들이 있는데
2015년 8월에 김씨가 쓴 소설 글자전쟁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유행했고 베스트셀러까지 달성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저 소설(저자는 역사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라고 했다)의 논리 구조를 보면
은나라(한자)=동이족=북방계=한국인이라는 도식을 통해서 은나라와 한자가 한국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 주장에 대해 열광하고 중국과 식민사학자들이 숨긴 한국사의 진실을 찾자고 하면서 공자, 한자 등 중국 문화와 역사를 하나 하나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이래도 북방계 타령과 한국 새끼들의 민족주의가 관계가 없다는 것인지
어느 정도 환빠 진영이 붕괴된 점은 인정하는데, 그래도 환빠 주장에 휘둘릴 위험성이 높은 상태이기도 하지 않나. 그래서 경계를 해 두면 좋다는 것이지만
그리고 나무위키는 극단적인 국뽕은 아니지 않나 물론 국뽕 주장이 어느 정도 섞이기는 했지만 국까들의 주장도 어느 정도 받아 들이고 있다고 보는데 한국 평균은 오유, 웃대 이런 곳 아닌지
여기에 환빠가 없는 것은 맞는데 북방계설 믿는 애들은 어느 정도 있지 않았나 북방계설 믿는 목적이 환빠는 아니고 국까라고 하더라도 사실이 아닌 것을 우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북방계설이 널리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자체가 국빠들에게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까는 것이지. 그리고 지원 병력을 모으려고 여기에 있는 것 맞는데 그 말대로 안 모여지니까 그만 해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어느 정도 내 의도를 알려야 적극적으로 까지는 않더라도 환빠 본색 드러내는 놈이 있으면 정화작용이 일어날 것 아닌가 해서 그렇지만 그것조차 안 했으면 교묘하게 환빠 주장 세뇌해서 퍼뜨리면 선동 당하는 놈이 나오지 않는지
그런 것인지. 아무튼 한참 안 왔다가 분자인류학에서 북방설 뒤집는 데 쐐기를 박은 새로운 연구 결과도 나왔고 혹시나 그 사이에 신규 회원들이나 마음 바뀐 사람이 있을까 해서 다시 와 봤는데 없는 것 보니까 당분간 안 올 것 같지만.
어차피 반일 선동은 10년 이상 전에 Enjoy에서 대부분 논파되었고 중증 국뽕들이나 진짜인줄 알지 부흥 카페 같은 어느 정도 학술성을 추구하는 곳에서는 논리로 못 이기는 것 인정하던데. 그 애들 임나일본부도 제대로 반박 못 했고,
그래서 이 점 때문에 딱히 반일에 관심이 없는 것이지만 북방설 뒤집는 것이 더 미개척 영역이라.
아무튼 여기는 잘 안 오게 될 듯 하지만
